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양장본 Hardcover)

검은 사제들 (양장본 Hardcover)

$17.45
Description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이 있다.
그들은 늘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우리를 위협한다.
그 존재가 지금 서울 한복판 한 소녀의 몸 속에 숨어있다.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 신부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도
오로지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 부제가 선택되고,
그는 김 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 신부와 최 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저자

장재현

2014년제15회전주국제영화제한국단편경쟁부문감독상,제9회파리한국영화제숏컷섹션최우수단편상,2015년제13회미쟝센단편영화제절대악몽부문최우수작품상을수상하며국내외평단과관객의극찬을받았던장재현감독.그가직접각본과연출에나선장편데뷔작〈검은사제들〉은소녀를구하기위해미스터리한사건에맞서는두신부의이야기를그린작품으로,기존한국영화에서볼수없었던신선한소재와장르적시도를통해독창적인재미,새로운스타일의영화를예고한다.

작품 〈12번째보조사제〉(단편,2014)〈버스〉(단편,2010)

수상 2014제15회대구단편영화제대상〈12번째보조사제〉
2014제15회전주국제영화제한국단편경쟁-감독상〈12번째보조사제〉
2014제9회파리한국영화제숏컷섹션최우수단편상〈12번째보조사제〉
2014제13회미쟝센단편영화제절대악몽최우수작품상〈12번째보조사제〉
2010제6회대한민국대학영화제촬영상〈버스〉
2010제6회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은용상〈버스〉
2010제8회서울국제사랑영화제관객상〈버스〉

목차

1.주님,저희를버리지마소서
2.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
3.여러명을동시에안는것같습니다
4.인간의빛나는이성과지성으로
5.모든악으로부터오는협박에서당신의모상을구하시며
6.천국의모든성인들이여,제위에내리소서

출판사 서평

올칼라확장판출간

"패스트푸드점창가너머,어두운곳에신부님한분이초조하게누군가를기다리는모습을보며순간이상한감정이들었다.〈검은사제들〉은그때그신부님의모습에서시작된이야기이다"라고작품을구상하게된계기를전한장재현감독.평범한일상속창의적인발상에서시작된〈검은사제들〉은새로운소재를보다한국적이고현실적이며설득력있게풀어낸신선하고강렬한작품이라고할수있다.
〈검은사제들〉에서소녀를구하기위해선택된‘김신부’와‘최부제’의상반된캐릭터는서로의심과신뢰의줄타기를하는특별한관계를이루며영화적긴장과재미를형성한다.속내를드러내지않는비밀스럽고미스터리한인물인‘김신부’는교단에서문제적인물로낙인찍힌지오래,자신의고집을굽히지않고밀어부치는독선적인캐릭터로많은오해를불러일으키지만진심은단하나,소녀를구해야만한다는것이다.실패해도,성공해도비난받을수밖에없는예식을준비하며보이지않는적과의싸움에서흔들림없이임무를이어가는‘김신부’는〈검은사제들〉의예측할수없는긴장감을만드는중심이된다.
한편,아직사제로서의임무와마음가짐또한굳혀지지않은인물로,모두가기피하는‘김신부’를보조하는사제로선택된후불안과의심,두려움등다양한감정의부침을겪고흔들리는‘최부제’의모습은〈검은사제들〉의또다른축을이끈다.‘김신부’의지시에따라자신에게주어진임무를하나둘씩수행해가면서도과연자신이행하게되는일이무엇인지조차알지못하는‘최부제’의감정과시선은관객으로하여금공감과감정이입을느끼게하며극에현실성을불어넣는다.그리고소녀를구할수있는마지막기회의날,‘김신부’를만나고그와동시에자신을괴롭혀온내면의상처와도마주하게되는‘최부제’의변화는강렬한예식의숨막히는긴장감을배가시키는동시에새로운드라마를만들어내며극의밀도를높인다.
"김신부가중년의노련한호랑이라면,최부제는‘심바’와같은이제막어른이되어가는호랑이이다.이들이부딪치고의심하고깨지고싸우며서로가변화해가는관계에포커스를맞췄다"고전한장재현감독의의도처럼서로를믿지못한채시작했지만,소녀를구하는위험천만한예식을함께하며점차변모해가는이들의관계와이야기는관객들에게특별한재미와여운을남길것이다.
책에서는영화속에서진행하는기도가무슨말인지정확히알고싶어하는의견이많아퇴마의식에사용하는기도문전문을첨가하는등읽는재미와호기심을충족시키는역할을하고있다.또한영화에사용되는콘티와영화스틸컷등을중간중간삽입을해서책을읽는속도감과몰입감을더했다.책말미에는메이킹필름까지있어영화를찍었던분위기까지알수있도록하였다.

확장판은영화에서뮤지컬로영역을확대하는등관심이계속이어지면서기획했다.기존소설에서시간에쫓겨아쉬웠던영화에서다루지못했던좀더내밀한이야기와사진을100페이지더추가하였다.더구나기존에는먹단색으로인쇄하여아쉬움이많았는데올칼라양장본으로진행되어그당시를기억하는소장본으로서의역할도할수있도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