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감촉 (말랑말랑 보들보들 나꽁아꽁 일기)

육아의 감촉 (말랑말랑 보들보들 나꽁아꽁 일기)

$16.34
Description
“고마워!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네이버 부모i 인기 콘텐츠, 누적 조회수 1,000만
대한민국 육아맘들을 사로잡은, 아주 평범하고도 특별한 어느 토끼 가족 이야기
“엄마, 초승달이 뜨는 건 하늘이 웃고 있기 때문이야.”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온 집 안이 초토화되는 일상이지만 아이가 없던 그 시절에는 결코 알지 못했던 특별한 순간이 있다. 바로 아이의 입에서 전혀 기대도, 예상도 하지 못했던 눈부신 단어들이 막 흘러나오는 순간이다. 임세희 작가는 바로 이러한, 아이와 함께 나눈 빛나는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동생이 생기고 어느덧 혼자 하는 일이 하나둘 늘어나는 큰아이에 대한 대견함, 제왕절개로 둘째를 낳은 엄마를 눈물 어린 눈으로 지켜봐주던 딸아이에 대한 애틋함, 온종일 외쳐대는 ‘엄마’ 소리에 그만 뚜껑이 뻥 하고 열려 버럭 화를 냈다가 이내 밀려오던 후회, 아이가 태어난 후 관심의 순위에서 밀려났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 엄마가 되고 보니 더욱 깊어지는 ‘내 엄마’에 대한 감사함…. 이 책의 저자 나꽁아꽁맘 임세희는 먼 훗날 아이가 커서 자신의 세상을 찾아 떠나갔을 때,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감촉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한, 여리고 따뜻하면서도 생명력 가득한 그 육아의 감촉을 영원히 놓치고 싶지 않아 이 일기를 썼다고 고백한다.
네이버 부모i에 연재되며 수많은 엄마들의 지지와 공감, 사랑을 받고 있는 〈나꽁아꽁 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육아의 감촉》. 수많은 육아 일기 중 유독 이 토끼 가족의 이야기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들의 이야기가 이 순간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도 모를 나,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의 모습이기에, 그래서 그 무엇보다도 특별하기 때문이다.
저자

임세희

나꽁아꽁맘임세희

언젠가,영원히혼자일것같았던때가있었습니다.
나만의작은공간을만들고
그곳을나에관한기록들로만빼곡히채웠습니다.
안전하고편안한나만의공간이었습니다.

그러던어느날,엄마가되었습니다.
아이의맑은눈동자가나를바라보던날,
처음으로밖으로나와아이의사진을찍었습니다.
반짝이는눈으로자신이발견한세상을들려주던날,
아이의이야기를기록했습니다.
그렇게아이는내안에갇혀있던나를바깥으로이끌었습니다.
오직감각으로만느낄수있는찬란한세상을알려주었습니다.

우리모두에게는어린시절이있습니다.
우리안어딘가에웅크리고있는이이야기는
누구나알지만언젠가부터잊어버린이야기이기도합니다.
손에쥔모래알처럼흩어져버린그시간들을
아이를키우며되찾았습니다.

그시간을이책에고이담습니다.

목차

1장내가위로해줄게요
둘째가생겼어요
엄마배속에카메라
내가위로해줄게요
어린이집안갈거예요
잠깐동안의이별
해님이나만따라와요
엄마의엄마
엄마라는그릇
엄마와아빠의거리
언니의여름방학
분리불안시기를보내는중입니다
프리랜서엄마의하루
슬픈자장가

2장너란아기
엄마의무게
너란아기
또다시단풍의계절
동생앓이
유축에대한기억
엄마의열두달
한것과하지않은것
남편에게쓰는편지
네가사랑에빠졌을때
유모차고행
동생이우는이유
마흔엄마
남편의방

3장엄마를그렇게생각했으면좋겠어
엄마를그렇게생각했으면좋겠어
이빠진나꽁이
천사의언어
이봄,우리는
미운일곱살?미운엄마!
엄마가제일좋아하는사람
하나와둘의공식
하늘이웃는초승달
최선을다해엄마를찾는다
엄마몸사용설명서
산후조리원의기억
숨바꼭질
이여름우리는
단유일기

4장딸에게쓰는편지
다똥이다
평화를지키는방법
작은파티
혼내지않고가르쳐주세요
초등생활루프
결혼10년차,우리가해야할일
아이가100명이라면
1센티미터의시간
숨한조각까지소중한너
집으로가는길
남편의등
네꿈은뭐니?
맞벌이부부의1학년1학기
아홉살이된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