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나의 축구, 나의 인생 (알렉스 퍼거슨 최초의 자서전)

알렉스 퍼거슨: 나의 축구, 나의 인생 (알렉스 퍼거슨 최초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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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의 축구 나의 인생』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손꼽히는 알렉스 퍼거슨의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감독으로 성장한 2000년까지의 생애가 자세하게 담긴 자서전이다. 때로는 잔인할 정도로 독설적이고 때로는 감동적인 눈물이 흐르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알렉스 퍼거슨의 축구장 밖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

알렉스퍼거슨

저자알렉스퍼거슨은1941년스코틀랜드의고반에서태어났다.17세부터16년간퀸스파크,세인트존스턴,던펌린,레인저스,폴커크,에어유나이티드등에서선수로활약했다.선수시절득점력이뛰어난센터포워드였던그의진면목은33세의나이에감독의길로접어들면서드러났다.
1974년감독으로입문하여이스트스털링셔와세인트미렌을이끌었고,이후애버딘의지휘봉을잡아국내리그에서성공을이어나갔다.1983년에는레알마드리드를꺾고유러피언컵위너스컵을차지했으며,이를계기로그에게많은관심이쏟아졌다.
1986년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부임한이후FA컵우승5회,프리미어리그우승13회,챔피언스리그2회를포함하여총38개의우승컵을들어올렸다.또한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역사에길이남을트레블을달성했다.이공로를인정받아1999년영국왕실로부터기사작위를수여받았다.38년의감독생활중총49개의우승컵을따내며,영국축구역사상가장성공한감독으로우뚝섰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또한번프리미어리그챔피언이된2013년은퇴를발표했다.감독직에서물러난후에도여전히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이사로일하고있다.

목차

감수의글
머리말
감사의글
소개의글
들어가는글-캄프누의기적

1장클라이드,내인생의출발점
2장이중수습생활
3장프로는보살핌받지않는다
4장비탄,골그리고좋은여자
5장전쟁터를넘나들며
6장산산이깨진꿈
7장선수생활의끝
8장떠들썩한술집주인의삶
9장더높은곳을향하여
10장북부를밝히다
11장족스테인,대가의가르침
12장1986멕시코월드컵의추억
13장실버시티에더많은트로피를
14장술은실패를부른다
15장약간의성공과끔찍한슬럼프
16장우승컵수집가들
17장에이전트들의기이한세계
18장거의다그러나아직은
19장마침내대망의리그우승
20장첫더블을달성하고
21장나락으로추락하다
22장공공의적
23장부적을떠나보내다
24장아스널의저주
25장불가능한트레블
26장세계를도약의무대로
27장승리의깃발을휘날리며

추천의글
옮긴이의글
부록-커리어레코드

출판사 서평

축구역사상가장위대한감독으로손꼽히는
알렉스퍼거슨의축구와인생이야기!
“잔인할정도로독설적이면서도감동적인눈물을담고있는
인간알렉스퍼거슨의축구장밖이야기가뜨겁게펼쳐진다.”

“눈을뗄수없는,그리고때로는잔인할정도로솔직한
위대한사람의회고록”

살아있는축구의전설!

축구역사상가장위대한감독은누구일까?대부분의많은사람들이이물음에주저없이알렉스퍼거슨을꼽는다.이위대한사람의최초의자서전《알렉스퍼거슨:나의축구,나의인생》이문학사상에서출간되었다.어린시절부터최고의감독으로성장한2000년까지의생애가자세하고완벽하게담겨있는이책은,2000년이후의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보낸마법같은시간들을조명한《알렉스퍼거슨:나의이야기》의전편이라고할수있다.
1941년스코틀랜드고반에서태어난알렉스퍼거슨은어린시절부터축구선수로활동하다가33세가되던1974년감독이되었다.2013년은퇴를하기까지약40여년동안전무후무한기록으로축구명장의반열에오른알렉스퍼거슨은1982-1983시즌에애버딘을유러피언컵위너스컵우승으로이끈것을비롯해,1986년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이된뒤클럽월드컵1회,챔피언스리그2회,프리미어리그우승13회그리고FA컵우승5회를포함해38개의우승컵을들어올린살아있는축구의전설이다.
이제는전설이된한남자가자신의첫자서전인이책에서자신의어린시절이야기부터2000년까지의인생이야기를한점숨김없이솔직담백하게털어놓았다.때로는잔인할정도로독설적이고때로는감동적인눈물이흐르는,그동안잘알려지지않았던알렉스퍼거슨의축구장밖이야기속으로들어가보자.

