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없는 개, 복이

혀 없는 개, 복이

$9.80
저자

조희양

2007년창주문학상과2008년부산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울산문학올해의작품상과한국아동문학인협회우수작품상,서덕출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인터넷중독예방창작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작품집으로『첨성대안에서나온소녀』,『혀없는개,복이』,『움직이는꽃밭』이있습니다.

목차

1.괴물이나타났다!|2.나를괴물로만든그괴물은바로?|3.내이름은복이
4.귀여운아가야|5.기쁨은반짝햇빛이고,이별은긴긴강물이고
6.필요한것은오직하나|7.엎친데덮친격|8.집까지싣고이사가는개
9.할머니,안녕하세요?|10.동무동무,개동무|오직너만을위한편지

출판사 서평

생명의소중함을호소하는떠돌이개의이야기



2008년부산일보신춘문예동화당선으로문단에나온후울산문학올해의작품상,한국아동문학인협회우수작품상을수상한바있는조희양작가의두번째창작동화로2017울산문화재단문화예술지원금을받은작품집이다.이책은혀가없는한떠돌이유기견의이야기로새로운가족을찾고싶어하는개들의슬픈희망을담고있다.사람에의해혀가잘린채떠돌이신세가된셰퍼드‘복이’는한아줌마의배려로이름도얻고빌라지하에새보금자리에서새끼도낳는다.하지만행복은오래가지못한다.새끼를빼앗기고그리움과절망으로하루하루를보내는상황에서설상가상으로빌라사람들의항의를받아쫓겨날처지에놓이게된것이다.또다시아줌마의시골친정어머니집으로보내진복이.그런데작가는이작품이자신의이야기라고밝히고있다.복이는작가가거둔혀없는떠돌이개로,개를보호하기위해겪어야했던아픔들을이야기로소상히풀어낸다.지금도유기묘세마리와15살된유기견을가족으로들여살고있다는작가.그녀는새로운주인을찾지못하면안락사되는떠돌이유기견들의아픔을고스란히자신의것으로삼고서세상을향해호소한다.제발생명의소중함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