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노, 먹쇠와 점돌이

충노, 먹쇠와 점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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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먹쇠는 고경명 대감 댁 노비였지만 사랑하는 곱덕이와 친동생 같은 점돌이와 사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임진왜란이 터지자 고경명 대감이 의병대장이 되어 두 아들 종후와 인후를 데리고 전쟁터로 나간다. 충성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는 먹쇠와 점돌이는 뒤따라가지만, 금산전투에서 고 대감과 인후를 잃고 만다. 먹쇠와 점돌이는 또다시 종후를 따라 진주성 전쟁터로 나가는데…….
초등 교과 연계
사회 6학년 1학기 1단원 조선 사회의 새로운 움직임
도덕 3학년 1학기 5단원 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도덕 4학년 2학기 5단원 하나 되는 우리
저자

양정숙

순창에서태어나부안에서자랐으며,조선대학교에서문예창작을,광주교육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다.1995년에〈수필과비평〉에서수필로신인상을받았으며,2016년무등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다.그동안지은책으로동화집〈구리구리똥개구리〉,〈감나무위꿀단지〉,그림동화〈새롬음악회〉,〈섬진강두꺼비다리〉,수필집〈엄마,이세상살기가왜이렇게재밌당가〉등이있으며,수필로대한문학상,단편소설로여수해양문학상,동화로천강문학상,민들레문학상,광주전남아동문학상등을수상했다.

목차

작가의말
나오는사람들
1.먹쇠의눈물
2.무명베백필에팔려가다
3.글을가르쳐준다하셨어
4.처음잡아본붓
5.곱덕이의누룽지
6.삼인행필유아사
7.정표
8.쉰밥도준대
9.금산전투
10.부대장,봉이와귀인
11.출정
12.비격진천뢰
13.곱덕이
14.충노
이책을읽고

출판사 서평

왜병과맞서싸운노비,봉이와귀인의이야기

1592년4월,부산포앞바다에수많은배들이나타났다.일본을통일한도요토미히데요시가20만명이상의군사를거느리고조선을침략한것이다.조선은그동안전쟁대비를전혀하지않은상태였지만한줄기빛이보였다.나라안곳곳에서의병들이일어난것이었다.의병대장은대부분그마을에서이름이높았던양반들이맡았다.그러다가여러마을의의병들이합쳐져좀더큰부대를이루었다.
자신이살던마을이라지리를잘알았던의병들은숨어있다가왜군이지나가는길목에서갑자기나타나곤했다.그러고는재빠른공격으로왜군에게큰피해를입히고사라졌다.곽재우부대,조헌부대,김천일부대,고경명부대등이이름을떨쳤으며,서산대사,사명대사,영규스님등이이끄는승병들이힘을합쳐왜군의간담을서늘하게했다.
이작품은이와같은시대적배경을바탕으로쓰인,의병장고경명의두충노봉이와귀인의이야기이다.
조선은신분제사회였으므로양반은많은것을누릴수있었으나,그들은사회적지위에상응하는도덕적의무를지키지않는경우가허다했다.하지만고경명대감은노비들을평등하게대할뿐아니라,왜군이쳐들어오자솔선수범하여전쟁터로나간다.먹쇠와점돌이도그뜻을함께하기위해몸을던진다.인간적인배려와자기희생정신이계층간대립을해소시키고함께대의를이루게만든것이다.그들의죽음이그토록아름다운이유는서로를순수하게사랑하고높은뜻을위해자신을희생했기때문이다.이책을읽다보면정신이물질보다왜소중한것인지를깨닫게된다.아울러사회를위해우리에게는어떤도덕적책무가있는지에대해서도생각해보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