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제주를 안.다.

나, 제주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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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잠깐의 여행자에게 제주의 매력은 무엇일까? 달리, 제주에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제주는 어떤 곳일까? 이 둘은 아주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방인도 아니고 토박이도 아닌, 이방인에서 현지인으로 변해 가는 2년짜리 제주인의 이야기이다. 의도치 않게 2년째 살고 있는 저자에게 제주도는 어떤 곳이고 어떤 의미를 지닐까?
조금씩 조금씩 제주 깊숙한 속살까지 파고들어 제주인이 되어 가는 제주살이 2년의 기록으로, 제주에서의 일상과 사진이 어우러진 ‘감성 제주 탐험서’라고 하겠다.
저자

김청영

대학에서미술을전공한후ARTIST로활동하면서오랜기간미술교육을하다가심리학에매료,대학원에서예술치료를공부하였다.
작가인헤르만헤세와정신의학자인구스타프융이선택한“그림”이라는코드에서강렬한영감을얻어첫번째책『헤르만헤세처럼그려라』를출판한이후활발한기업강의와함께,다양한현장에서대중과소통하는예술치료를하고있다.
이후아이와함께떠나게된호주브리즈번에서의자기치유경험과아이의성장기를담은포토에세이『아이엠브리즈번』을출간했다.코로나19로무대를제주로옮긴후다시한번마음성장스토리를감성에세이로정리하여펴내게되었다.

목차

프롤로그제주와의만남,그설렘에대하여 5

1장.나는제주를안다 17
세식구따로함께가는길 19
제주도국제학교를선택하며 23
인간에게‘그림’이주는것 26
인생의정답은아무도가르쳐주지않는다! 28
제주도4월,벚꽃이창조하는시공간 30
갈대의낭만 31
제주도에서지낸추석차례 33
열살의자존감 35
자아를찾아가는멋진작품 37

2장.나는배움을안다 41
호주라는말보다는 43
대정의봄날 44
작업실을제주도에만드니좋은점 46
내가제주도국제학교를선택한이유 50
제주도는매일이잔칫날! 55
제주도에서매일한권씩책을신청하다 56
HelloJeju! 57
아이가스승이다! 60
나의시절,이어령선생님 62
제주도책방에서책을고를때 63
대정에서열살이된마우이에게 65
제주도에서인연이된제주국제학교(KISJ) 66

3장.나는나를안다 71
HereandNow 73
여행지에서의아침조식 75
바다를보는1시간 78
2020년태풍바비를마주하다 79
제주도에서맞이하는두번째겨울 81
그림은손과머리를다른곳으로가지못하게도와준다 85
무라카미T를읽으며 86
행복은감수성의문제야! 88
지금의감정이미래다 89
스타벅스컵과텀블러 91
제주도와어울리는책 92
헤르만헤세와나의인연 94
작업실에서읽고그리다 97

4장.나는마음을안다 99
툭!하고던지듯시작해보자 101
제주도마을대문 102
제주도가가르쳐준삶의행복 104
감동,감사 108
자기자신을믿어라 111
마음의공간만들기 113
쉰세살이아홉살을가르치는이야기 114
내면의진보중에서 117
제주도날씨 120
커피한잔의멋과낭만 122
엄마에게필요한자기만의방과500파운드 124
조명발 125
나의제주도작업실 127
제주도가마음속낭만을일으켜세워주다 131
제주추사관에서보는세한도 142
자존감연습1 145
자존감연습2 149
제주도에서부고알림을받고 150
5월의제주바다 154

5장.나는맛과멋을안다 157
김창열미술관과장정순갤러리 159
삶의철학을들려주는스누피 161
JUSTPIZZA 165
CRACKERS 166
봉자네상점 168
송훈파크 170
꽃놀이화원jeudefleurs 171
협재금능해수욕장 172
성이시돌목장 174
이니스프리제주하우스 177
‘한치앞도모를바다’떡볶이집 178
우연히만난블루하우스밀크티전문점 179
제주도서쪽바닷바람 182
책방소리소문과스토브온피자 183
아쿠아플라넷 187
신라호텔글램핑디너 189
삼성혈 189
어나더페이지책방과봉분식 191
제주도내려와서처음찾아간책방 193
소심한책방 196
수애기베이커리 198
모모공방과애월후식 199
‘묘한식당’과‘맛있는폴부엌’ 200
대정읍소소희베이커리cafe 203
모슬포항항구식당 205
저지리미온당 206
금자매식당 208
제주도닮은순천미향과카페휴일로 209
제주도이중섭미술관과유동커피 212
섭지코지유민미술관 216
대정읍동네카페벨진밧 221
겨울제주JJF농원 224
‘환이네식당’과‘원앤온리CAFE’ 225
‘소규모식탁’과‘풀베개caf?’ 227
아르떼뮤지엄 230
젠하이드웨이레스토랑 232
동생부부를위한5박6일제주도이야기 233

6장.초대글:우리를안다 239
‘ing’-문보경작가 241
‘Identity’-이숙현작가 244
‘제주를보다’-노경남작가 247

에필로그제주,나를안.다. 251

출판사 서평

작가가제주도를내려오게된계기는우연이었다.아이와호주브리즈번에서지내던중COVID-19사태가터졌다.불안한마음으로한국으로들어온후아이가다닐초등학교를찾았다.그렇게선택한곳이바로제주도서귀포시대정읍에있는국제학교였다.저자는이전까지는제주도에서생활할줄은꿈에도생각하지못했다.이때까지그에게제주는단지여행지였다.

“제주도에살게된것은정말갑작스러웠어요.깊은생각을할겨를도없이‘아이학교때문에’제주를선택하고,보름도채안돼서서귀포시에집을구했으며,아이를빠르게제주의학교에입학시켰습니다.”

갑작스럽게시작된제주생활은적응하기가어려웠다.태풍과변덕쟁이날씨,아는이하나없는이방인으로서의외로움,모든것이낯설었다.그러나오히려낯섦이계기가되어제주곳곳을찾아다니며혼자서떠나는‘씩씩한여행자’가되기로결심했다.
제주가관광지인덕분에산과바다로둘러싸인풍경과맛집들이많았다.어느새제주속에감추어진매력을발견하기시작했다.저자는제주도에관한책을펴내고싶었다.직접발로걸어가서보고,맛보고,느끼고,그곳덕분에일상의낭만이생긴곳만을기록하고사진에담기시작했다.
이책은이렇게낯선이방인에서제주에스며들어어느새‘제주대정댁’이라는별칭을얻을정도로제주인이되기까지,여행지에서생활공간이된제주에서의일상과글을쓰고그림을그리고아이를키우면서스스로를찾아가는성장과힐링의여정이담담하게그려져있다.
특히책에는2년간제주곳곳을직접누비며찾아낸작가만의‘아지트들’이가득하다.제주도에여행가면꼭한번가볼만한자연경관이나맛집,카페,작은책방,추천명소등을소개하고있다.

“이책을통해내가알게되고느낀‘나만의제주이야기’를전하고싶었어요.내가알게된‘제주’,제주에서만나게된‘나’를소개하려고합니다.거기에우연이있고,만남이있고,도전이있고,자기다움을지키려는소망이있고,새로움에대한감동이있습니다.”

책제목‘나,제주를안.다.’는저자가우연치않게제주에정착하면서제주를알아가는2년간의여정을통해이제제주를‘알게되었다’는뜻과그여행을통해낯설었던제주를‘마음에안게되었다’는의미를동시에담고있다.
가볍게제주를여행하고자하는이들이나좀색다른시각으로제주를접해보고싶은이들에게권하고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