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마을이 너를 부른다

낯선 마을이 너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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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소름 끼치는 음모와 실종, 그리고 진실을 추적하는 한 여자!
교차되지 않던 두 개의 타임라인이 만나는 순간, 전율이 인다!

쉿. 안나 아가씨 얘기는 조용히 해야 해.
모두가 다칠 거야. 나까지도.

여기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여성이 있다. 두 사람은 그 어떤 보호도 도움도 받을 수 없는 혼자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도무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련에 인생을 점령당했다. 각자의 삶에서 두 사람은 시련에 맞서 자신을 증명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실패는 곧 인생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각자의 도전 과제 앞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두 사람의 타임라인이 교차되는 순간, 드러나는 잔인한 운명에 독자들은 전율을 느낄 것이다.

1940년, 노스캐롤라이나
전국 벽화 경연 대회에서 입상한 뉴저지 출신의 화가, 안나 데일에게는 노스캐롤라이나의 이든턴이라는 작은 마을의 벽화를 그리는 임무가 주어진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 일거리를 갈구하던 그녀는 그 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녀가 미처 몰랐던 것이 있다. 편견이 뿌리 깊게 자리한 마을, 비밀을 감추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 그들과 다르다는 것의 대가를 톡톡하게 치르게 될 마을. 안나는 그곳에서 그림 실력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증명해야만 했다.

2018년, 노스캐롤라이나
크리스토퍼 모건의 삶은 무너졌다.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녀에게 희망은 사라진 듯 보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방문자가 나타나 석방을 조건으로 한 제안을 하기 전까지는. 모건에게 주어진 임무는 낯선 마을에 보관되어 있던 오래된 벽화를 복원하는 것이다. 미술품 복원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음에도 모건은 그 제안을 수락한다. 그리고 얼룩과 긁힌 자국 아래서 그녀는 광기, 폭력 그리고 낯선 마을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그림을 찾아낸다.

벽화 복원 작업이 진행되면서 점점 이상한 것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피, 칼, 심지어 오토바이까지. 모건은 당황한다. 그림이 원래의 스케치에서 완전히 달라져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림을 그린 화가, 안나 데일을 조사하면 할수록 모건은 그녀에게 더욱 흥미를 갖게 된다. 안나 데일은 벽화를 그려야 하는 임무를 맡은 후 모든 기록에서 사라졌다.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낼 방법은 없다.

안나 데일은 어떻게 됐을까?
낡아 버린 벽화에 단서가 숨겨져 있을까?
모건은 스스로의 문제를 극복하고 여러 층의 거짓 아래 존재하는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까?
저자

다이앤체임벌린

DianeChamberlain
뉴저지의플레인필드에서나고자랐다.『뉴욕타임스(NewYorkTimes)』,『유에스에이투데이(USAToday)』,『선데이타임스(SundayTimes)』베스트셀러작가로로맨틱서스펜스부터미스터리,역사소설,시간여행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의작품을써왔다.그녀의작품들은2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에서출간됐다.
대표작으로는『수호자(Keeper)』시리즈,『폭풍전에(BeforetheStorm)』시리즈,『라일리맥퍼슨(RileyMacPherson)』시리즈등이있으며,『낯선마을이너를부른다』는한국에처음소개되는다이앤체임벌린의작품이다.
로맨스작가에게주어지는최고의영예,리타상(RITA,RomanceWritersofAmerica)을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1940년3월23일9

1부어둠속빛나는두개의시작11
2부미궁에빠진운명155
3부비밀과용기281
4부조각난심장을그러모으다449
5부기나긴사슬의끝549
6부눈이부시게619

에필로그2018년10월하순679

작가의말684
옮긴이의말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