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긴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권오서 목회 회상록)

나는 생긴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권오서 목회 회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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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에는 70여 년의 목사님 인생과 44년의 목회 여정이 담겨 있다. 특별히 서른아홉의 젊은 나이에 부임해서 은퇴하기까지 31년 동안 춘천중앙교회에서 목회한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교회의 부흥이나 성장보다는 균형잡힌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여러 훈련을 통해 성도들이 구별된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도록 노력했다.

은퇴 목회자로서 이 책을 낸 것은 소중했던 경험을 나누고, 그동안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어딘가 남겨놓고 싶어서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이 걸어온 지난날을 잊지 않고 잠시라도 돌아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저자

권오서

생긴대로살아온권오서목사는교회와교단을위해사역해오면서언제나정도(正道)를걷고자노력해온사람이다.치우치거나흔들림없이묵묵히자신에게주어진길을걸어왔으며,지성과영성을겸비하여실천적삶에이르는신앙인으로현실속에서살아있는말씀을중심으로성도들을목양했다.특히예배와전도,훈련,나눔등을균형있게해오며건강한교회로성장시키고자힘써온그는성도들을하나님의사람으로양육해세상가운데그리스도인으로서의역할을감당할수있도록하기위해모든목회적역량을쏟았다.그가목회한춘천중앙교회는예배당화재로큰어려움을겪었으나목회자와성도가힘을합쳐기적처럼회복되었고한국교회에희망의메시지를전하며강원도모교회로서더욱탄탄한교회로거듭나게되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하고미국클레어몬트신학교에서목회학석사와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모교인감신대에서도명예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

원주무실교회에서첫목회를시작했고,동부연회에서목사안수를받았으며,종교교회부목사를거쳐춘천중앙교회에서른아홉의나이에부임해31년간사역한뒤원로목사로추대되었다.동부연회감독을역임하였고,감리교신학대학교이사장과CBS기독교방송이사장직을감당했으며,감리교장정개정위원장을맡아세습방지법을추진해한국교회에새로운이정표를세우기도했다.

목차

책머리에_권오서ㆍ5
간행사_심성수ㆍ10

Ⅰ.길이신하나님을만나다
길을걷는동안모든것이기도였다ㆍ18
거친들에핀야생화ㆍ24
나같은사람도목회자가되었다ㆍ28
더가치있는것으로의부르심ㆍ33
부르심보다강력한몰고가심의은혜ㆍ38
우리를향한하나님의스케줄ㆍ44

Ⅱ.목회의쏘시개를준비하다
첫마음을회복하는자리,무실교회ㆍ52
권전도사가알면얼마나알아?ㆍ60
나는종교교회돈까밀로목사였다ㆍ65
그들은내게주신하나님의선물이었다ㆍ71
쏘시개를잘준비하라ㆍ77
미국에서쌓은산기도영성ㆍ84
하늘은항상당신을향해열려있다ㆍ89
보내시는곳이면어디든가겠습니다ㆍ92

Ⅲ.목사는목회로말한다
춘천중앙교회이야기1:흐르는물은생명을살린다
목회의자리는하나님이인도하신다ㆍ98
배는갑자기방향을틀면안됩니다ㆍ103
오래된교회에새로운돌파구가필요했다ㆍ109
예배,여기에답이있다ㆍ114
말씀이말씀하시도록ㆍ121
하나님은변화된사람을통해일하신다ㆍ129
흐르는물은많은생명을살린다ㆍ135
여기는한국나가면미국ㆍ141
어머니교회라면어머니교회답게ㆍ146
하려고하면길이열리고안하려고하면핑계가생긴다ㆍ152
목회의꿀팁은없다ㆍ158

춘천중앙교회이야기2:보이는교회보다보이지않는교회를세우다
목사님이다시지으세요ㆍ163
하나님,왜하필저입니까?ㆍ168
하나님이하셨습니다ㆍ173
어제보다오늘이더나아질수있다면ㆍ182
어느여름날의악몽ㆍ189
광야예배당은날것그자체였다ㆍ195
갈옷입은목회자ㆍ200
우리가만난광야의오아시스ㆍ204
고난이고난으로끝나지않으려면ㆍ211
보이는교회보다보이지않는교회를복원하겠습니다ㆍ218
기억한다면결코무너지지않는다ㆍ225
목사는목회로말한다ㆍ231

춘천중앙교회이야기3:하나님이세우신자리
하나님은언제나시대적변곡점에나를두셨다ㆍ237
한국교계에이정표를세우다ㆍ246
하다보니여기까지왔습니다ㆍ253

Ⅳ.나는생긴대로사는사람입니다
준비없이맞이한은퇴ㆍ262
나는죽어도교회는살아야한다ㆍ268
알아서컸습니다ㆍ275
한바가지마중물이되고자ㆍ286
나는생긴대로사는사람입니다ㆍ291
목회의한계에부딪힐때ㆍ298
나의정체성은목동정신이다ㆍ302
아쉬움은있어도후회는없다ㆍ306

부록권오서목사를말한다
내가만난권오서감독_김진호ㆍ312
부엔까미노!_이철ㆍ314
주께서선하다하시니_정희수ㆍ317
그분이걷던길을따라가며_김상현ㆍ323
마음과형편을살피는리더_유기성ㆍ328
알고보면부드러운남자_최헌영ㆍ331
스스로넉넉한산_한희철ㆍ335
나에게권오서감독님이란?_김학중ㆍ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