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탄의 탐정 수첩 - 즐거운 동화 여행 177

유탄의 탐정 수첩 - 즐거운 동화 여행 177

$12.00
저자

임정순

바닷가마을에서푸른바다가들려주는이야기를들으며자랐습니다.지금은어린친구들과책읽고놀면서글을쓰고있습니다.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고,2008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습니다.2013년서울문화재단에서창작지원금을받았으며,2021년『달빛초등학교귀신부』로제14회웅진주니어문학상장편부문우수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하늘모둠살리기대작전』,『그녀석길들이기』,『유령집의암호』,『황금보의존중』,『똥구의은따탈출기』,『헐렁씨의뒤죽박죽만물상』,『유탄의탐정수첩』등이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1.수상한검은양복
2.미로속낯선정체
3.출동,경찰차
4.초롱이의폴리쉬타임
5.사라진나보해
6.리안모
7.방과후마술교실
8.찢어진분홍색원피스
9.행복반점
10.김현태마술공연
11.낯선번호
12.블랙박스
13.유괴범의정체

출판사 서평

사라진보해는어디에있는것일까?
소년탐정유탄의범인잡기프로젝트

아프리카속담에이런말이있다.
“한아이가자라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
아이들은스스로자신을돌보기어렵기때문에가정과이웃,공동체모두의관심과사랑이필요하기때문이다.
우리사회는어떨까?
온마을이하나가되어아이를키우고있을까?
슬픈일이지만,아니다.
이시각에도이기적인어른들의욕심과무관심,폭력으로음지에숨어울고있는아이들이있다.
이책의주인공보해도그들중한명이다.
보해는검은양복을피해도망치듯사라진다.그후실종되어버렸다.어른들과경찰은CCTV를뒤지며보해의행방을쫓지만찾아내지못한다.
자칫미제사건으로묻힐뻔했지만,사건현장에있었던유탄이사건을파헤친다.

유탄은《사건일지365》의팬이다.《사건일지365》는학교에서일어나는온갖사건을해결하는학원추리물인데,유탄은10권이나되는책을섭렵하면서탐정을꿈꾼다.그런유탄이사건현장을목격했으니가만있을리없다.현장에남겨진단서는하얀장미가그려진원통형의물건하나,그리고보해와있었던남자의수상쩍은행동이다.유탄은초롱과안모에게새로운정보를얻고,함께사건을추적해나간다.
사건을추적하는도중의문의남자에게위협을당하기도하고누군가죽을수있다는전화도받지만,유탄은끝까지포기하지않고친구들과힘을합쳐범인찾기프로젝트를성공시킨다.사건해결후유탄은새로운세계에눈을뜨고,세상의부조리함을알게된다.

이이야기는전형적인탐정이야기구조를가지고있다.초반에사건이벌어지고탐정이단서와추리를바탕으로사건을해결해간다.일반적인탐정물은사건해결과정이훨씬중요한데,이책은범죄심리를중시한다.또한이책의묘미는추리가가능할정도의논리적인트릭이존재하지않는다는데있다.따라서독자들은책을덮을때쯤밝혀지는반전에놀라지않을수없다.현실에서일어날수있는가슴서늘하면서도오싹한이야기가독자들을찾아간다.

교과연계
초등국어6학년2학기1단원작품속인물과나
중학국어1학년1학기4단원예측하며읽기와토의(천재교육)
중학국어2학년1학기3단원우리가만드는의미(창비)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