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북유럽 도서관과 복지국가의 비밀)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북유럽 도서관과 복지국가의 비밀)

$16.00
Description
도서관 활동가이자 시민운동가인 저자가 10여 차례에 걸쳐 북유럽 80여 곳의 도서관 현장을 답사해 완성한 북유럽 도서관 견문록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선진 도서관의 면면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러한 도서관을 가능하게 만든 사회 시스템, 도서관이 가져온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변화에 더 주목한다. 유럽의 변방이던 북유럽이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도서관에 있었다. 북유럽 도서관 이야기를 도서관 영역에서 사회 전체의 영역으로 확장시킴으로써 도서관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도서관이 어떻게 복지국가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가를 찬찬히 짚어보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윤송현

1962년청주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사회학과를졸업했다.청주에서아내와함께초롱이네도서관을운영하고있다.
2010년청주시의원으로활동하면서복지정책에관심을갖기시작했고,2013년처음스웨덴을방문한이후북유럽복지국가이행에관한다양한저서와자료를섭렵해왔다.
2015년(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회원들과함께북유럽도서관을둘러본이후2019년까지10여차례에걸쳐북유럽국가들의도서관,의회,복지시설,교육기관을둘러보는탐방단을이끌었다.
오랜시간복지와민주주의관점에서도서관을바라보고고민해왔으며,도서관은우리사회가복지국가로나아가는데핵심적인역할을해야한다고믿고있다.현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정책위원으로도활동중이다.

목차

여는글_복지국가로가는길,도서관에서찾다
1부.북유럽의새로운도서관

1장.도서관은마을한가운데있다
전철역을빠져나오자바로도서관이보였다
스톡홀름을벗어나도마찬가지였다
마을한가운데에도서관이있었다
쇼핑몰에자리잡은시스타도서관
중앙광장에자리잡은알미르새로운도서관
위치가중요하다는것을보여준아이디어스토어
햄릿성과쿨투어베아프트
방치된도심상가를도서관으로만든헤아닝
지역개발사례인슈페르킬른파크와네레브로도서관

2장.도서관은만남의공간
천장에서별이쏟아지는도서관
하나의지붕아래,하나로연결된열람실
유틀란트반도끝에서만난혁신
도서관을만남의공간으로
서점같은분위기를만든알미르도서관
가구와조명이분위기를만든다

3장.새로운도서관서비스
도서관은책보관소가아니다
네트워크로서비스한다
창조를위한공간,메이커스페이스
스튜디오까지갖춘음악자료서비스
장애인이이용하기편한도서관
이민자를포용하는다언어서비스

4장.어린이와청소년에게다가가다
라테파파를만나다
놀이터같은어린이코너
어린이문학의판타지공간,유니바켄
이야기놀이공원,아스트리드린드그렌월드
사춘기어린이들을잡는티오트레톤
노르웨이오슬로의비블리오퇴인
말뫼도서관의발라간
에너지가넘치는세대를위한공간,포인티

2부.도서관,리터러시,복지국가

5장.북유럽의책읽는문화
책을가장많이읽는나라,북유럽
북유럽읽기문화의뿌리
스웨덴교육개혁과책읽기
덴마크교육개혁과책읽기
핀란드책읽기문화의비밀

6장.스웨덴_민중도서관에서공공도서관으로
독서방,스터디서클그리고노동도서관
보통선거권운동과민중도서관지원법
노르웨이와덴마크의도서관운동
민중도서관에서공공도서관으로
북유럽도서관을대표하는스톡홀름시립도서관
평등과민주주의를구현하는도서관

7장.핀란드_후발국가에서도서관선진국으로
민족정체성찾기와도서관운동
공공도서관이가장발달한나라
핀란드의새로운명물,오디도서관
미래의도서관은어떻게바뀌어야하나
호수에둘러싸인탐페레에가다
도서관을많이이용하는도시
한발앞서가는탐페레도서관
탐페레의분관,삼폴란과리에라흐티도서관

