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특공대 (동시로 읽는 곤충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곤충 특공대 (동시로 읽는 곤충 이야기 | 양장본 Hardcover)

$11.90
Description
곤충은 몸이 머리, 가슴, 배로 나뉘고 다리가 6개인 동물을 말한다. 하지만 곤충은 흔히 벌레라고도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곤충 이외의 소동물까지 포함한다. 그런 의미에서 《곤충 특공대》는 벌레들의 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기록된 곤충이 약 100만 종에 달한다고 하니 우리 주변에는 곤충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이다. 아마도 한 번도 곤충을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곤충 중 30여 종을 가려 재미있게 시로 표현한 그림 동시집이다. 우리말의 놀이성과 흥겨움을 한껏 살려 정성껏 빚어내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곤충들의 생태에 대한 상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가) 3학년 1학기 1단원 감동을 나누어요
국어(나) 3학년 1학기 10단원 생생한 느낌 그대로
국어 4학년 1학기 1단원 이야기 속으로
국어 4학년 2학기 9단원 시와 이야기에 담긴 세상
국어(가) 5학년 1학기 4단원 작품에 대한 생각
국어 5학년 2학기 11단원 문학의 향기
국어(가) 6학년 1학기 1단원 비유적 표현
과학 6학년 1학기 2단원 생물과 환경
과학 6학년 2학기 1단원 생물과 우리 생활
저자

김이삭

2008년『경남신문』,『기독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고,제9회푸른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었어요.동시집으로『바이킹식당』,『고양이통역사』,『여우비도둑비』,『과일특공대』,『감기마녀』,『우시산국이바구』이있으며,동화집으로는『꿈꾸는유리병초초』,『거북선찾기』,『황금고래와의인터뷰』가,기획집으로는『동시와동화로배우는고사성어』,그림책으로는『고양이빌라』가있어요.

목차

김이삭시인편
파리|무당벌레|여치|호랑거미|귀뚜라미|물자라|소금쟁이|물방개|노린재|
송장벌레

김경구시인편
장수풍뎅이|중베짱이|매미|메뚜기|방아깨비|깃동잠자리|사마귀|모기|
벼룩|제왕나비

조소정시인편
나방|하루살이의결심|쇠똥구리|부전나비|대벌레|개미|꽃등에|바퀴벌레|
하늘소|밀잠자리

출판사 서평

곤충들과행복하게사는세상을그리다

사람들은오랜옛날부터자연속에서의식주의모든것을해결했다.자연은깨끗한모습그대로였고아무문제가없었다.하지만사람들은자연을파괴하면서문명을발전시켰다.그래서어떻게되었는가?요즘한국은미세먼지때문에골머리를앓고있다.이것역시우리가자연을파괴한결과이다.이를해결할수있는방법은오직한가지밖에없다.자연을있는그대로놓아두는일이다.다시말하면곤충들이잘살아갈수있도록도와주자는것이다.중견시인김이삭,김경구,조소정은곤충들의생태를시로쓰고착한마음을덧붙여오롯이어린이들에게선물한다.

나는야/지구일등청소부//
썩은냄새가나는곳은/어디든출동하지//

-[송장벌레]전문

불이나면소방대원들이출동해목숨을걸고불속으로뛰어들어사람을구한다.경찰도사고가발생하면긴급출동하여사태를진압한다.정말고마운분들이다.그런데송장벌레들도출동한다.썩은냄새나는사체를깨끗이치워주는게그들이다.송장벌레들이청소해주어산이깨끗해진다.그러니얼마나고마운존재인가?2연4행의간결한시속에송장벌레의생태를재미있게담아냈다.‘출동’이라는시어는어린이들에게한껏호기심을주기에충분하다.

누구네잔치가있나?/아침부터쉬지않고/쿵덕쿵덕/다찧은방아//
따다다닥/따르륵딱딱딱/날아올라/친구네집놀러가네요//

-[방아깨비]전문

방아깨비는뒷다리를잡고있으면마치방아를찧는것같이아래위로움직이는행동을보여이와같은이름을얻었다.게다가주로키가작은벼과식물이있는초지에서살아예전부터가을들판에서흔하게볼수있었으니방아를찧는곤충이라는별명이더욱어울린다.시인은“아침부터쉬지않고/쿵덕쿵덕”방아를찧는방아깨비를보면서“누구네잔치가있나?”하고추측한다.아니나다를까“따다다닥/따르륵딱딱딱/날아”오른다.시인은‘친구네집에놀러가는가보다’생각한다.방아깨비의생태적특성을잘관찰하여시를쓰면서의성어의풍부한재미를어린이들에게한껏느끼게해준다.아울러익은곡식을친구와나눠먹는모습을담아훈훈한감동도선물한다.

똥을뭉쳐/동글동글경단만들자//
뒷다리로/영차영차경단굴리자//
땅속으로/데굴데굴경단숨기자//
애벌레들/따끈따끈경단잔치해주자//

-[쇠똥구리]전문

쇠똥구리는소똥뿐아니라다양한짐승의똥을공모양으로뭉친다음,물구나무서기를한채로굴려서간다.그러고는적당한곳에파묻고온종일먹어댄다.아마도쇠똥구리등의똥풍뎅이류가없다면초원이나숲은똥밭이되고말것이다.정말고마운곤충이아닐수없다.하지만우리나라에선쇠똥구리를보기힘들다.환경파괴로거의멸종상태이기때문이다.이시는쇠똥구리들이소똥경단을떼구루루굴리며행복하게사는세상을그리고있다.그런세상이오면사람도더없이행복해질것이다.

숲속의죽은동물의시체나낙엽등을먹어서숲을깨끗하게청소하는곤충들.다시그들의배설물은숲의식물들이자라는데필요한영양분으로쓰인다.그러므로곤충은자연을지키는매우소중한존재들이다.어린이들이이시집을읽고곤충들과아주친한친구가된다면얼마나좋을까?아마도세상은푸릇푸릇더욱살아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