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제주의 최대 비극인 4·3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지금까지는 좌파의 시각에서 다룬 소설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지만 한철용 작가의 이 4.3 사건 소설 ‘눈(目)’은 좌우의 편향적 시각을 벗어나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4.3사건을 그렸다.
저자는 4.3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다 보니 우파가 숨기고 싶은 사건을 폭로하였다 하여 우파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고 또 좌파로 부터는 항쟁을 공산폭동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여 공격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이 4.3소설 ‘눈(目)’을 집필하였다고 작가의 각오를 피력하였다.
제주 4·3 사건은 섣부른 이념에서 빚어진 제주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평화스러운 탐라의 땅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제주는 역사적으로 1273년 삼별초의 난과 1374년 목호의 난 등으로 이미 제주인들이 관군에 의해서 많이 희생된 불운의 섬이다.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를 똑바른 두 눈(目)으로 보지 않고 외눈박이로 4·3 사건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소설 제목을 눈(目)으로 설정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객관적으로 4·3 사건을 바른 눈(目)으로 조명하였다고 자부한다.
저자는 4.3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다 보니 우파가 숨기고 싶은 사건을 폭로하였다 하여 우파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고 또 좌파로 부터는 항쟁을 공산폭동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여 공격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이 4.3소설 ‘눈(目)’을 집필하였다고 작가의 각오를 피력하였다.
제주 4·3 사건은 섣부른 이념에서 빚어진 제주 역사상 최대의 비극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평화스러운 탐라의 땅에 일어나서는 안 된다. 제주는 역사적으로 1273년 삼별초의 난과 1374년 목호의 난 등으로 이미 제주인들이 관군에 의해서 많이 희생된 불운의 섬이다.
이러한 비극적인 참사를 똑바른 두 눈(目)으로 보지 않고 외눈박이로 4·3 사건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서 이렇게 소설 제목을 눈(目)으로 설정하였다. 그래서 저자는 객관적으로 4·3 사건을 바른 눈(目)으로 조명하였다고 자부한다.
눈 (제주 4·3 사건의 실체적 진실)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