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감상 (소수민족의 전시장, 중국 윈난성 기행)

운남감상 (소수민족의 전시장, 중국 윈난성 기행)

$10.29
Description
광활하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 일견 경이로워 보이는 다랑이논, 세월의 깊이까지 담고 있는 보이차……, 중국 운남성이다. 이 책은 소수민족의 전시장이라고 불리는 운남성에 대한 소박한 여행기로, 주요 볼거리에 대한 소개와 감상이 3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잔잔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

김영숙

저자김영숙은부산에서태어났다.고등학교때부터가졌던역사에대한관심이전공이되어대학과대학원에서한국사를공부하였다.‘조선후기향촌사회’에대한공부가깊어질즈음에시작된불교와불교문화재에대한관심과공부가업業이되어대학의관련학과에서한국사와불교문화재를강의하다가지금은여행으로또다른삶을꾸리고있다.펴낸책으로는절집의요모조모를알기쉽게설명해주는『절집길라잡이』와설화와함께읽는사찰기행담인『우리절집의옛이야기와한담』이있다.

목차

prologue구름의남쪽으로…ㆍ5

도대체비행기탑승이몇번이야!ㆍ11
망고스틴과컵라면ㆍ15
2억7천만년전바다그속을헤매다ㆍ17
유채화해ㆍ22
야속해,널보러왔는데…고마워,보여줘서!ㆍ28
오색쌀로밥지어그리운이를그리워하다ㆍ31
스치는풍경들…ㆍ33
푸저헤이호수의뭇중생을지키는관세음보살님ㆍ36
너때문에여기까지왔고,지금널보러가고있어!ㆍ43
산아래마을의아침풍경ㆍ50
여행6일째인오늘은SunnyDay!ㆍ55
커피숍을품은화장실,가객루의진풍경ㆍ58
창산에서진룡기국을만나다ㆍ60
해질녘연못에비친탑에넋이나가다ㆍ64
불국과불도ㆍ67
남조풍정도의여인들ㆍ74
호도협가는길ㆍ79
빵차를타고짜릿짜릿!ㆍ82
영어가젤쉬웠어요!차마객잔ㆍ84
속았다!HALFWAYㆍ92
천하제일측간!ㆍ95
호도협에서호랑이를만나다!ㆍ101
수허구진에서마방의지갑이열리다!ㆍ105
담쟁이가예쁜카페!ㆍ108
우리의사랑을허락하소서!ㆍ109
인상여강쇼!ㆍ114
여강고성서센과치히로를만나다!ㆍ121
디저트같은여행의마지막일정!동파만신원ㆍ126
동파교성지옥수채!ㆍ141
잊지못할나시족최초의집거지백사마을!ㆍ144
한달쯤살고싶은백사마을!ㆍ157

epilogue구름의남쪽으로…ㆍ165

출판사 서평

1.
한국에서중국여행을가자면,운남성은가장먼축에속한다.중국남서부에위치하며,북쪽으로는티베트자치구,남서쪽으로는베트남,라오스,미얀마와국경을마주하고있기때문이다.그래서인지우리나라사람들이중국여행지로운남을향한건그리오래되지않았다.
물론거리도문제였겠지만,개발이덜된,아니관광인프라가제대로갖춰지지않아서였을것이다.하지만요즘에는그반대의논리로,개발이덜된,따라서그나마자연과전통이남아있는곳으로여행의관점이변환되면서제법많은한국사람들이운남으로떠나고있다.이책은그렇게운남을다녀온소회를담고있는책이다.

2.
사실이책은요즘의여행책관점으로보면별특징이없는책으로여길수도있다.재기발랄한언어의유희도,역사나철학적지식에기반한웅숭깊은인문학적진단도,보통의여행객들이접하지못하는낯선곳에대한소개도,누구도겪지못한자신만의특별한경험담에대한기록도아니다.밋밋하다고나할까.
하지만애써치장하지않고,물흐르듯이,여행의경험과일상,자신의느낌과감상을글과그림을통해온전히전하고있다.
곤명(쿤밍),석림(스린),나평(뤄핑),구북(쵸베이),원양(위안양),대리(따리),호도협,여강(리장)……10일에불과(?)하지만,운남의주요여행지를다니면서보고듣고경험한일들을잔잔하게써내려가고있다.그리고그속에서살아가고있는다양한소수민족사람들의이야기가담겨있다.
패키지여행인탓에자신의선호도와감상에의해서가아니라일정대로움직여야하는불편함(불만)도있지만,어찌보면덕분에,꼭가보아야할곳을놓치지않고더많이더다양하게볼수있었다.
이책은여기를꼭보아야한다고,이런걸느끼라고,이걸배워가라고강제하거나자랑하지않는다.그냥보통사람의눈높이로,보통사람의감성으로소소한경험과느낌까지놓치지않는다.따라서운남여행을계획하는사람에게는가벼운참고자료가,간접적으로운남을경험하고싶은사람에게는‘아하,운남이이런곳이구나’하고느낄수있는책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