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도 그래 (지금 여기, 10대들의 속마음)

괜찮아, 나도 그래 (지금 여기, 10대들의 속마음)

$16.04
Description
순천신흥중학교 북적북적동아리 학생들이 감정 글쓰기 수업에서 쓴 글을 엮은 책이다. 감정 글쓰기 수업이란 청소년들이 느끼는 감정을 키워드로 자신이 경험한 일을 솔직하게 쓰는 수업을 말한다. ‘하루가 길다’, ‘두렵다’, ‘그립다’, ‘밤하늘’, ‘요즘 힘든 일 있니?’ 등의 키워드를 주제로 써내려간 글에는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들의 속마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북적북적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글을 쓰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가는 과정은 청소년 독자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의 순간을 선사하고, 학부모나 교사에게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저자

순천신흥중학교북적북적동아리

저자순천신흥중학교북적북적동아리는신흥중학교도서부.책과소통하고,세상과소통하면서'부쩍부쩍'성장하는동아리.
3학년:김설아,김정우,윤서영,이예린,조민경
2학년:강지우,김가은,김민찬,김소윤,김예원,김은서,김재환,박아현,윤지영,최예슬,
최지원,황윤하

목차

머리말_사춘기,그여린마음에다가가기

서장
여는글_마음의보금자리를찾았습니다
북적북적동아리소개
감정글쓰기수업이란

1장|지금여기,우리들의속마음
하루가길다
두렵다
개의치않다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길
감추다
밤하늘
괜히
그립다
마음만굴뚝같다
요즘힘든일있니?

2장|그림책으로들여다본내마음
마음의소리
몰아세우다
마음이따뜻하다
믿음직하다
꿈인지생시인지
선입견
○○과나
용기
마음이아프다
수고했어,오늘

3장|언젠가어른이될우리들에게
10년후나에게보내는편지
20년후에도친구일것같은친구에게쓰는편지
30년후열다섯살내자녀에게쓰는편지

닫는글_감정글쓰기수업을하고나서
북적북적동아리가함께읽은책

출판사 서평

감정,참지말고표현할때비로소추억이된다
감정글쓰기를통해‘나’를더사랑하게된십대들의이야기


매일아침축늘어진가방을메고집을나서학교와학원을오가며바쁜하루를보내는청소년들.성적,진로,입시,가족,친구문제로마음이힘들때어디라도기대고싶지만이해받지못할까봐속으로삼킬때가많다.그렇게묵은감정들이쌓이다보면아무도내마음을알아주지않을거라는생각에우울해지고,무기력해지기도한다.이를안타깝게지켜보던황왕용교사는청소년들의마음을위로하고,자신의감정을이해하며표현하도록돕기위해‘감정글쓰기수업’을시작했다.
『괜찮아,나도그래』는순천신흥중학교북적북적동아리학생들이감정글쓰기수업을들으며쓴글을엮은것이다.감정글쓰기수업이란청소년들이느끼는감정을담은단어,관용구,문장을키워드로자신의경험을솔직하게쓰는수업을말한다.예를들어‘하루가길다’라는글감으로어떤청소년은다음과같은글을썼다.

오늘친구와싸웠다.모두수군거리는것같았다.어제까지친구와수다떨던학교생활이오늘은참막막하다.밥먹을친구를찾아둘러보는데모두가흉기를한손에쥐고있는걸로보인다.정말2시간남은학교수업이까마득하게느껴진다.드디어집에갈수있어폰을받아‘페북’을하는데악플(악성댓글)을찾았다.이제친구가무서운게아니라,내가무서워진다.정말별일도아닌데여기에서벗어날수없는내가무섭다.이일이끝나기전까지는하루가백년보다더길게느껴질것같다.
(강지우,중학교2학년)

『괜찮아,나도그래』는이처럼청소년들이일상속에서겪는경험과사건을토대로자신의생각과느낌을글로쓰고,나의글과친구들의글을함께읽고이야기나누는과정을보여준다.이를통해아이들은‘나만그런게아니구나’‘나와비슷한생각을하는사람들이있구나’하고공감과유대감을느껴갔다.책의도입부분에는황왕용교사의지도로감정글쓰기를체험했던한졸업생의편지를소개하는데,그역시감정글쓰기를통해마음의상처를극복하고자신을사랑하는법을알게되었다고고백했다.
이책을통해청소년독자들은나와비슷한경험을한친구들의글에서위로와공감을얻고,나와다른경험을한친구들의이야기를들으며사고의폭을넓히는계기를만나게될것이다.또한,이책은청소년들의마음을알고싶은학부모와교사들에게도좋은참고자료가될것이다.

스토리텔링과그림책활용하기,편지쓰기등
십대들의마음에다가서기위한다채로운글쓰기가이드


『괜찮아,나도그래』를엮은황왕용교사는한창감수성이예민한청소년들이어떻게하면자신의감정을솔직하게털어놓을수있을지고민하며여러과정을거쳤다.처음에는교사가먼저글감을정해스토리텔링을함으로써청소년들이좀더편안하게자기이야기를시작할수있게유도했다.‘1장지금여기,우리들의속마음’에서는교사가제시한글감과스토리텔링을활용한감정글쓰기수업에서청소년들이쓴글을모았다.‘하루가길다’,‘두렵다’,‘그립다’,‘밤하늘’,‘요즘힘든일있니?’등의키워드로써내려간글에서청소년들의속마음을생생하게느낄수있을것이다.
글쓰기에점차익숙해질무렵부터는청소년들이그림책을읽고느낀감정을이야기하고,모둠활동을통해직접글감을고르도록했다.그림책특유의따뜻한감성이딱딱해진마음을말랑말랑하게해주고,자신의이야기를쉽게꺼낼수있도록이끌어주기때문이다.‘2장그림책으로들여다본내마음’은그림책을활용한감정글쓰기수업에서청소년들이쓴글을보여준다.아울러글감정하기에활용된그림책에대한소개도함께실어독자들이참고할수있도록했다.
감정글쓰기다음에는청소년들이서로가쓴글을읽고느낀점에대해이야기한것을카톡대화창처럼표현한‘친구들과공감TALK’을통해그들의생각을좀더실감나게느낄수있도록했다.또한,글감과같은상황에놓인친구들에게추천할만한책을소개하는‘독서카드’도수록했다.
‘3장언젠가어른이될우리들에게’에서는10년후나에게보내는편지,20년후에도친구일것같은친구에게쓰는편지,30년후열다섯살내자녀에게쓰는편지등미래의내모습을상상해보는글쓰기로꾸몄다.이를통해현재의내모습을좀더객관적으로바라보고,앞으로의나는어떤모습으로살게될지구체적으로그려보도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