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삐뚤빼뚤 쓴 글씨, 투박한 펜화로 전하는 진심.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아프고 많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일이 잘 안 되고, 굳이 그럴 것까지는 없었는데 화를 내고.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헛헛한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 캔맥주를 사면서 생각한다. ‘그저 네가 보고 싶은 거였어.’ 영양소가 결핍되면 몸에
탈이 나듯 네가 부족하면 내 마음에도 탈이 난다.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하지만 이렇게 만나는 게 더 힘든지, 헤어지고 나면 더 힘들지 알 수가 없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연애를 계속 이어간다. 이 사람을 잊을 수 없어서 또는 이 사람이 잊혀져버려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똑같이 아플 것 같다.
처절하게 무너진 것 같은 이 장면 또한 용용일기는 사랑의 명장면이라 말한다.
이렇게 힘들고 아픈 순간마저도 사랑이라면 기록해둘 만한 훌륭한 장면이라고.
너덜너덜해져서 볼품없어진 사랑이라고 생각될 지라도 멀리서 바라보면 그것마저도 아름답다고,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다투던 시간도 지쳐있는 시간도 다 의미 있는 과정일 거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동안은 찰나도 허투루 생각하지 말라고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고 그렸다.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그 끝은 알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오늘도 그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용일기의 마음이 가닿기를 바란다.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아프고 많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일이 잘 안 되고, 굳이 그럴 것까지는 없었는데 화를 내고.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헛헛한 마음에 편의점에 들러 캔맥주를 사면서 생각한다. ‘그저 네가 보고 싶은 거였어.’ 영양소가 결핍되면 몸에
탈이 나듯 네가 부족하면 내 마음에도 탈이 난다.
너무 힘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하지만 이렇게 만나는 게 더 힘든지, 헤어지고 나면 더 힘들지 알 수가 없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연애를 계속 이어간다. 이 사람을 잊을 수 없어서 또는 이 사람이 잊혀져버려서. 둘 중
어느 하나라도 똑같이 아플 것 같다.
처절하게 무너진 것 같은 이 장면 또한 용용일기는 사랑의 명장면이라 말한다.
이렇게 힘들고 아픈 순간마저도 사랑이라면 기록해둘 만한 훌륭한 장면이라고.
너덜너덜해져서 볼품없어진 사랑이라고 생각될 지라도 멀리서 바라보면 그것마저도 아름답다고,
지난 후에 생각해보면 다투던 시간도 지쳐있는 시간도 다 의미 있는 과정일 거라고.
그러니 사랑하는 동안은 찰나도 허투루 생각하지 말라고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고 그렸다.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그 끝은 알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오늘도 그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용일기의 마음이 가닿기를 바란다.
모든 사랑은 명장면이다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