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개혁론 (반양장)

범개혁론 (반양장)

$30.00
Description
이번에 번역 출판된 책, “범 개혁론”(Panorthosia)은 17세기 유럽의 교육 신학자로 알려진 코메니우스(.A.Comenius:1509-1670)가 남긴 미완의 대작품 7권 가운데 6번째 책이다. 이 책(범 개혁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원래는 7권으로 구성된 코메니우스의 라틴어 작품 전체를 알아야 한다. 그의 작품 전체는 30년 종교전쟁(1618-1648)을 경험한 코메니우스가 폐허가 된 유럽 사회를 다시 기독교적인 사회(하나님 통치의 실현)로 되돌리기 위한 비전과 함께 부분적 개혁이 아니라, 이제는 전체적이며, 완전한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실현을 꿈꾸면서, 그 시대의 지성인들(교육자)과 정치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그 총체적인 개혁에 관한 그의 구체적인 생각들을 제언하였다. 이 모든 총체적인 개혁에 관한 구체적인 생각들을 사실은 이 “범개혁론”(Panorthosia)에다 담아놓았다.

이 책은 총 27장에 걸쳐 많은 내용이 다루어진다. 1장에서 6장까지 주로 이론(Theoria)에 관한 것으로, 범개혁이 무엇을 뜻하며, 기독교 내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할 것, 그러나 이 모든 개혁은 모든 사람의 협동으로 완성되어야 할 것을 말한다. 또한 그 일은 역시 그리스도의 일임을 상기시켜 준다. 6장에서 18장까지는 개혁의 실제적인 것(Praxis)을 다룬다. 그것은 먼저 제거되어야 하는 장애물에 관한 것으로, 사물에 대한 비 세계성, 비인간성, 경박한 인간의 행동들이 지적된다. 언어 문화의 영역과 철학과 종교와 정치의 영역들에다 연결하여, 구체적인 개혁의 주제들이 거론되었다. 그리고 개혁의 역할로 오늘날 유엔과 같은 정치지도자들의 모임, 지성인들의 모임(빛의 교수단 설립), 성직자들의 총회, 세계 평화재판소 등의 설립의 필요성과 방법이 제시되었다. 19에서 24장까지는 개혁의 대상으로 실제적인 적용(Chresis) 영역을 5가지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그것들은 개인과 가정과 학교와 교회와 국가의 영역에서 이루어져야 할 구체적인 내용들이다. 25장에서 27장까지는 세계의 개혁을 진지하게 유도하는 세계위원회, 또는 교회 연합을 위한 총회의 목표와 과제와 조직 형태들이 다루어졌으며, 범 세계적인 개혁을 향한 목표를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범지혜를 전제한 주기도문과 함께 모든 글의 내용이 끝나게 된다.

코메니우스에 따르면 이 “범개혁론”은 성경이 말하는 천년왕국의 도래와 깊이 연관된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 나라는 전 인류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종말의 사건으로서, 그리스도의 통치가 실현되는 하나님 나라를 뜻하였다. 특히 코메니우스의 종말론은 우리 기독인들이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미래의 약속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수동적인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적인 일들의 무질서를 올바른 관계의 질서로 되돌려야 하는 창조 세계의 일들에 관한 인간의 능동적인 활동과 연관된 것임을 일깨우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기독인들이 함께 짊어져야 하는 이웃과 사회를 향한 섬김의 과제에 대한 책임을 말하며,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준비되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준다. 그러므로 “범개혁론”이 밝히는 모든 개선의 요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기독인이 믿음, 사랑, 소망 안에서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감당해야 할 “그리스도의 일”이 무엇임을 분명하게 알게 해 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간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오직 믿음만을 강조했던 지금까지 복음 전파의 협소한 방향을 뛰어넘어, 이 땅에 기독인들이 행하여야 할 신앙적인 삶의 과제와 책임이 무엇인지를 일깨우며, 특히 불의와 악에 대항하여 투쟁하며, 참된 정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믿음대로 행하면서도,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약속을 소망하면서 여전히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기독인의 삶을 살게 되도록 하는 일에 큰 각성을 부여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일독을 진심으로 권하는 바이다.
저자

