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비빔밥 - 즐거운 동화 여행 171

하트 비빔밥 - 즐거운 동화 여행 171

$12.00
Description
이 책은 긍정적인 생각과 진정한 소통으로 소외감을 떨쳐내고 용기를 얻게 된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더 좋은 사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가족 간에도 친구 간에도 이웃 간에도 인간관계는 언제나 어렵기만 하다. 어린이들도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한다. 그러나 상대방도 나처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학년 2학기 1단원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4학년 1학기 10단원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국어 6학년 2학기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
도덕 4학년 3단원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길
도덕 5학년 2단원 내 안의 소중한 친구
도덕 6학년 1단원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저자

김경구

1998년[충청일보]신춘문예에동화,2009년[사이버중랑]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다.라디오구성작가,동요작사가로활동하면서신문에글도연재한다.지은책으로는동화집『방과후학교구미호부』,『와글와글사과나무이야기길』,동시집『꿀꺽!바람삼키기』,『수염숭숭,공주병우리쌤』,『앞니인사』,『사과껍질처럼길게길게』,청소년시집『옆에있어줘서고마워』,『풋풋한우리들의시간들』,시집『우리서로헤어진지금이오히려사랑일거야』,『눈크게뜨고나를봐내안의네가보이나』,『가슴으로부르는이름하나』,『슬프면슬픈대로기쁘면기쁜대로』,『바람으로불어온그대향기그리움에날리고』등이있다.

목차

하트비빔밥
주인이많은감나무
삼부자마을
유모차에담은꿈의씨앗
거인처럼쿵쿵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소통이야기
용기를내서손을내밀어봐,이전보다더좋은사이가될수있어

사람은절대혼자서는살수없다.그러나가족간에도친구간에도이웃간에도인간관계는언제나어렵기만하다.
진정한소통은말이아니라마음을보여줌으로써형성된다.마음을다해상대방을받아들인다면눈빛만으로도우리는진심을전달할수있다.그러므로말이나정보전달이전에‘마음연결’이우선이다.이책은긍정적인생각과진정한소통으로소외감을떨쳐내고용기를얻게된주인공들의다양한이야기이다.

<하트비빔밥>은아빠가보증을잘못서는바람에1년반동안할머니집에서살게된성준이가관영이와마음을나누는친구가되면서자신의주변을긍정적으로바라보게되는이야기이다.전학온학교에서성준이는관영이와친구가되지만,우연히복도에서박치기하는바람에사이가어색해진다.그날집에와서혼자있는데비가오는것이었다.성준이는우산을들고할머니를마중나갔다가관영이가학원앞에서꼼짝도못하고있는것을본다.마침할머니가미장원에있다고전화가온터라성준이는관영이를집에데려다준다.집에와서혼자비빔밥을해먹던성준이는밥으로하트를만들면서관영이에게카톡을보낸다.서로이해하는마음을느끼게되자성준이는그동안집이없어불만스러웠던마음마저녹는것이었다.할머니집에서살면된다는생각이들었기때문이다.성준이는관영이와하트비빔밥을두개만들자면서문자를보낸다.

<주인이많은감나무>는좁은골목을사이에두고모여사는경석이은환이신종이수정이네가감나무를함께키우며마음을나누는이야기이다.은환이아빠엄마는이집에20년전이사왔을때어린감나무를심었다.그런데집이좁아방을덧대어만드는바람에감나무를마당구석에옮겨다심어야했다.그래도감나무는윗집경석이네와골목으로가지를뻗으며잘자랐다.은환이네는감을이웃과는물론,집에오는택배아저씨등과도나누었다.어느해,은환이아빠가교통사고로입원해있었는데태풍이불어감나무가쓰러질위기에놓였다.이때경석이,신종이,수정이아빠가긴쇠파이프를자기집에각각박아서감나무를튼튼하게세워주었다.이제함께키우니모두가감나무의주인이된셈이다.가을에감을나누자각각또만두와호박,고구마,오골계알을가져왔다.모두감나무가행복을나누어준덕이라고은환이는생각한다.

<삼부자마을>은‘삼부자마을’에전해오는이야기를서우와시은이를통해들려주는이야기이다.서우와시은이는아빠엄마와함께삼부자마을에사는할아버지댁에갔다가산자락에서은빛새를만나따라간다.서우와시은이는산속에부모를버리는아들을보게되자그일의정체를알고싶어한다.버려진할아버지와할머니를통해그것이고려장풍습인것을알고주변에머물게되는데,이때호랑이가먹을것을가져다주는것도보게된다.서우와시은이는아들을찾아가호랑이의이야기를전하여서부모를다시모셔오게한다.집으로돌아온서우와시은이는할머니에게고려장과호랑이이야기를듣고깜짝놀란다.모든걸은빛새를따라갔다가경험했기때문이다.할머니는그들이삼대에거쳐행복하게살게되면서고려장풍습이사라지게되었고,마을이름도‘삼부자마을’이되었다고말해준다.

<유모차에담은꿈의씨앗>은가난하게살면서평생모은재산을사회에기증한유모차할머니의이야기이다.꿈장학금은그림을잘그리는학생에게주어지는데,그저한어르신이보내주는것이라는것만알려져있다.가난해서미술학원에도못가지만,이슬이는그림을잘그려서꿈장학금을받게되었다.그러나민서가그것은가난해서받는것이라고폄하하는말을듣게되자이슬이는기분이좋지않다.이슬이는동네에사는종이박스줍는할머니를도와주었다가친해져집에도놀러가게된다.할머니는거실벽에달력에서고흐의그림을오려내어붙여놓았다.어느날,고흐의그림을그려할머니댁에갔다가이슬이는그곳에서담임선생님을만난다.담임선생님이장학금을주는분이할머니라는것을알려주면서자신도꿈장학금을받고화가가되었다고말한다.할머니는평생모은돈을기증하고하늘나라로간다.이슬이는할머니가유모차에꿈의씨앗을담아날랐다고생각하면서열심히그림을그려꼭훌륭한화가가되겠다고다짐한다.

<거인처럼쿵쿵!>은엄마아빠가별거하면서의기소침해진혜인이가진정으로마음을나누게된경미를통해용기를얻게된이야기이다.여름방학때혜인이는외할머니가계시는외연도로가서지내게된다.마침마을에축제가열렸는데,혜인이는할머니를대신해해산물을관광객들에게판다.해산물은해녀인할머니가잡은것들이다.혜인이는내성적이었지만,할머니를생각해서열심히물건을판다.그러자관광객들이기특하다며서로사준다.외연도친구경미와마음을터놓고이야기하다보니혜인이는답답했던마음도뚫리는것같았다.혜인이는좋은사람이곁에많이있다고생각하자용기가났다.가슴속의자신도벌떡일어나거인처럼쿵쿵걷는것같았다.

어린이들도다양한인간관계속에서갈등하고고민한다.이책의이야기들은그러한마음에착한씨앗을뿌려준다.상대방도나와좋은관계를맺고싶어하고,자신의마음을전달하고싶어한다는것을알게하기때문이다.상대방을이해하고받아들이면나에게도긍정의변화가찾아온다는것을어린이들은다섯편의이야기를통해깨달을수있다.

교과연계
국어3학년2학기1단원작품을보고느낌을나누어요
국어4학년1학기10단원인물의마음을알아봐요
국어6학년2학기1단원작품속인물과나
도덕4학년3단원아름다운사람이되는길
도덕5학년2단원내안의소중한친구
도덕6학년1단원내삶의주인은바로나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