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도록 스페셜 에디션)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도록 스페셜 에디션)

$20.35
Description
이 책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9년 12월 21일-2020년 4월 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0년 4월 21일-2020년 8월 9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2020년 8월 25일-2020년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전시 도록의 스페셜 에디션이다.
저자

국립중앙박물관

목차

일상그리고보편에대한새로운시선
핀란드디자인,오래된미래와의대화
‘인간,물질그리고변형’에대하여
장기지속하는구조속의‘사건들’핀란드디자인의힘

인간은사물을만들고사물은인간을만든다
물질은살아움직인다
사물의생태학
원형에서유형까지
초자연에서탈자연으로
사물들의네트워크

10000년의시공간,자유를향한1000년의여정
감각-환경에대한생존반응
핀란드의미래를보는창,중고문화

출판사 서평

인간,물질,변형으로살펴본핀란드디자인10000년
모두의일상에녹아든도구에서내일의디자인을발견하다
핀란드디자인이라고하면우리는등받이와앉는부분이곡선으로연결된빨간의자〈폴라리스〉와브랜드이탈라,마리메코를떠올릴것이다.단순하지만모두에게사랑받는이들디자인은어떻게탄생하게된것일까?이책『인간,물질그리고변형-핀란드디자인10000년』은2019년12월부터2020년10월까지서울국립중앙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국립청주박물관에서열리는특별전〈인간,물질그리고변형,핀란드디자인10000년〉을기념해출간되었다.핀란드에서2018년에서2019년에걸쳐열렸던전시품가운데이번한국전을위해들여온전시품147점의내용과함께국내필진이핀란드역사,디자인,문화에관해쓴칼럼과논고를더해전시는물론핀란드디자인에대해더이해하기쉽도록재편집했다.이책을위해서문을써준건축가플로렌시아콜롬보와산업디자이너빌레코코넨은이번전시의목적에대해“사물의기원을연구하거나연대기적관점에서기술적답을얻고자하는것이결코아니라,‘자원의일시적복합성’에대하여자유롭게질문을던지는것이다.”라고말한다.이처럼이책은빙하기이후부터현대에이르는1만년의핀란드디자인을다루고있지만고고학적관점에서연도별로소개하는것이아닌인간과사물에초점을맞춰자유롭게그기원에대해상상하고유추할수있도록도와준다.이를위해과거의유물과비슷한형태의현대의제품을함께배치하거나형태는다르더라도비슷한맥락으로만들어진사물을함께배치해과거와미래가얼마나서로영향을주고있는지살펴보게한다.또한핀란드에서인간과자연이어떻게공생하면서도구를만들어내고변형해모두의일상에녹아든오늘날의핀란드디자인에이르게되었는지그흐름과앞으로디자인의나아갈방향을제시한다.

물질에서도구로도구에서디자인으로
핀란드디자인의원형을찾아가는여정
이책『인간,물질그리고변형-핀란드디자인10000년』은총6부의전시컬렉션과함께국내필진의시선을더한칼럼과논고로구성되어있다.1부‘인간이사물을만들고사물이인간을만들다’에서는인간과물질이어떻게상호작용을하며생존을위한도구를만들어냈는지에관해이야기한다.그리고칼럼을통해현재의핀란드디자인을형성한알바알토등의디자이너와아르텍과같은기업을다룬다.2부‘물질은살아움직인다’에서는삶의방식과사물의형태의상관관계에대해살펴보며칼럼을통해서는핀란드의자연이디자인에어떤영향을주었는지들여다본다.3부‘사물의생태학’에서는생계시스템을통해어떻게공통된물질문화와기술,장인정신이탄생했는지살펴보면서가장단순한핀란드디자인인사우나에대해이야기한다.4부‘원형에서유형까지’에서는독특한시간성이반영된원형이어떻게새로운유형으로발전되는지를살펴볼수있다.그리고핀란드의민족서사시『칼레발라』를통해핀란드인의근본에깔린그들의국민성을들여다본다.5부‘초자연에서탈자연으로’에서는물질문화와주술그리고바이오를다루면서한나라의상징에대한이야기를우리나라의태극기를통해살펴본다.6부‘사물들의네트워크’에서는사물에투영된사회집단의가치체계와인간과사물,사회의관계에대해논하며칼럼을통해과거와현재의도구인갑옷과아이스하키보호구가도구로서어떤유사성과연관성이있는지살펴본다.논고에서는핀란드디자인에비해잘알려지지않은그들의역사에대해살펴보고그들의감각이어디에서비롯되어현재에이르게되었는지들여다본다.또한지금까지는잘접하지못했던핀란드의중고문화를핀란드에서직접생활했던필자의시선으로따라간다.

건축가알바알토의〈L자다리〉〈사보이꽃병〉
피스카스사의〈오렌지색가위〉,마리메코사의〈요카포이카〉셔츠등
시간을뛰어넘어오랫동안통용되는보편성,핀란드의모두를위한디자인
핀란드디자인이사람들의일상에자연스럽게녹아들고또사용되는이유는무엇일까?이는건축가알바알토의〈사보이꽃병〉처럼자연의형태가그대로디자인에반영되어있고마리메코의〈요카포이카〉처럼사람들의생활에맞춰꾸준히사용되어온DNA가그대로이어져남녀노소누구나사용할수있는‘모두를위한디자인’이되었기때문일지모른다.전세대를아우르면서시간을뛰어넘어오랫동안사람들의곁에머무를수있는도구와디자인은어떤것인지이책『인간,물질그리고변형-핀란드디자인10000년』에그실마리가담겨있다.물건이넘쳐나는사회에서오랫동안살아남아미래에도우리의일상에존재할디자인에대한해답을이책에서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