가난한조선공의아들로태어나
알렉스퍼거슨은자신의어린시절은조선소의땅고반의셋집을중심으로이루어졌다고고백한다.가난했던퍼거슨은작은셋집에살면서겪었던에피소드를가감없이털어놓는다.퍼거슨의아버지는조선공이었고그의동생은아버지의뒤를따라조선소에서일했다.퍼거슨도배를만드는일을존재의일부라고생각하며자랐지만,다섯살때부터는한시도축구를잊어본적이없는축구광으로살았다.레인저스의열성적인팬이었던퍼거슨은결국조선공이아닌축구선수와감독으로성장한다.
퍼거슨의축구감독으로서의가치관은어린시절노동자들사이에서성장한것에서많은부분영향을받았다.그가팀에대한충성심과헌신성을강조하는것도노동자들의공동체문화의영향이다.또한‘페어필즈’라불렸던그의윔슬로집이름은아버지와마틴이일했던페어필드라는조선소이름에서따온것이며,퍼거슨의첫경주마‘퀸즈랜드스타’도아버지가만든배이름에서따온것이다.이것들은퍼거슨이자신의뿌리를얼마나중요하게여기는지새삼느끼게하는대목이다.
잦은병치레와축구에심취한까닭으로고등학교에떨어진이야기,고문과같았던수업시간,자기보다한두살어린동급생들사이에서겪었던수치심,성적이나빠결국공구를만드는임금노동자가되었던이야기등숨기고싶은이야기들도솔직담백하게고백한다.이모든자존심의상처를위로하고치유했던건축구였다는이야기에서어릴때부터그의내면에심어져있던뿌리깊은축구열정을알수있다.공구제작공일을하면서도축구의길을걸었던그는언제나축구에목말라있었다.열정만큼이나실력도출중해서13세에18세이하팀의주전선수가될정도였다.이제,그의축구선수시절이야기로옮겨가보자.

일하며축구하며,퍼거슨의선수시절
퍼거슨은레밍턴란드공장의공구제작자밑에서수습생활을시작한뒤아마추어축구계의최강자퀸스파크에서성인축구의길로들어선다.낮에는임금노동자로기술을습득하고밤에는축구훈련을하는고된삶을시작한것이다.노동자의삶과축구의삶을동시에살면서도축구없는삶은꿈도꾸지않았다는퍼거슨.그는성공적으로정착한퀸스파크를떠나세인트존스톤으로이적을하지만,구단의박대와핍박으로온갖서러움을당한다.낮에는근무하고2시간거리를이동해밤에는훈련하는일정속에서도꿈과열정을잃지않았던퍼거슨이었지만,존스톤에서의첫시즌1군경기에겨우10분출전에그치고만다.
선수생활틈틈이예비지도자과정을밟으면서미래의진로를감독으로정하고,1966년정식지도자자격증을딴다.어린시절부터꿈에그리던레인저스로이적하지만,악인같으면서도나약한인간데이브화이트와의불화로시련을겪는다.레인저스에서는치욕스러운후보생활이이어지고,윌리커닝엄이있는폴커크로이적한다.쌍둥이제이슨과대런이탄생할때분만실에서기절,그리고바로다음날경기출전을하러떠나는그의삶에서고단한한남자의얼굴을볼수있다.마지막으로선수생활을했던에어유나이티드로이적하고서머셋파크에서이스트파이프2군과의경기를끝으로은퇴한다.

무에서유를창조하다,퍼거슨의감독시절
퍼거슨은1974년이스트스털링셔에33살의신출내기감독으로부임한다.첫감독시절,그의팀은스코틀랜드2부리그에서꼴찌는물론이고골키퍼도없는팀이었다.그는감독생활내내중요하게여긴유스시스템(유소년축구훈련)과스카우트제도를활용하여팀을환골탈태시킨다.매일매일새로운것을배우는나날이었다고회고한그는,‘실수는하되되풀이는하지는않는다’는신념으로세인트미렌감독이된다.세인트미렌에서열성적이고해박한스카우트들을적극활용해유스시스템을더욱발전시킨다.그는이시절을감독으로서급격히성장한시기였고,열심히일하면서신념을굽히지않은것이그비결이었다고말한다.퍼거슨의성공비결은무엇보다선수관리에철저했다는점이다.세인트미렌을개조하고실천하는감독으로추앙받지만,회장의모함으로세인트미렌에서쫓겨난다.이것이전화위복이되어애버딘의감독으로부임한뒤,스코틀랜드프로축구를지배하던두거인,레인저스와셀틱의시대를마감시킨다.8년동안애버딘감독을맡으며애버딘을우수한축구의대명사로만든퍼거슨은이시절을,“만족감으로따지면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거둔큰성공보다더큰만족감이었다”고회고한다.
올드펌외의팀으로는처음으로스코틀랜드에서리그와스코티시컵을우승하는더블을달성한퍼거슨은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비밀회동을하고,감독이되겠다고결심했을때부터품어온거대한야망을실현시킬수있는꿈같은기회를얻는다.

