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특별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결단하고 헌신해온 한 엄마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 엄마의 병간호를 본격 시작한 저자의 회고는, 여름을 지나 가을에 들어서며 자신이 몸담았던 현장 이야기로 이어진다. “나는 내게 오는 많은 이들을 일으켜 세우는 사명자였다.”고 말하는 저자가 직업적 소명을 갖게 되기까지는 엄마와 함께 건너온 특별한 삶의 배경이 있다. 힘들었던 청소년 시절, 아픔으로만 기억된 아버지라는 존재. 그 가운데 가족을 지켜낸 엄마라는 기둥. 본문 분량 가운데 가장 적지만, 3장은 이 책 안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주는 챕터다.

엄마, 우리 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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