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일련의 애정을 나열하다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 일련의 애정을 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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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혼자 감당하기엔 버겁고 이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때. 가만히 앉아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를 들춰보자. 저자 한수련은 당신이 늘 지켜왔던 경계선을 허물고 단 하루 소란스러운 사랑을 한다고 해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고, 완벽한 안녕을 뱉겠다는 핑계로 다시 한 번 그를 찾아가 안긴다고 해도 그럴 줄 알았다며 혀를 차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옆에 앉아 어깨를 다독여주며 “괜찮아, 누구나 다 그래.” 하고 말해줄 것이다.

그 사람 한 번 더 보고 싶은 핑계로 일부러 내 물건을 두고 온다거나 고맙고 미안하다는 이유로 밥을 한 끼 사는 다분히 의도적인 만남을 준비한다고 해도,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마음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내보인다고 해도 그 마음 이해한다고, 마음 가는 대로 하길 잘했다고 말해줄 친구 같은 글. 문득 외로워질 때, ‘어디 내 맘과 같은 이 있었으면’ 싶을 때, 속 시원히 솔직해지고 싶을 때. 한수련의 [있잖아, 가끔 나도 그래]가 당신의 모든 말과 행동, 생각들까지 감싸 안아줄 것이다.

저자

한수련

한수련은
음악과사진,약간의술을매개로시간을자주씁니다.
정으로자주웃고가끔울던시간도차곡차곡쌓아서씁니다.
그리고그것들을닮지않으려단단히노력하는중입니다.

목차

없음

출판사 서평

오직내감정에충실하며내게몰두하고싶을때,
그럼에도조금외로워질때가장듣고싶은말.
“있잖아,가끔나도그래.”
“너만그런거아니야.있잖아,가끔나도그래.”
감정에솔직하다는것은아직도순수하다는증거,
그렇게투명한마음으로당신을사랑한다는고백.
혼자만품고있기엔부담스럽고,그렇다고누구에게말하기도애매한그런감정들.
예를들면누군가에게빠지지않기위해온힘을다해부정하고싶은마음,
그러면서도‘그가기꺼이나를사랑해줬으면’하고바라게되는...
오직내감정에충실하며내게몰두하고싶을때,
그럼에도조금외로워질때가장듣고싶은말.
“있잖아,가끔나도그래.”
“너만그런거아니야.있잖아,가끔나도그래.”
감정에솔직하다는것은아직도순수하다는증거,
그렇게투명한마음으로당신을사랑한다는고백.
혼자만품고있기엔부담스럽고,그렇다고누구에게말하기도애매한그런감정들.
예를들면누군가에게빠지지않기위해온힘을다해부정하고싶은마음,
그러면서도‘그가기꺼이나를사랑해줬으면’하고바라게되는욕심.
인정사정없이퍼주고묵묵히감정을키워나가는어리석고멍청한사랑,
굳건했던내세계가휘청거리고생생했던것들이흩어지는혼란.
혼자감당하기엔버겁고이런마음을알아줄사람은없을것같은때.가만히앉아이책을들춰보자.
저자한수련은당신이늘지켜왔던경계선을허물고단하루소란스러운사랑을한다고해도당신을
비난하지않고,완벽한안녕을뱉겠다는핑계로다시한번그를찾아가안긴다고해도그럴줄알았다며
혀를차지않을것이다.조용히옆에앉아어깨를다독여주며“괜찮아,누구나다그래.”하고말해줄것이다.
그사람한번더보고싶은핑계로일부러내물건을두고온다거나
고맙고미안하다는이유로밥을한끼사는다분히의도적인만남을준비한다고해도,
갈피를못잡고흔들리는마음을포장하지않은채로내보인다고해도
그마음이해한다고,마음가는대로하길잘했다고말해줄친구같은글.
문득외로워질때,‘어디내맘과같은이있었으면’싶을때,속시원히솔직해지고싶을때.
한수련의[있잖아,가끔나도그래]가당신의모든말과행동,생각들까지감싸안아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