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바위 각시바위 (숨어 있는 바위 전설을 찾아서)

신랑바위 각시바위 (숨어 있는 바위 전설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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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 데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바위를 흔하게 볼 수 있다.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바위는 때때로 조상들의 신앙의 대상물이 되기도 했다. 각 지역에 전해오는 옛날이야기는 그곳에서 살았던 조상들의 상상 세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조상들은 바위에 어떤 비밀을 숨겨놓았을까?
초등 교과 연계
국어 4학년 1학기 10단원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국어 5학년 1학기 8단원 아는 것과 새롭게 안 것
국어 6학년 2학기 8단원 작품으로 경험하기
도덕 4학년 1학기 2단원 공손하고 다정하게
도덕 5학년 1학기 1단원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도덕 6학년 1학기 2단원 알맞은 행동으로
도덕 6학년 2학기 7단원 크고 아름다운 사랑
저자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

글쓴이최미정
2013년『부산아동문학』신인상동화부문에당선돼문단에나왔다.그동안지은책으로『바퀴벌레등딱지』,『대왕문어추격대』,『가슴에별을품은아이』,『행복한강아지콩콩이』등을출간했다.현재독서논술지도교사로활동하고있다.

글쓴이김영
2004년시로『심상』신인상에당선되었고,2005년푸른문학상새로운시인상대상을수상했다.김장생문학상,한국안데르센동시상,5.18문학상등을수상했으며,지은책으로『떡볶이미사일』,『바다로간우산』,『걱정해결사』,『유별난목공집』,『가장먼저사제,김대건안드레아』등이있다.

글쓴이김영주
충북청주에서태어났으며,2016년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문단에나왔다.그동안지은책으로『가뭄에비내리고천벌받은용왕아들』,『북채와망원경』,『달이태양을가릴때』,『깨어져빛나는』등이있다.현재울산대학교아동가정복지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

글쓴이김이삭
2008년경남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고,푸른문학상,서덕출문학상,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울산작가상등을수상했다.동시집『바이킹식당』,『고양이통역사』,『여우비도둑비』등이있고,동화집『거북선찾기』등이있다.

글쓴이엄성미
울산에서태어났으며,2010년경남신문신춘문예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동화책『용말바위아기장수』(2015),『선바위에마실온아홉이야기전』(2019)등을출간했다.현재거제에서어린이논술창작지도를하고있다.

글쓴이최봄
2007년『아동문예』로등단했으며샘터상,천강문학상,울산문학작품상등을받았다.『해녀,새벽이』,『도서관으로간씨앗』외두권의개인동화집,『우리섬설화탐험』외일곱권의공저동화집을펴냈다.선바위도서관및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상주작가로활동했다.

글쓴이장세련
1988년에창주문학상에동화가당선되어등단했다.그동안지은동화책으로『마법의지팡이』(2018년울산울주올해의책선정)외열두권이있다.일본어로번역한동화가구마모토에있는쇼케이대학의한국어과교재로쓰이고있다.『대왕암솔바람길』외두권의스토리텔링이있다.울산문학상과울산펜문학상동요대상을받았다.

목차

1.울산광역시미역바위|최미정
2.전라도강진흔들바위|김영
3.인천문학산갑옷바위|김영주
4.거제지심도범바위|김이삭
5.제주도유반석과무반석|엄성미
6.강원도신랑바위와각시바위|최봄
7.충북단양사인암|장세련

출판사 서평

바위속에숨겨진조상들의비밀이야기

이책은특별히바위에얽힌‘옛날이야기’를모은것이다.우리나라는산이많은데다삼면이바다로둘러싸여있어바위를흔하게볼수있다.그런데바위는쉽게사라지지않는영원성을지니므로옛날부터민간신앙의대상물이되곤했다.민간신앙은주로생활공동체를바탕으로삶에필요한원천으로서창출되기에생활과밀접한관련을갖는다.그렇다면그들의이야기는어떤것일까?어린이들은호기심이발동할것이다.
최미정작가의「경남울산미역바위」는아버지를찾기위해배를탔다가관아로끌려가곤장을맞게된송화의이야기이다.송화는용감하게용기를내어울산바닷속바위에미역을길러죗값을치르겠다고고하여마을도살리고사또와결혼까지하게된다.지혜가있으면어떤어려움도이겨낼수있다는것을깨닫게한다.
김영의「전라도강진흔들바위」는주작산바위에갑옷을넣은뒤하늘로승천한어진장군의이야기이다.사람들은바위를마을로옮기려했지만흔들리기만할뿐꿈쩍도안해,소원이생기면산에올라바위앞에서기도를드렸다고한다.태평장군이하늘로승천하였다는전설을통해,어진정치인은하늘이보낸다는것을깨닫게한다.
김영주작가의「인천문학산갑옷바위」는사모지고개바위에숨겨진갑옷의이야기이다.어느욕심쟁이가갑옷을꺼내려고바위를쳤는데,벼락이떨어져그자리에서죽고말았단다.나라와임금에대한장수의충성심은바위처럼단단하여,누구도깨뜨릴수없다는것을깨닫게한다.
김이삭작가의「거제지심도범바위」는바위에앉아인어공주를기다리다결국죽고만호랑이총각의이야기이다.비록죽어파도에쓸려갔지만,바위에는호랑이총각의모습이고스란히새겨졌다.진실한사랑은조건이없으며,영원히지울수도없다는것을깨닫게한다.
엄성미작가의「제주도유반석과무반석」은지혜로운동동네사람들의이야기이다.힘으로만밀어붙이는서동네사람들은생각없이굴다소중한무반석을넘어뜨려낭패를본다.힘이능사가아니며,자만하면결국자기것을지킬수없다는것을알려주는이야기이다.
최봄작가의「강원도신랑바위와각시바위」는어른들의이기심과신분제라는모순된제도로사랑을이루지못하고죽은두남녀의애틋한이야기이다.진실한사랑은죽음도갈라놓지못한다는것을깨닫게한다.
장세련작가의「충북단양사인암」은학문이뛰어나고올곧은우탁선생의이야기이다.우탁은고려충선왕때정4품‘사인(舍人)’의벼슬에올라있었지만,왕의패륜을용감하게지적하여세상을바로세운다.조선성종때단양군수임재광은우탁을기리기위해그가머물던곳에있던바위에‘사인암’이라는이름을붙였다고한다.선비의기개는바위처럼단단하고영원하다는것을일깨워주는이야기이다.
각지역의전해오는이야기는그곳에서살았던이들의상상의세계이기도하다.또한이야기속에는지혜,용기,사랑,겸손,도덕적인행동같은올바른가치관이숨어있다.이것은아득한조상적부터오늘날까지모든인류가추구하는보편적진리이다.
어린이들이이책을읽으면조상들이가지고있던감정,공포,생각등을공유하면서새로운상상의세계를또한펼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