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우리는 도깨비와 함께 살고 있다 | 양장본 Hardcover)

도깨비 (우리는 도깨비와 함께 살고 있다 | 양장본 Hardcover)

$50.00
Description
우리 민족의 얼과 멋이 담긴 도깨비
그래픽 디자인으로 깁고 다듬어 다시 태어나다
안그라픽스의 ‘한국전통문양집’ 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1988년 초판 출간되었던 『도깨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시 출간되었다. 이 책 『도깨비』는 초판에 실렸던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도깨비 무늬를 32년 만에 새롭게 정리해 더 정교하고 섬세한 161개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기존에 실렸던 지은이 안상수의 글 〈우리 도깨비〉와 전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임영주의 글 〈한국 도깨비 얼굴무늬〉를 지금에 맞게 다시 편집하고 이번 개정판을 위해 새로 쓴 지은이의 서문을 추가로 담았다. 〈우리 도깨비〉에서 안상수는 우리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도깨비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유래와 함께 속담과 설화 속 도깨비의 성격과 모습에 관해 이야기하며 〈한국 도깨비 얼굴무늬〉에서 임영주는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도깨비와 고분벽화, 기와에서 볼 수 있는 도깨비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전한다. 한국전통문양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 문화에 깊은 이해도가 있는 고 브라이언 베리, 게리 렉터 등을 통한 영문 번역과 함께 도깨비 무늬 명칭에는 한자도 실었다. 디자이너 김성훈의 참여로 책 표지, 책등, 책배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감싸고 노란색 띠지를 둘러 도깨비의 강하면서도 해학적이고 친근한 인상을 그대로 북 디자인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는 도깨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하는 글과 함께 그래픽 디자인으로 승화된 도깨비 무늬를 통해 우리 삶에 녹아 있으면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전통적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모습에서 우리 민족의 얼과 멋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개정판 『도깨비』에는 조선시대에 쓰인 부적 도깨비 무늬를 부적으로 만들어 초판 한정으로 함께 담았다.
저자

안상수

우리시각문화에관심을두고활동하고있는그래픽디자이너이자타이포그래퍼이다.홍익대학교시각디자인과및동대학원에서공부했다.홍익대학교교수로재직했으며2012년조기은퇴후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을설립,현재날개(교장)로있다.2007년독일라이프치히시로부터구텐베르크상을받았으며,베이징중앙미술학원(CAFA)객좌교수,국제그래픽디자인연맹(AGI)회원이다.

목차

『도깨비』를다시펴내며

우리도깨비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도깨비와개암

한국도깨비얼굴무늬

도판설명
참고문헌
자료도움
한눈에보는우리도깨비

출판사 서평

우리삶가까운곳에존재하는도깨비
시대에따라모습을달리하다
우리에게도깨비는온국민을하나로만들어주는붉은악마의도깨비나무서운얼굴을하고있지만나쁜사람을혼내주고착한사람은도와주는전래동화속이미지가강할지도모른다.그렇다면도깨비의이런모습과이미지는어떻게만들어진것일까.이책『도깨비』에서안상수와임영주는도깨비의기원과그어원에대하여다양한문헌및자료를근거로이야기한다.그리고시대에따라전혀다른모습으로우리에게다가왔던도깨비의형태와특징에관해설명한다.가령삼국시대의도깨비는사나운동물의모습에더가까웠지만시간이지나고려시대에는해학적인요소가더해지고조선시대에가까워지면사람의형상과닮아간다는것이다.이는상상에의존했던도깨비모습에시대상이반영된것이기도한데궁궐건축과무덤에쓰이던도깨비는맹수의모습이었지만불교의장에사용되기시작하면서부터는용의얼굴로바뀌기도한다.이러한도깨비모습의변화과정은161개의그래픽디자인으로재현된도깨비무늬를통해서도확인할수있다.도깨비가점점사람을닮은친숙한모습으로변하게된것은어쩌면무섭고강한존재로여겨지던도깨비에게우리의모습을투영하여두려움과불안에대응하고자했던조상들의마음이담겨있었을지도모른다.안상수가이런도깨비모습에서언제부터인가우리민족만의모습이보이고도깨비가언제나우리와함께있다고말하는이유가여기에있을지모르겠다.이책『도깨비』를접하는독자는도깨비에관한다양한이야기와함께새롭게탄생한도깨비무늬를통해지금시대에도깨비가존재한다면어떤모습일지분명상상해보게될것이다.

‘한국전통문양집’시리즈
㈜안그라픽스가1986년부터1996년까지우리의전통문양을총12권으로정리해출간한‘한국전통문양집’시리즈이다.‘한국전통문양집’은우리생활속에서자연스럽게숨쉬고있는전통문양을발굴하고현대적감각에맞게그래픽디자인으로다듬어재창조해세계에선보이기위해기획한것이었다.기하무늬를시작으로꽃,도깨비,구름,태극,연꽃,용,당초,나무,새,얼굴등12종의무늬가각각12권의책으로출간되었고이번에1988년에출간되었던『도깨비』가안그라픽스창립35주년을맞아새롭게복간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