8장.도서관과복지국가
도서관운동에서시작하다
도서관과민주주의
계급대결에서계급포용으로
노동조합이주도한평등사회의길
도서관에서시작된여성운동
높은시민의식이만들어낸협력정치
복지정책의핵심,연금제도의정착
정치적위기에서의선택
투명한정치와사회적신뢰의선순환
복지국가를지키는힘,창의적인문화

닫는글_보편적복지국가의기반을만드는길

출판사 서평

도서관은세상을어떻게바꾸는가?
복지국가플랫폼으로서도서관을조명하다

요즘우리나라도지자체마다도서관을많이짓고있고,리모델링도활발히이뤄지고있다.그러나안타깝게도‘도서관은어떤곳이어야하는가’의논의는거의없다.도서관은무엇을하는곳인가?도서관은왜중요한가?도서관은어떠해야하는가?이러한질문들에저자는도서관이우리사회가복지국가로나아가는데핵심적역할을해야한다고답한다.한발앞서도전하고혁신한북유럽의사례는이를잘보여주고있다.‘복지정책의요체는정보를이해하고판단하는힘을길러민주시민의식을기르고(교육),스스로자존감을회복하여일어서고(자활),변화하는사회에맞추어자기의역할을찾고,자존감을지키는노년을보내고(노인복지,시니어일자리),필요한정보접근을통해경력단절을극복하고사회에참여하며(여성),정보를활용하여물리적인한계를극복하는역량을길러주는(장애)것’이며,도서관은이모든보편적복지정책의기반이되는플랫폼이라고저자는강조한다.

도서관활동가이자시민운동가인저자가
10여차례에걸쳐80여곳의현장을답사해완성한
북유럽도서관견문록

안데르센의‘성냥팔이소녀’가추위에떨던거리,아스트리드린드그렌의‘라스무스와방랑자’속텅빈마을…저자는이야기로먼저만난가난한북유럽의모습에의문을품었다.100년전만해도척박한환경의가난한농업국가였던북유럽국가들이어떻게50년만에세계에서가장행복한나라,복지국가가되었는지궁금해진저자는북유럽으로떠났고,가는곳마다도서관을마주했다.‘모든것은도서관에서이뤄졌구나!’느끼는순간다시또북유럽으로달려갔다.사회복지관계자들과북유럽복지현장을둘러보고,시민단체활동가들과북유럽정치ㆍ사회현장을둘러보고,도의원들과함께교육현장을둘러보고,도서관활동가들과크고작은도서관들을둘러보는등10여차례에걸쳐80여곳의현장을답사해완성한탐방기이자사유와성찰의기록이다.

개인의행복과공동체의높은시민의식을이끄는
시민의문해력과도서관의역할

저자는북유럽이짧은기간에복지국가로발전하고,어려움속에서복지국가체제를유지하고있는것은도서관에서길러진높은시민의식의힘이라고말한다.높은시민의식은시민들의책읽는문화,높은리터러시에서얻어진것이다.2016년세계각국의리터러시수준을조사한연구결과에서핀란드가1위를기록하고노르웨이,아이슬란드,덴마크,스웨덴이그뒤를이었다.읽기자료만평가했을때는싱가포르,한국,일본,중국등아시아국가들이높은순위를기록했지만읽기평가외의요소들을종합하면모두25위밖으로밀려났다고한다.그렇다면높은리터러시는어떻게만들어지고유지되는가?이책은열린교육제도와잘갖춰진도서관서비스,시민의문해력간의상관관계를생생하게보여주고있다.도서관이키운리터러시의힘이복지국가를지탱하고발전시키고있는것이다.

“나의새로운이야기가책읽는사회를위해노력하는사람들,좋은도서관을위해애쓰는사람들,복지국가를꿈꾸는사람들모두에게힘이되고,새로운시야를열어주는계기가되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