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과 아이 - 즐거운 그림책 여행 18 (양장)

활옥동굴과 아이 - 즐거운 그림책 여행 18 (양장)

$14.00
Description
아빠가 활옥동굴에서 일할 때, 아이는 그 주변을 혼자 맴돌며 놀았지
활옥동굴이 전해 주는 가슴 뭉클한 추억 이야기
아이는 아빠가 활옥동굴로 일하러 나가면 혼자 집에 남았다. 아이는 활석으로 땅바닥에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그리다가 지루해지면 느티나무에 매달린 그네에 앉아 멀리 활옥동굴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활옥동굴에 가 보고 싶다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가서 살게 되자. 아빠는 혼자 남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서 아빠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개미굴처럼 변해 버린 활옥동굴도 폐광되었다.
오랜 시간 방치해두었을 가난하고 슬픈 과거의 이야기가 동화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되었다.
그것은 중년 신사가 된 아이가 새롭게 단장한 활옥동굴에서 아빠의 고된 아픔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고스란히 품고 있기에 활옥동굴은 아이에게 보물처럼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할아버지가 된 아이의 아빠 역시 활옥동굴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글썽인다. 아마도 자신의 젊은 날을 추억했으리라.
우리는 많은 사람과 시간여행을 하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지나온 과거는 추억 속에서 지층처럼 단단해진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낌없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여서 더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그림동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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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빠가 활옥동굴로 일하러 나가면 혼자 집에 남았다. 아이는 활석으로 땅바닥에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그리다가 지루해지면 느티나무에 매달린 그네에 앉아 멀리 활옥동굴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활옥동굴에 가 보고 싶다고 혼잣말을 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통합(여름1) 1학년 1학기 1단원 우리는 가족입니다
통합(봄2) 2학년 1학기 1단원 알쏭달쏭 나
통합(가을2) 2학년 2학기 1단원 동네 한 바퀴

저자

김경구

1998년[충청일보]신춘문예에동화,2009년[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라디오구성작가,동요작사가로활동하면서신문에글도연재한다.지은책으로는동화집『방과후학교구미호부』,『와글와글사과나무이야기길』,동시집『꿀꺽!바람삼키기』,『수염숭숭,공주병우리쌤』,『앞니인사』,『사과껍질처럼길게길게』,청소년시집『옆에있어줘서고마워』,『풋풋한우리들의시간들』,시집『우리서로헤어진지금이오히려사랑일거야』,『눈크게뜨고나를봐내안의네가보이나』,『가슴으로부르는이름하나』,『슬프면슬픈대로기쁘면기쁜대로』,『바람으로불어온그대향기그리움에날리고』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아빠가활옥동굴에서일할때,아이는그주변을혼자맴돌며놀았지
활옥동굴이전해주는가슴뭉클한추억이야기

아이는아빠가활옥동굴로일하러나가면혼자집에남았다.아이는활석으로땅바닥에아빠가일하는모습을그리다가지루해지면느티나무에매달린그네에앉아멀리활옥동굴을내려다보았다.그러면서하루에도몇번씩활옥동굴에가보고싶다고혼잣말을했다.그러던어느날아이가엄마에게가서살게되자.아빠는혼자남게되었다.세월이흘러서아빠는더이상일을할수없게되었다.개미굴처럼변해버린활옥동굴도폐광되었다.

오랜시간방치해두었을가난하고슬픈과거의이야기가동화속에서새로운의미를얻게되었다.

그것은중년신사가된아이가새롭게단장한활옥동굴에서아빠의고된아픔을찾아내기때문이다.자신에대한아빠의사랑을고스란히품고있기에활옥동굴은아이에게보물처럼아름다운추억의장소가되었다.

할아버지가된아이의아빠역시활옥동굴을어루만지며눈물을글썽인다.아마도자신의젊은날을추억했으리라.
우리는많은사람과시간여행을하는존재들이다.우리가지나온과거는추억속에서지층처럼단단해진다.그러기에우리는아낌없이서로사랑하며살아야하는것이다.작가의자전적이야기여서더가슴뭉클하게다가오는그림동화이다.

교과연계
통합(여름1)1학년1학기1단원우리는가족입니다
통합(봄2)2학년1학기1단원알쏭달쏭나
통합(가을2)2학년2학기1단원동네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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