코메니우스

저자:코메니우스

역자:정일웅
정일웅교수는독일본(Bonn)대학개신교신학부에서공부하였고,그곳에서신학박사학위(Dr.Theol.)를받은후(1984),총신대학과신학대학원에서교수로초청받아지난30년간주로기독교육과실천신학분야에서가르쳤다.
그리고교수생활마지막(2009-2013)기간동대학총장(제4대)을역임하기도하였다.남긴저서로는“종교개혁시대의기독교신앙의가르침”,“교회교육학”,“개혁교회예배와예전학”,“하에델베르그요리문답해설”,“교육목회학”,“한국교회와실천신학”등이있으며,특히북한선교와남북통일에관한관심으로,“독일교회를통하여배우는한국교회의통일노력”,“북한선교와남북통일을위한섬김의신학”이란두권의연구서가출판되기도하였다.
그는특히17세기유럽의교육학자요,철학자요,신학자이며,현대교육학의아버지로불리는얀아모스코메니우스(J.A.Comenius,1592-1670)의학문을연구하여그의귀중한생각들을한국교회에알리는일에전념하였다.특히코메니우스의유명한교육작품들인“어머니학교의소식”,“대교수학”,“범교육학”,그리고“세계도해”등을번역.출판하였으며,이번에도번역출판하는코메니우스의범개혁론도거기에포함한다.
역시그는은퇴후에“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2000년6월설립)를통하여코메니우스의학문연구를계속하고있으며,최근에는개신교의이신칭의구원론의신앙실천의약점을보완하기위하여코메니우스의믿음,사랑,소망의기독신앙본질이해와그실천을강조하며,전인교육목회와한국교회연합운동의필요성을강조하고있기도하다.이외에도한국교회의목회자를깨우기위하여여러기독언론지등에칼럼으로,목회자신학세미나와“한국신학아카데미”등에서의논문발표등으로바쁜일정을보내기도한다.

목차


코메니우스의보편적제언서7권전체의개관
독일어역자의범개혁론전체에관한해설(F.Hoffmann)
하나님말씀으로의초대
범개혁론의전체조망
시작

1장전체적인개혁은무엇을뜻하는가?
2장세상종말전에세계전체의개선에관한희망은의심할바가없다.
3장안간의보편적개선은그리스도의일이다.
4장개혁은기독인들가운데서시작해야한다.
5장보편적인개선에관한개념
6장세계적인개선의길에서유력하게자신을내세우는악이제거되는방법
7장무신론의제거에관하여
8장비인간성은어떻게제거해야하는지?
9장무분별한것의제거에대하여
10장모든것이새롭게기초되어야할필요성:보편철학,보편종교,보편정치
11장인간의정신을완전한상태로옮기는새롭고보편적인철학
12장인간세대를완전한상태로인도하는보편적인정치
13장인간의마음을온전함으로인도하는새롭고보편적인종교
14장보편적인언어에대하여
15장정당하게설정된모든것을확실하게하는필요성
16장학자들의세계연합,빛의평의회
17장국가통치자들의세계적인연합,평화재판소
18장범세계적인교회의연합,세계교회대표자총회
19장세계적인개혁의시작과진전에대하여
20장각자스스로자신에의한개선이시작되어야한다.
21장개혁의또한부분으로서가정의개선
22장학교들의개선방안
23장잠정적이며부분적인교회들의개선
24장세계적인질서의개혁
25장전세계교회연합의공의회,세계개혁을위한보증
26장:더좋은세계의상,즉개선된세계의축복된상태
27장:삼위일체하나님에대한찬비,고대되는행복한일들의상태

역자의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