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울랄라 (동화로 읽는 유기견들의 이야기)

다 함께 울랄라 (동화로 읽는 유기견들의 이야기)

$9.80
Description
버려진 개들의 우정과 아픔을 그린 이야기
길을 걷다 보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그토록 개를 귀여워하고 또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일까? 예뻐서, 혼자 있기 외로워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을 것 같아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댄다. 하지만 막상 키워 보면 예상과 다르다. 아무 데나 똥과 오줌을 싸는 건 흔한 일이고, 털을 날려 비위생적인 생활에 노출되게 한다. 개는 정성을 다해 관리해 주지 않으면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반려견에게 지칠 때쯤 몇몇은 이별을 생각한다.
개들은 몰래 버려진다. 버려진 개들은 스스로를 방어하고 지키기 위해 야생성을 보이며, 그 상태로 떠돈다. 이 책은 그런 유기견들의 이야기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버림받은 마르티즈 강아지 아끼, 주정뱅이 주인에게 학대를 받아 한쪽 눈을 잃고 도망쳐 나온 진돗개 진풍 아저씨, 강아지 공장에서 새끼를 낳는 기계처럼 살다가 쓸모없어지자 버림받은 갈색 푸들 예님이가 산속 동굴에서 함께 살기로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은 식용 개였다가 버려져 떠돌아다니는 큰 개들과 먹이를 놓고 큰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사람에게 길들여져 살아가던 모든 개들에게 야생에서 살아남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버려진 개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잔인성과 오만함을 폭로하는 이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라도 속히 해결해야 할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반려견의 수가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사람과 함께 사는 개는 12%뿐이라고 한다. 강아지 공장에서는 어미 개에게 일 년에도 몇 번씩 새끼를 낳게 하고, 실험실에서는 개를 실험 도구로 삼아 결국 처참하게 죽음에 이르게 한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개를 몸보신용으로 먹는다. 그리하여 한 해에 10만 마리의 이상의 개들이 버려지거나 죽임을 당하고 있다.
이 처참한 사실이 동화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런데 작품 속의 개들은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안고 살면서도 끊임없이 인간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갈망한다. 왜 그럴까? 그것이 개들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개와 사람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것일까?
작가는 개들을 돌보는 할머니를 등장시켜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풀어 준다. 생명 존중의 마음만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길이라는 것을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간절히 호소한다. 개라면 끔찍이도 예쁘다면서 품에 안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도덕 4단원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6학년 1학기 도덕 7단원 크고 아름다운 사랑
6학년 1학기 도덕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6학년 2학기 도덕 5단원 참되고 숭고한 사랑
저자

정혜원

저자정혜원
10월의어느날태어나동화쓰는글쟁이가된것을스스로기적이라여기며산다.동화작가로살수있는것은내속에나를깨우고더없는겸손한눈으로어린이를만나게해주기때문이다.강원일보신춘문예에동화로등단하여아동문예문학상,새벗문학상,북원문학상,어린이동산최우수상,원주예술상,아동문학평론상등을수상하였다.지은책으로[투정쟁이와선녀바위],[말하는산],[꽃게섬의고집쟁이],[직녀의늦둥이],[우당탕탕용궁엄마구출작전],[누구도못말리는말숙이],[삐삐백의가족사진]등이있다.현재는박경리문학공원의총괄책임을진소장으로일하면서대학에서문학과아동문학을강의하고있는행복한동화작가,아동문학평론가이다.

목차

1.할머니와이별
2.새로생긴가족
3.난복수할거야
4.기싸움
5.친구멍군
6.휴게소천사
7.가족을만나러가는길
내동화를말하다

출판사 서평

어떤개는몰래버려지고,또어떤개는강아지공장에서는일년에도몇번씩새끼를낳다지쳐죽는다.실험도구로지내다병들어죽는개,식용개로길러지다몸보신용으로죽음을맞는개.이렇게불쌍한개들의숫자가한해에10만마리에이른다.
아픔을안고살아가는버려진개들의삶을통해인간의잔인성과오만함을폭로하는이이야기는어떻게해서라도속히해결해야할우리들의이야기이다.개와사람은함께행복하게살수없는것일까?생명존중의마음만이자연과사람이공존하는길임을어린이들은동화를읽으며깨달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