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3 판)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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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상실의 시대를 지나는 세상 모든 청춘을 위해!
일본을 뛰어넘어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무라카미 하루키를 대표하는 『상실의 시대』. 혼자라는 고독 속에서 꿈과 사랑, 그리고 정든 사람들을 잃어가는 상실의 아픔을 겪는 세상 모든 청춘을 위한 장편소설이다. 저자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하다. '와타나베'라는 한 남자가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날에 겪은 감미롭고 황홀하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 와타나베가 '기즈키'와 '나오코' 혹은 '나오코'와 '미도리' 등과의 파격적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겪는 사랑뿐 아니라, 질투, 미움, 고독의 심리를 저자 특유의 탁월한 문학성과 문장력에 의해 현란하게 펼쳐낸다. 허무와 무상의 시간을 뛰어넘어 재생의 의욕을 심어줄 것이다.
꿈과 이념, 우정과 사랑, 그리고 죽음과 자살과 이별 등을 둘러싼 상실의 아픔이 끝없이 되풀이되고 엇갈리는 성장소설이자 연애소설이다. 얼핏 포르노 소설 같은 짙은 관능이 깔린 성애 장면 등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사랑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사회관과 가치관을 심어주면서 '산다는 것'은 물론,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고민하도록 이끔으로써 공감과 감동을 자아낸다.
저자

무라카미하루키

저자무라카미하루키(村上春樹)는일본의권위지《아사히신문(朝日新聞)》이밀레니엄기념으로실시한,지난1000년동안의가장탁월한문학인은누구인가라는독자여론조사에서,무라카미하루키는당당히12위를차지했다.그는살아있는문학가중에서가장많은득표를함으로써,1000년에하나나올까말까한문학인의반열에올랐다.1위는나쓰메소세키,2위는무라사키시키부등100년전1000년전의인물이고,6위의마쓰오바쇼도300년전사람이다.
1979년에《바람의노래를들어라》로데뷔한이후,《상실의시대》,《댄스댄스댄스(1∼2)》,《태엽감는새(1∼4)》등10권의장편과9권의단편집을간행,그대부분의작품이베스트셀러와스테디셀러의기록을세웠다.순문학작가로서베스트셀러작가가된예는,일본에서이시하라신타로의《태양의계절》말고는별로없다.그는이시하라가세운10만부의기록을500배이상뛰어넘어,1000만부대의기록을세우고,세계적으로도한국을포함한여러나라에서,장기초베스트셀러의획기적인기록을계속세워나가고있다.그는문학수업시절,일본작가의작품을전혀읽지않고,미국을중심으로한영어권문학을원서를통해탐독함으로써,그의문학적기반은일본적인것을탈피한세계적인작가로의성장에큰힘이됐다고한다.그가추구하는문학세계는생존의이유또는그가치의탐색에두어왔으나,2000년에발표한연작소설《신의아이들은모두춤춘다》를계기로,내향적1인칭소설에서,사회적현실에도눈을돌린문학세계로넓혀,앞으로의작품활동이주목되고있다.

목차

1.18년전아련한추억속의나오코
2.죽음과마주했던열일곱살의봄날
3.잃어버린시간속을날아간'반딧불이'
4.피가통하는생기넘치는여자,미도리
5.마음의병을앓는나오코의실종
6.요양원에서만난나오코와레이코
7.너무나가깝고도먼미도리
8.나가사와와하쓰미가그리는평행선
9.미도리와청교도처럼보낸밤
10.갈등의벼랑끝에서
11.나는지금어디에있는가

출판사 서평

젊은날슬프고감미롭고황홀한사랑의이야기―
젊은날엔누구나울창한숲속한그루나무같은고독속에서,
꿈과사랑과정든사람들을차례차례잃어가는상실의아픔을겪게마련이다.
이소설은17세에서30대까지의그젊은날의
감미롭고,황홀하고,애절한슬픔에찬사랑의이야기를담아
세계적베스트셀러로서,젊은이들의마음을사로잡고있다.
그건이작품이아무리시대와장소가변해도,변할수없는,
‘상실’과‘재생’을위한감동적인메시지를담고있기때문이다.

내용및특징

삶과사랑의참된의미는무엇일까―
공감과감동으로젊은독자들을사로잡고있는
새시대의남녀사랑의방식,그리고신세대적사회관과가치관


이소설을무라카미하루키의자전적인소설로알려져있다.이야기는고등학교시절부터단짝이던주인공‘나(와타나베)’를중심으로,절친한친구기즈키와그의여자친구나오코와의삼각관계로시작된다.나오코와깊이사랑하는사이였던기즈키가,돌연자살을하게되자,‘나’는나오코와급속도로사랑에빠져,두사람은심신이하나로녹아든,황홀하고감미로운첫날밤을보낸다.그후돌연나오코는실종,한참후그녀가깊은산중정신요양원에입원중이라는소식을접한다.
나오코와떨어져고민하던‘나’앞에,나오코의내성적인성격과는정반대인풋풋한젊은매력과적극적인행동파인미도리가나타나,두사람은점점가까워져,파격적인러브스토리가전개된다.
그렇듯이소설은‘나’와기즈키와나오코에이어,‘나’와나오코와미도리를둘러싼두여자친구사이에벌어지는,삼각관계의연애로주류를이룬다.그러나미도리와그전애인과‘나’,혹은‘나’와나가사와와하쓰미,그리고‘나’와미도리와연상의여인리에코등과의몇가지부차적인삼각관계까지합치면,숱한삼각관계가퍼즐처럼짜여진연애소설이라고할수있다.
그처럼이소설은아무리‘100퍼센트연애소설’이라해도,결코두사람의관계만으로는이뤄질수없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
‘나’는여러연애장면에서,마치필연적인운명인듯,삼각관계를맺지않고서는배겨내지못하는방향으로스토리가전개되는데,전혀상상이나꾸며진이야기가아니라,너무도뜨겁고애절하고감미롭게기록한생생한작가의체험수기처럼그려져있다.
얼핏보면포르노소설같기도하다는성애(性愛)장면의짙은관능묘사와,사랑과질투와미움과고독의심리묘사가,탁월한하루키의문학성과문장력에의해현란하게펼쳐지는것도이소설의특징이다.
죽음과자살과이별,꿈과이념,우정과사랑,그런모든젊은날에차례차례빚어지고사라지는,감격적인환희와슬픈‘상실’의아픔이끝없이되풀이되고엇갈리는가운데,언제나깨어나면‘나는혼자’라는고독을깨닫게되는,누구나겪게되는‘젊은시절의나날’이란테마가부각되어있다.
그리고비할데없이애절하고,감미롭고,황홀하게전개되는이야기속에,작가는허무와무상(無常)의세월을초월해서,재생의의욕과내일의희망에살아야한다는메시지를담고있다.그런새시대적‘사랑의방식’뿐만아니라,새로운사회관과가치관을부각한이소설을감상함으로써,산다는것과사람이사람을사랑하는진정한의미를찾을수있다는공감대가형성되어,젊은이들의필독서로서,총장기베스트셀러행진을계속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