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연정: 제30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시인 시선집(2020)

제비꽃 연정: 제30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시인 시선집(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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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권위와 전통이 살아 있는 한국 정상의 시문학상(詩文學賞)!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나태주《마음이 살짝 기운다》
《문학사상》은 소월시문학상의 운영 규정을 2019년부터 개정하여 심사 대상을 1년 동안 출간된 신작 시집으로 삼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시인의 수상 기념 시집을 출간하게 됐다. 2019년 8월에 열린 본심 심사에서, 심사위원 모두는 제30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를 추천했고, 대상 수상자로 나태주 시인을 선정하는 데 동의했다.
나태주 시인은 일찍이 시집 《누님의 가을》(1977), 《빈손의 노래》(1988), 《눈물난다》(1991), 《산촌엽서》(2002) 등을 통해 대상으로서의 자연을 일상의 경험과 밀착시켜 섬세하게 그려내 모든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 펴낸 시집 《풀꽃》(2014),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2018)에서 소박하면서도 간결한 언어에 명징한 심상을 실어 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 기념 시선집《제비꽃 연정》
나태주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 세계를 담아내다

나태주 시인의 시는 짤막한 형식과 단순한 언어 표현으로 시를 접하는 독자들의 진입장벽을 허물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쉬운 말을 간결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는 모두가 쉽게 공감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은 자연을 소중한 생명으로 다룬다. 일상적인 삶을 써 내려 가면서도 인간과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적 문물을 중심으로 하는 일상만이 아니라 자연 속의 작은 생명력을 예찬하고 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시인의 꿈이다.
소박하면서도 솔직한 아름다운 시를 노래하는 나태주의 시 세계를 제30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시인 시선집《제비꽃 연정》에 그대로 담아냈다. 이 책을 펼치면 들꽃이 흐드러진 들판에 서 있는 것 같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문학평론가 나민애 교수가
이야기하는 ‘나의 아버지 시인 나태주’

‘시인 나태주는 평론가 나민애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감싸지 않는다. 평론가 나민애는 시인 나태주의 덕을 보지 않는다.’ 그동안 암묵적으로 지켜 온 부녀의 약속이다. 그러나 이 약속은 잠시 접어 두고, 나민애 교수는《제비꽃 연정》에서 시인이자 아버지였던 나태주의 회고담을 풀어 놓았다. 세월이 흘러 단 한명의 독자라도 나태주 시인을 기억하고 궁금해 한다면 알려 주고 싶은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는 그녀의 글과 함께 시에는 다 담지 못한 그의 인생을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저자

나태주

1945년충남서천에서태어나공주사범학교와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했다.‘새여울’동인이며오랫동안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다.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교직생활을마친뒤,시작에전념하고있다.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등단했다.등단이후50여년간끊임없는왕성한창작활동으로수천편에이르는시작품을발표해왔으며,쉽고간결한시어로소박하고따뜻한자연의감성을담아많은독자의사랑을받아왔다.충남시인협회회장,공주문화원원장등을역임했고,현재는공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며풀꽃문학상을제정해시행하고있으며43대한국시인협회회장으로일하고있다.시집《대숲아래서》《누님의가을》《막동리소묘》《산촌엽서》《눈부신속살》《그길에네가먼저있었다》《아직도너를사랑해서슬프다》《마음이살짝기운다》《어리신어머니》,산문집《대숲에어리는별빛》《풀꽃과놀다》《혼자서도꽃인너에게》《좋다고하니까나도좋다》등을펴냈다.흙의문학상,충청남도문화상,박용래문학상,편운문학상,황조근정훈장,한국시인협회상,정지용문학상,공초문학상,유심작품상,김삿갓문학상등을받았다.

목차

1부
신작시-〈제비꽃연정〉외
움막|다좋았다|꽃피는시절|첫물차|긴봄날|흰구름아래|평론가인딸에게|우문우답|첫출근|포스트코로나1|포스트코로나2|오늘|마스크|기우는마음|그골목|일상사1|일상사2|대화|휴머니즘|잡목숲위로|빈티지|그럴게요|균열|모란앞에|꽃사진|은사님상가|미안해요-코로나19로고생하신대구시민과세상떠난분들을위하여|식사기도|제비꽃연정1|엄마|들키고만다|거기|제비꽃연정2|제비꽃연정3|방관자|남쪽바다|어스름녘|불효|폭설|선배님|당신의인생|꽃밭에서|실종|대문앞|전언|단정히,단호하게|응원자|아직은|툭|엄마아빠말씀|축하|멈춰진시계|몇달|또|바람이말했다|성화|그렇구나|보고싶어요|딱새네|저문날|선물|새집관찰|스무살청춘1|스무살청춘2|천천히쉬어가면서|길잃을때|독백처럼|명명|후반의인생|은총|아침의부탁|염력|송현이|옛장항역에서|포옹|새벽꿈|코로나시대|아무렇게나유월|먼소식|예전에하던짓|네가아플때|모처럼비|은경이란이름|지금당장|꽃이되다|멀리있는너|금요일1|아름다운유산|인생의일|여름|사랑의시학|노마드의시|외로움-한용운선생생가지에서|팔짱|말년|헌옷|엄마와애기|세번째악몽|새똥|말씀의길|유월|언덕위에|호소|금요일2|마스크미인|저녁의시간|꿈속의꿈

2부
산문-시에대한단상
나의시를위하여
시인의자리
사람을살리는시
들여다보며시읽기
낳아지는존재로서의시
시,영혼의문장

3부
수상소감
문학적자전
가늘지만멀리까지온길
제30회소월시문학상심사평
작품론시를읽는마음-나태주시인을위하여_권영민
작가론나의아버지시인나태주_나민애

나태주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