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길이 될 때

기다림이 길이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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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매일 매일〉 〈영원한 사귐으로〉 〈하늘에 닿아도〉 외
최요한의 첫 산문집

창작자로, 예배인도자로, 공동체 대표로 지내온 그간의 회고와 진솔한 이야기들
강력 추천

하덕규(시인과 촌장,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 박기범(어노인팅 창립자)
김준영(제이어스 대표) 심태윤(컴패션밴드 리더) 박은총(위러브 크리에이티브 대표)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친구여, 질문을 멈추지 말아주게나.”

“아름답기만 한 인생이 어디 있을까?
멀리서만 바라보던 탁월한 예배인도자의 인생을 손에 닿을 거리까지 가져다준다. ”

“잔잔한 미소가, 가슴 저미는 애통이, 더없는 기쁨이
다 읽은 산문집의 첫 페이지를 다시 열어보게 한다.”
저자

최요한

목회자가정에서장남으로태어나많은거주지부침속에성장했다.서울용산출생으로마지막학창시절은전주에서마감했으며,찬양인도자로서의출발도시골교회였다.
운명적으로목회자가되었지만기질만큼은예술가들의그것이상으로섬세한꼼꼼남이다.그만큼양극단의성향과기질을모두소유하고있다.신학박사(백석대학교전문대학원Ph.D)로서논리적무장도되어있지만,고등학교(전주예술고등학교)에서는플루트를전공했으며,감수성‘뿜뿜’한작사가이기도하다.아내(서진실:피아노연주자)의허락하에바이크맨이되는것이꿈이다.
작사·작곡한곡에〈영원한사귐으로〉,〈하늘에닿아도〉,〈매일매일〉,〈내가버린십자가〉,〈주와마주할그때〉,〈우리가의지하는주의사랑〉,〈시편의노래〉외다수곡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

1장나의이야기
그날이후눈물이많아졌다
기다린다는건신뢰한다는거다
함께만들어가고있는방식이우리의것이다
인생의고비가이렇게반복될수있을까
나의기적나의행복나의아들
조금만더가까이다가와주시면좋겠다
발가락잔혹사
끝까지이기적인사람이었다
나에게능력이있다면
바람을이기려면함께있어야한다
물에떠있는기름같은세월을보내고있다
슬기로운캠핑생활
하면된다?되면한다!

2장나와어노인팅
유독현장감이많이느껴지는찬양들이있었다
어노인팅사람들의대부분은내향성이다
예배는용납에서시작되었다
사역의형태가변하니역할은중요하지않게되었다
글이감정전달을다못할때곡에담는것이노래다
내곡은조금만사랑을받아도티가난다
그가슴엔꽃이피겠지
모든이는누군가가준비해준옷을입고세상을시작한다
휴대폰에아기에게전할마음을매일적기시작했다

3장사역루틴
두려움이우리를조급하게만든다
본질을떠난기도는선하지못하다
나를감추고싶을수록사역이란이름의‘일’은더욱활발해졌다
받은복을세어보아라
회귀보다회복이필요하다
예배의예식은‘하나님의부름’으로시작된다
그분은무례함이없으시다
나의이웃을존재로사랑하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