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치명적 사랑을 못 한 열등감』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에게 시적 영감을 준 예술가, 즉 뮤즈들과의 노마드nomad적 체험을 3개의 테마로 나눠 펼친다.
1부는 세계적 명작을 탄생시킨 예술가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시인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과정에 주목한다. 문정희 시인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예세닌과 이사도라 덩컨, 조지프 브로드스키 등 한 세대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트렌드를 선도한 거장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그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은 도시, 거리, 집을 찾아가 그들의 작품 세계를 골몰하고, 시적 소재가 될 오브제를 가져왔다. 바로 그 오브제가 시에 차용되어, 때론 처절하고 때론 기쁨에 찬 시대의 희극과 비극을 정의한다.
2부는 한국문학으로 시대를 풍미하고 한국 문단의 주축이 된 스승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고백한다. 삶을 대하는 진실한 태도를 온몸으로 보여 준 지식인, 부당한 권력에 맞서 투쟁한 시인 김지하, 시 산맥의 절정 미당 서정주 등. 문학이 나아갈 올곧은 길을 개척한 스승들과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김지하 시인은 문정희를 ‘시 귀신’이라 부르며 시인의 시정신을 찬미했고, 서정주 시인은 문정희의 첫 시집 『꽃숨』의 제목을 지어 주기도 했다. 이들의 열정을 이어받은 문정희 역시 현재 많은 문인들의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천착하고 있다.
3부는 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동료들, 이 나라의 빼어난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내포된 의미를 되짚는다. 엄혹한 시대와 사회적 제도 탓에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 기녀들의 작품을 해체하기까지 이른다. 성에 국한되어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의 ‘텍스트’를 파헤치며, 텍스트 자체가 내포하는 ‘인간의 보편적 감성’을 다룬다. 여성으로서, 여성이기에 같은 수식으로 설명할 필요 없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며, 작품과 시인이 동등한 자격으로 설 수 있는 미래를 꿈꾸면서 말이다.
1부는 세계적 명작을 탄생시킨 예술가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시인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과정에 주목한다. 문정희 시인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예세닌과 이사도라 덩컨, 조지프 브로드스키 등 한 세대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트렌드를 선도한 거장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그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은 도시, 거리, 집을 찾아가 그들의 작품 세계를 골몰하고, 시적 소재가 될 오브제를 가져왔다. 바로 그 오브제가 시에 차용되어, 때론 처절하고 때론 기쁨에 찬 시대의 희극과 비극을 정의한다.
2부는 한국문학으로 시대를 풍미하고 한국 문단의 주축이 된 스승들에게서 받은 영감을 고백한다. 삶을 대하는 진실한 태도를 온몸으로 보여 준 지식인, 부당한 권력에 맞서 투쟁한 시인 김지하, 시 산맥의 절정 미당 서정주 등. 문학이 나아갈 올곧은 길을 개척한 스승들과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김지하 시인은 문정희를 ‘시 귀신’이라 부르며 시인의 시정신을 찬미했고, 서정주 시인은 문정희의 첫 시집 『꽃숨』의 제목을 지어 주기도 했다. 이들의 열정을 이어받은 문정희 역시 현재 많은 문인들의 선배로서, 스승으로서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천착하고 있다.
3부는 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한 동료들, 이 나라의 빼어난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에 내포된 의미를 되짚는다. 엄혹한 시대와 사회적 제도 탓에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 시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조선시대 기녀들의 작품을 해체하기까지 이른다. 성에 국한되어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의 ‘텍스트’를 파헤치며, 텍스트 자체가 내포하는 ‘인간의 보편적 감성’을 다룬다. 여성으로서, 여성이기에 같은 수식으로 설명할 필요 없는 세상을 간절히 바라며, 작품과 시인이 동등한 자격으로 설 수 있는 미래를 꿈꾸면서 말이다.

치명적 사랑을 못 한 열등감(2022) (시인의 아티스틱 라이선스 | 문정희 에세이)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