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없는 아파트 (동화로 배우는 배려)

숫자 없는 아파트 (동화로 배우는 배려)

$10.26
Description
경쟁에서 이겨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했을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양보를 받았을 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웠는지 사람들은 몇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 책은 지속적으로 배려하는 관계가 우리의 삶에 어떤 창조적인 힘을 주는지 어린이들에게 동화로 알게 해 준다.

아파트의 모든 숫자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려 우왕좌왕하지만 아이들이 오히려 예쁜 이름을 만들어 주민들이 모두 행복해하는 이야기 <숫자 없는 아파트>, 왕자를 사랑하는 라푼첼에게 배신감을 느껴 해코지하나 자신의 잘못된 모성애를 뼈저리게 후회하는 마녀의 이야기 <라푼첼을 사랑한 마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50년 동안이나 갈라져 살았지만 아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통일을 이룬 토끼 나라의 이야기 <다시 부르는 노래>, 북녘 고향을 그리워하는 치매 외할머니를 극진히 보살피는 동해 가족의 이야기 <외갓집으로 가는 길>, 아빠의 재혼으로 함께 살게 된 새언니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는 소미의 이야기 <언니 아닌 언니>, 장애를 가진 쌍둥이 누나를 돌보는 게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는 민재의 이야기 <애플 데이>, 자신의 생명을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나서 비로소 정체성을 회복하는 상수리나무의 이야기 <그리고 상수리나무는…>, 돌볼 사람 없는 소란이의 위탁부모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람을 베푸는 이모의 이야기 <만남, 그리고 안녕>, 다솜이가 장애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지만 함께 돌보며 멋진 학급을 만들어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 <다시 찾은 친구> 등 9편의 이야기에서 배려는 특별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물론 내가 속해 있는 가정, 학교, 이웃에 널리 필요한 것임을 어린이들에게 깨닫게 해 준다.

배려하는 마음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배워서 실천하는 것이다. 배려의 습관이 몸에 밸 때 크고 아름다운 사랑을 민들레 꽃씨처럼 온 세상에 퍼뜨리는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광주 문화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출간되었다.
저자

김희숙

1958년전남장성에서태어나전남대학교대학원에서박사과정을수료했다.1995년‘새벗문학상’과‘교육평론’에동화가당선되어작가로활동하기시작했다.1998년전주일보신춘문예및1999년‘제4회공무원문예대전’에서국무총리상을수상했고,2011년모범공무원상을수상했다.
그동안지은책으로는,동화책「엄마는파업중」,「매를사랑한참새」,「하늘을난오리」,「길가메시의모험」,「학교는우리가접수한다」,「일기장통신」,「천방지축안젤라수녀」,「쌍둥이때문에생긴일」,「멋진왕자님을위한러브짱」,「오성과한음」,「전교어린이회장만들기작전」이있으며,그림책「소라의꾀병」,「로마를구한내친구,카이사르」,「박씨전」,「몰래훔쳐본답」등이있다.초등학교<읽기>교과서에동화「엄마는파업중」이수록되었다.
이메일_hanulse3@hanmail.net

목차

숫자없는아파트
라푼첼을사랑한마녀
다시부르는노래
외갓집으로가는길
언니아닌언니
애플데이
그리고상수리나무는…
만남,그리고안녕
다시찾은친구
내동화를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