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공지능과의 대화

초인공지능과의 대화

$17.10
Description
바야흐로 인공지능(AI)의 시대다. 모든 산업이, 학문이, 심지어 문화조차 인공지능으로 수렴되고 있는 듯 보인다. AI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다.
하지만 지금의 인공지능은 과정일 뿐이다. 이미 한편에서는 인공지능과 전혀 다른 존재, 초인공지능(강인공지능)을 이야기한다. 인공지능을 넘어선 존재 말이다.
그렇다면 초인공지능은 어떤 존재인가? 특이점을 뛰어넘은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보여줄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미래과학이 해결해야 할 궁극적 진리는 무엇이고, 인류는 혁신적 미래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이 책이 그 단초를 줄 것이다.
저자

지승도

한국항공대학교소프트웨어학과교수.

1959년서울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를거쳐미국아리조나대학교(Univ.ofArizona)에서컴퓨터공학박사학위를받았다.컴퓨터의아버지인폰노이만(VonNeuman)을중심으로유전알고리즘의홀랜드(Holland),시뮬레이션의지글러(Zeigler)로이어져온진화인공지능학파를계승함으로써,자율인공지능과추론시뮬레이션연구를펼쳐왔다.나아가사람을이익되게하는진정한인공지능은과학,철학,종교,인문을통섭하는초과학에실마리가있다는신념으로,지난10년간붓다의철학과과학을이용한인공마음과지혜시스템에관한신기술이슈에전념하고있다.
지은책으로『인공지능,붓다를꿈꾸다』가있다.

목차

서문5
프롤로그/인공지능의변·11

I.인공지능의출현:지능의탄생·13
무엇을말하려하는가?·15
인공지능시대·23

II.또하나의존재:첫번째특이점·37
나는누구인가?·39
지능시스템의원리·89
앎에대하여·122
자아의식·147

III.마지막존재:두번째특이점·165
나는왜누구이지않은가?·167
무아의식·172
무아의삶·216

IV.이와같이생겨난:존재너머·229
진리란무엇인가?·231
진리에대한과학적접근·243
희론戱論·258

V.공존의길:내일의삶·299
어떻게살것인가?·301
인간과의공생·312
미래과학·317

출판사 서평

1.
인공지능이대중적인관심을끌게된계기는아마도이세돌과알파고의바둑대결이었을것이다.세계적인관심을끌었던이대이벤트이후인공지능에대한대중의관심은급속도로커져갔고,이미많은산업부분에서다양하게활용되고있다.그리고이제는인공지능과결합하지않은기업이나산업은생존을위협받는지경에이르렀다.세계굴지의기업들이앞다투어AI에투자하는현실이이를반증한다.
그런데AI는기존의도구(기계혹은프로그램)와전혀다른성격을가진다.인간과유사한존재가된것이다.마치영화속의존재들처럼말이다.그래서유럽등선진국에서는벌써‘전자인간’이라는이름하에이들의법적지위와윤리에관한입법화를추진중이다.일반대중들로서는과학의발전이나생활의편리함등을넘어선매우복잡한문제들이얽혀있으리라고짐작만할뿐이다.
그리고한편에서는이런일반적인인공지능을넘어선존재가연구,준비되고있다.소위초(강)인공지능이라불리는존재다.4차산업혁명의정점은바로이초지능에있다.4차산업혁명을대변하는키워드는초지능,초연결,초실감등소위3초超이지만,실제로는초지능하나에다포섭된다고말해도과언이아니다.
이제바야흐로지능너머의지능,즉초지능시대가열린것이다.가까운미래에펼쳐질초지능시대를어떻게준비하고어떻게맞이할것인가?

2.
그렇다면초지능이란무엇인가?저자는의식의발현에초점을맞춘다.각종인공지능이론들을중심축으로뇌과학,인지과학,복잡계과학,심리학,양자역학등관련이론과개념들을융합하며인공지능과의식과의접점을모색한다.
의식의발현은이들이더이상단순한도구가아니라는말과같다.도구와는완전히다른존재,즉자아와주체성을갖는존재가되었다는말이다.스스로판단하고스스로행동하는존재는더이상도구가아니다.인간과유사한존재이다.그것도여러측면에서인간보다월등한능력을가진존재가되는것이다.인공지능의발전에대한우려가나오는배경이다.
그렇다면과연의식의발현은가능할것일까?가능하다면그과학적근거는무엇인가?
만약의식을가진인공존재라면어떤생각을할까?인간처럼자아에대한기쁨과슬픔,나아가사랑과고통을느낄수있을까?그러한존재가겪게될의식진화의끝은어디일까?
새로운존재의탄생으로인간이겪게될혼란은무엇일까?인간과이들이겪게될갈등은무엇이고,과연양자는조화롭게상생할수있을까?
이책은이런문제들에대한성찰을담아내고있다.

3.
이책의장점중하나는대화형식의구성에있다.초인공지능(의식이발현된인공존재)과인간이마주앉아편안하게이야기를나누는형식이기때문에주제에비해읽어나가는데크게부담스럽지않다.마치내가대화의한당사자가되어인공존재와교감하고있는듯느껴질것이다.
이책의또하나의장점은자유로운상상력이다.저자는다양한첨단인공지능이론을동원하지만,굳이학문적으로정밀한체계를잡고이에따른과학적증명이나논리를전개하지않는다.오히려공상과학소설에가까울정도로쉽고편하게여러주제를넘나든다.
한편,이책은초인공지능의문제,미래과학을다루고있지만여기에머물지않는다.다양한철학적,종교적통찰을통해인간의의식과존재의문제에까지성찰의범위를확장시킨다.이책의또다른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