모두가그를두려워하다,퍼거슨의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시절
퍼거슨의맨체스터유나이티드감독으로의첫출발은그야말로술과의전쟁이었다,음주는영국축구선수들을망치는주범이라고말하는퍼거슨은훈련기간동안술을마시면안된다는규칙만들어시행한다.퍼거슨부임당시1986년11월6일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19년동안우승을못해본처지였다.아니그정도를넘어서꼴찌에서두번째가그들의자리였고,1979년에이어또한번2부리그로강등을당할처지였다.하지만퍼거슨이부임한다음의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27년간잉글랜드와유럽에서38차례나각종우승컵을들어올렸다.전세계모든팀이그의팀을두려워했고,모든선수들이그팀의일원이되는것을평생의영광으로알았다.
너무도잘알려지고유명한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이야기는퍼거슨의전무후무한전적을짧게언급하는정도로마무리한다.대신이책의곳곳에등장하는이위대한남자의팀에서뛰었던위대한선수들의이야기와그시절최고의선수들모습을살펴보기로한다.

추억의영웅들을만나다
우리는이책에서한시대를풍미했던축구영웅들과조우하게된다.로이킨,라이언긱스,에릭칸토나,데이비드베컴,개리네빌,폴스콜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세계최고의팀으로만든선수들은물론,세계무대에서퍼거슨의팀과맞붙었던세계최고의선수들이등장한다.현재대한민국축구대표팀감독인슈틸리케를비롯해베켄바워,호나우두,지네딘지단,호마리우등의활약상을퍼거슨의적으로서만나게된다.

라이언긱스를만난퍼거슨의감회는놀람그자체였다.
“금싸라기를찾아강과산을구석구석뒤진채굴업자가우연히황금덩어리와맞부딪쳤을때조차도그날긱스를본나보다더가슴벅찬흥분을느끼지못했을것이다.나는언제까지나그의첫플레이모습을잊지못할것이다.힘하나안들이고피치위를날아다니던모습을봤다면그의발이땅에닿지않았다고맹세했을것이다.”
데이비드베컴에대해서는애증이교차하는마음을전한다.
“그는얼핏순진해보이지만소년같은외모와트렌디한이미지이면에불굴의투지를숨기고있었다.때로경기장밖에서그가내린선택이마음에들지않았던적도있지만,이고집센녀석은알렉스퍼거슨의생각이어떻든간에절대자기뜻을굽히는법이없었고자기일은반드시스스로결정해야했다.나로서는성인으로성장하는선수들을여전히통제하고싶지만그의단호한의지를칭찬하지않기란불가능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팬들이신이라일컫는에릭칸토나의첫등장에는감독으로서선수를흠모하는마음이가득하다.
“큰키에군인처럼꼿꼿한자세,트레이드마크가된목뒤로세운칼라,그에게서는제왕과같은권위가뿜어져나왔고공을만질때마다스타디움은환성으로떠나갈듯했다.가능하면쉬운패스를고집하는그의스타일은즉각나를사로잡았다.불가능해보이는킬패스의기회를포착하거나탁월한기술로밀집한수비수들사이로공을통과시킬때보여주는상상력은아무도따라갈수없었다.이미엄청나게성장한우리팀을또다른차원으로끌어올릴수있는누군가를절실히원했을때내가상상했던것은아마에릭칸토나같은선수였을것이다.”
챔피언스리그8강에서인터밀란과맞붙었을때본호나우두에대해서는적으로서견제하면서도훌륭한선수에대한애정을숨기지않는다.
“젊은브라질선수는몇주동안내머릿속에서떠나지않았다.최고의상태라면,그는전세계의어떠한수비수라도농락할수있었기때문에선수들이그를상대할생각에지레위압감에짓눌리게되는일만은막아야했다.하지만걱정은하지않아도되었다.호나우두는올드트래포드에서뛸만한몸상태가아니었다.위대한축구선수가뛰는모습을눈앞에서보길원하는우리팬들조차도그날저녁에한해서는그의부재를나만큼이나섭섭하게여기지않았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