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독립군이 되다 (청소년 역사소설)

소년, 독립군이 되다 (청소년 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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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광복 77주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친일파 이야기
참으로 불행했던 우리 민족의 근대사. 그중에서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36년간 강제 지배한 치욕의 역사다. 이들 일본의 앞잡이가 되어 일본의 식민 지배에 협력한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른다. 이들 친일파들이 어떻게 일제시대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걸쳐 반민족 행위를 했는지, 그리고 그에 맞서 우리 민족은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보여주는 고정욱 작가의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저자

고정욱

성균관대학교를나와같은학교대학원에서국문학을공부하고문학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문화일보〉신춘문예에단편소설이당선되었으며,장애인을소재로한동화들을많이발표했습니다.아기때소아마비를앓아,휠체어를타지않으면이동할수없는중증지체장애인입니다.그러나한사람의시민이자작가로서장애인이차별받지않는세상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그동안《아주특별한우리형》,《안내견,탄실이》《가방들어주는아이》등의동화와《고정욱선생님이들려주는장영실》등의인물이야기,《까칠한재석이가사라졌다》등의청소년소설,그리고지식정보책《장애,너는누구니?》를썼습니다.선생님은어린이들과청소년들에게꼬박꼬박이메일답장을해주는것으로도유명하답니다.

유튜브:고정욱TV

목차

머리말_역사의진실앞에서
대한독립만세
동굴속선생님의이야기
발각된선생님
아버지의유언
치영,독립군되다
같은민족,다른사람들
전쟁속에커가는친일파
친일파를응징하라
드디어해방
못다이룬꿈

출판사 서평

광복77주년,결코잊어서는안될친일파이야기
누가소년을형극의역사로내몰았는가?
한국근현대사의아픔을형상화한청소년소설

우리의가까운역사가운에중요하면서도꼭잊어서는안되는것은일본이우리나라를식민지로36년간강제지배한치욕의역사다.우리민족은그기간동안이루말할수없는고초와고난을겪어야했다.민족의정기도많이훼손되고말살되었다.우리말까지빼앗겼다.참으로불행한시절이었다.
그러나더욱불행한것은일제식민지의역사가끝나고독립한새나라를세웠을때일본의앞잡이노릇을하던친일파들을완전히제거하지못했다는점이다.오히려그친일파들이새나라의중요한자리를차지하고말았다.물론나라를운영하기위한것이라지만참으로어처구니없는일이아닐수없다.
그들은이후에도친일파들은정부의요직을차지하며부를쌓고,권력과재산을자신들의부와명예를지키는데사용해왔다.
‘친일’이라는말을사전적으로보면‘일본을좋아하는사람’이라는가치중립적단어로볼수있지만,역사적으로보면‘친일파’라는단어는일본제국을좋아하거나수혜를받은자혹은그의후손이라는뜻이며,현대한국에서친일파는매국노,친일반민족행위자와동의어로사용되고있다.
물론이런이야기는교과서에잘나와있지않다.왜냐하면누군가가자신들이행한친일의수치스러운이력을감추고드러나지않도록권력과부를이용하여숨겨왔기때문이다.그렇지만우리가꼭알아야할사실이며,역사의진실이다.역사의진실을알면다음에똑같은실수를범하지않게된다.이것이우리가지난역사를다시공부하고마음에새기는이유이다.
이책에서독립군이된소년치영이가못다피운무궁화는이글을읽는청소년독자여러분들이힘을합쳐피워내야한다.우리의무궁화가온삼천리강산에활짝필때역사의진실도승리할수있을것이다.
금년은광복77주년이되는해이다.각자마음속에한송이의무궁화를심어서소중히키운다면삼천리강산에무궁화가만발하는날이반드시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