Description
교육노동자 이영주가
노동자, 부모, 교사에게 보내는
교육과 삶, 노동과 투쟁에 관한 이야기
노동자, 부모, 교사에게 보내는
교육과 삶, 노동과 투쟁에 관한 이야기
전교조와 민주노총에서 활동해 왔고, 2015년 민중총궐기로 해직된 교육노동자 이영주가 가족과 교육, 노동운동 등을 주제로 쓴 글들이다. 부제 ‘쇼츠’ 에세이는 짧은 영상처럼 생생하며 쉽게 가닿는다는 의미다.
1부에서는 부모로서의 경험과 가족 관계에 관한 내용, 수업과 학부모 상담 등 양육과 교육을 주제로 일상적이면서도 진보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2부에는 전교조 운동과 노동운동의 경험, 수배와 해고와 복직 투쟁 등을 담았다.
‘투쟁하다가 수배·구속·해직된 노동운동가의 이야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지레짐작할지도 모른다. 결기에 차 있거나 무겁고 딱딱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아이와 나눈 대화와 부모(엄마) 역할에 대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가족들과의 이야기,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노동운동가가 누군가의 가족이자 엄마이고, 교실의 교사이고, 동네에서 살아가는 주민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 준다.
부모로서 자식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 성장발달을 위한 양육과 교육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협력과 공감을 배우는 수업과 평화로운 학급살이의 요령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저자의 교육노동자로서의 연륜이 읽힌다. 일제고사 반대 투쟁과 민중총궐기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사회를 변혁시키고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만들어 온 운동가로서의 힘과 지혜가 느껴진다. 그리고 이 두 이야기를 엮는 것은 ‘노동의 문제는 곧 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의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는 일은 부모와 교사가 해야 할 AS이자 책임’이고, ‘세상을 바꿔야 교육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들을 붙여 놓은 듯한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교육노동자 이영주’의 삶과 생각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가족과 존중·신뢰의 관계를 맺는 일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불의에 저항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이, 제각각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1부에서는 부모로서의 경험과 가족 관계에 관한 내용, 수업과 학부모 상담 등 양육과 교육을 주제로 일상적이면서도 진보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2부에는 전교조 운동과 노동운동의 경험, 수배와 해고와 복직 투쟁 등을 담았다.
‘투쟁하다가 수배·구속·해직된 노동운동가의 이야기’라고 하면, 사람들은 지레짐작할지도 모른다. 결기에 차 있거나 무겁고 딱딱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은 아이와 나눈 대화와 부모(엄마) 역할에 대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가족들과의 이야기,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 학부모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노동운동가가 누군가의 가족이자 엄마이고, 교실의 교사이고, 동네에서 살아가는 주민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한 사람임을 느끼게 해 준다.
부모로서 자식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할지, 성장발달을 위한 양육과 교육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협력과 공감을 배우는 수업과 평화로운 학급살이의 요령을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저자의 교육노동자로서의 연륜이 읽힌다. 일제고사 반대 투쟁과 민중총궐기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사회를 변혁시키고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만들어 온 운동가로서의 힘과 지혜가 느껴진다. 그리고 이 두 이야기를 엮는 것은 ‘노동의 문제는 곧 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의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는 일은 부모와 교사가 해야 할 AS이자 책임’이고, ‘세상을 바꿔야 교육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서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들을 붙여 놓은 듯한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바로 ‘교육노동자 이영주’의 삶과 생각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가족과 존중·신뢰의 관계를 맺는 일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불의에 저항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이, 제각각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된다.
우리 동네에 선량한 노동자가 산다 (교육노동자 이영주의 쇼츠 에세이)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