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앨버트로스다 (인간에게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이야기)

나는 앨버트로스다 (인간에게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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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고 폭풍 속이든 세찬 비바람 속이든 거침없이 날아가는 새, 앨버트로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새를 그냥 두지 않는다. 털을 쓰기 위해 잡아가고, 기름을 함부로 흘려 죽게 하고, 오염된 바다에서 쓰레기를 먹게 한다. 새는 죽어 고스란히 썩었는데 뱃속엔 갖가지 색깔의 병뚜껑, 일회용 라이터, 그물 조각, 플라스틱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 책은 인간에게 고통받는 바다생물들의 생존 보고서이다. 이제 우리는 자연에 대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우리 자신도 자연 그 자체임을 안다면 말이다.
초등 교과 연계
과학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3단원 동물의 한살이
3학년 2학기 1단원 동물의 생활
5학년 2학기 2단원 생물과 환경
6학년 2학기 1단원 생물과 우리 생활

도덕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6단원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4학년 2학기 6단원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
5학년 2학기 7단원 모두 함께 지켜요
6학년 2학기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저자

조소정

경기도평택에서태어나대학에서역사를전공하였고,대학원문예창작학과에서아동문학을전공하여석사학위를받았다.2002년아동문예문학상에동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고,2009년에는동화로한국안데르센상은상을수상하였다.
지은책으로동시집『여섯번째손가락』,『중심잡기』,『양말이최고야』,『우리것이딱좋아』(공저),『야채특공대』(공저),『곤충특공대』(공저)등이있다.『중심잡기』는<2014년세종도서문학나눔우수도서>로선정되었다.동화집은『쿰바의꿈』,『빼빼로데이』가있으며그림책은『수중발레리나가된수달』이있다.『쿰바의꿈』은한국도서관협회<2012우수문학도서>로선정되었다.함께낸동화집으로는『크리스마스섬』,『백두산검은여우』가있다.

목차

작가의말
1.사라의탄생
2.악몽같은밤
3.하루아침에영웅이된타오
4.대탈출
5.태어나처음해보는일
6.사라,드디어날아오르다
7.바다에서살아남기
8.너무쉬운먹이구하기
9.검어진가리온과친구들
10.자유롭게날기위해
11.그리운고향으로
12.부모가된다는것
13.휘파람과아기바다거북
14.죽음의수프
15.함께외치기
16.절대로먹으면안돼
17.나는앨버트로스다

출판사 서평

인간에게고통받는바다생물들의이야기

앨버트로스는둥지를짓고새끼를돌보는시간외엔생애의대부분을나는새이다.커다란날개를활짝펴고폭풍속이든세찬비바람속이든거침없이날아간다.그런데사람들은이아름다운앨버트로스를그냥두지않았다.
미국의사진작가인크리스조던이찍은사진중에플라스틱을먹고죽은새의사체가있다.새는고스란히썩었는데뱃속엔갖가지색깔의병뚜껑,일회용라이터,그물조각,플라스틱들이생생하게살아있다.새는태평양한가운데위치한미드웨이섬에살고있는앨버트로스다.이동화에도나오듯부모앨버트로스는태평양에떠있는쓰레기들을모르고먹고,또아기새에게먹였다.
국제환경단체그린피스자료를보면,1950~2015년지구촌에서폐기된플라스틱이63억톤에이른다.한개의비닐봉지는175만개의미세입자로썩지않은채쪼개진다.그것이앨버트로스들이먹은플라스틱수프,가짜먹이이다.
수많은바다생물들이이쓰레기를먹고고통스럽게죽어간다.그토록잔인함에이르게한책임은누구에게있을까?이질문에우리모두는자유로울수없다.하지만영생불멸의이쓰레기는언젠간우리몸속으로도들어올지모른다.아니,벌써들어왔을지모른다.
그뿐아니다.새털이불업자들은새털로이불을만들기위해새들을마구잡아갔다.유조선에서기름이흘러온통바다생물이죽어가기도했다.동물학대는지금도여전히일어나고있다.이동화는아름답지만슬프다.작가는앨버트로스아픔을독자들에게전해모두가진정으로변화하기를바라고있다.우리는자연에대해어떤마음으로살아가야할지스스로에게물어야할것이다.우리자신도자연그자체임을안다면말이다.
어린이들은동화를읽으며앨버트로스가어떤새인지도잘알수있다.새끼를낳을때가되어고향으로돌아오는새,암수가짝을지을때함께춤을추는새,한마리는알을품고다른한마리는먹이를구하러장거리비행을하는새,수많은적들을이겨내는용감한새.어린이들이이책을읽으면모두가앨버트로스의눈으로세상을바라보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