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이 오답이다 (신 앞에서 철학하다)

정답이 오답이다 (신 앞에서 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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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 없다 하는 시대에 신 앞에서 철학하기
종교철학자가 과학시대에 종교와 인문학의 위치를 묻고 답하다
오늘날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하면 “그걸 왜 하느냐, 장래성이 없다”라는 말을 듣는 시대다. 과학과 기술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듯 보이는 현실 속에서, 종교와 인문학은 과연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김이석 박사의 신간 『정답이 오답이다: 신 앞에서 철학하다』는 이러한 물음에 응답한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경험들을 철학적으로 비추며, 종교와 인문학의 자리를 다시 묻는다.

저자는 “눈물”의 예를 든다. 과학적으로 눈물은 염류와 물의 혼합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다시 그 성분들을 섞는다고 해서 눈물이 되지 않는다. 눈물에는 말로 다 하지 못한 사정과 아픔, 삶의 무게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는 종교성과 인문학적 깊이가 단순한 분석으로 환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세속시대”라고 불리는 오늘의 삶 속에서도 종교성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돈이라는 제도에도 믿음이 깔려 있고, 어떤 종교도 없는 현충원에서의 묵념에도 경건(?)을 요구받는다. 종교는 단순한 기적이나 마술의 차원이 아니라, 설명되지 않으면서도 일상을 지탱하는 신비의 차원에 자리한다.

『정답이 오답이다』는 신앙을 기적 같은 현상에 두지 않고, 설명할 수 없으나 삶 속에서 발견되는 신비로서 이해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일상의 언어와 사유를 통해 신앙·종교·인문학이 지닌 의미를 되살려 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철학적 사색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종교와 삶의 관계를 지적으로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들, 과학시대 속에서 인문학적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사유의 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김이석

저자:김이석
철학박사,목사

[학력]
총신대학교와총신신대원,석사
서울대대학원,석사/EmoryUniversity,Th.M
DrewUniversity,M.A,Ph.D

[강의및연구]
서울대인문학연구원/서울대대학원강사
한남대,백석대신학원,한영대강사

[목회]
군종목사(6사단포병,60여단)
전안산꿈의교회부목사/전서울평안교회담임목사
유튜브“이삭의샘”운영

목차


들어가며
추천의글

1.“눈물”과눈“물”:신앙과과학의결정적차이
2.세속믿음:종교보다더종교적인세속사회
3.신기와신비:기적은신앙의본질이아니다
4.소음,소리그리고메시지:신앙에이르는3단계
5.정답·명답·해답:지식이주는세가지답
6.죽음과죽임:죽임의문화속에서살아가기
7.급과격과벌과박:이거없으면짐승이다
8.체념과단념속에담긴진리:체념을잘하라
9.고립과고독:나를살리는시간
10.편안을넘어서평안함으로
11.무리와제자:1/4만참교인일지도~
12.목적과목표:목적이목표되면안된다
13.가치와가격:나는헐값이아니다
14.성장과성숙:“어른이”를탈출하는조건
15.욕망과열망:갈망은욕망이되기도하고열망이되기도한다
16.자학과고백사이:나는아무것도아닙니다
17.맞는말과옳은말:구경꾼의언어와공감자의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