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보는 아이

소리를 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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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남동생 철리와 단둘이 남게 된 청각장애인 꽃님이. 하지만 이모가 엄마처럼 돌봐 주고, 소리 도우미견 싸모는 꽃님이 곁에서 늘 예민하게 소리를 듣는다. 과연 꽃님이는 자신의 장애를 이겨낼 수 있을까? 이 글은 꽃님이와 철리, 이모, 그리고 싸모가 함께하는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이다.
초등 교과 연계
도덕 3학년 1학기 2단원 너희가 있어서 행복해
도덕 3학년 2학기 7단원 함께 사는 세상
도덕 4학년 1학기 3단원 더불어 나누는 이웃 사랑
도덕 4학년 1학기 4단원 둘이 아닌 하나 되기
도덕 5학년 2학기 8단원 우리 모두를 위하여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도덕 6학년 2학기 5단원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도덕 6학년 2학기 8단원 모두가 사랑받는 평화로운 세상
저자

김희철

소설공부를이어오고시와시나리오를오랫동안학습했지만어쩌다동화에꽂히고말았다.주말이면지리산뱀사골에틀어박혀자신만의색깔을찾기위한공포동화에매진중이다.
그동안지은책으로<소리당번>,건국대학교창작동화상수상작인<보랏빛나팔소리>가있다.
현재KBSTV감독으로일하고있다.

목차

1.대꽃이피는마을
2.소리도우미견
3.뚫어뻥
4.쌍죽골
5.싸모를찾습니다
6.춤추는개
7.초록비가내리는숲

출판사 서평

청각장애인꽃님이와함께하는도전과희망의이야기

보통사람들에게는평범한그것이어떤사람에게는꿈을꾼다고,노력한다고될수있는일이아닌것이있다.듣고말하는평범한일상을갖지못한사람들,그들을농아라고부른다.이책은청각장애인꽃님이와그아이의편에서함께아파하고분투하는이들의이야기이다.
귀가들리지않으면자연스레언어장애를갖게된다.난청은귀가약간먹먹한정도부터큰소리를쳐야알아듣는정도,말을전혀알아듣지못하는경우까지그종류가실로다양하다.난청의정도를숫자로나타낼때데시벨(db)이라는단위를사용하는데,비장애인은0db이며난청의정도가커질수록숫자가높아진다.청각장애인은80db이상이며,90db이상의소리도들리지않는고도의난청을농(聾)이라고한다.이는선천적일수도있고어릴때뇌막염이나성홍열등을앓아후천적으로발생하는경우도있다.또한이어폰을과도하게사용하여난청을앓는이들이날로늘어나는실정이다.소리의소중함을미처깨닫지못하고살아가는이들에게이동화는소리가얼마나중요한지일깨워주는계기가될것이다.
꽃님이는소리를전혀듣지못하는데다부모마저교통사고로잃었다.그래도자신을챙겨주는대견스러운동생철리와이모가있고싸모가붙박이로곁에있다.이모는아이들을맡아키우고언니의유치원도도맡아운영하느라바쁘지만,어떤순간에도꽃님이를돌보는것을최우선으로삼는다.따듯한가족의사랑으로꽃님이는비록장애를가졌지만꿋꿋하게이겨낼뿐아니라목청을틔우기위해혼신의노력을다한다.그렇다고말을제대로할수있게된건아니다.그런데도그들에게는축복처럼행복이찾아온다.서로배려하고상대방에게기꺼이희생하고자마음을다하기에맞게되는기쁨이다.
꽃님이는대숲에갔다가비어있는자리에쏟아지는햇살을보고,어떻게해야자신이행복할수있는지를깨닫게된다.아픔을덜어낸자리,그비어진자리에밝은햇살이들어올수있다는것을.어린이들은이글을읽으며,장애인들과함께행복하게살아가는방법을깨닫게될것이며,무엇보다도도전과희망을향한노력이얼마나값진것인지배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