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풍경 (Foodscape)

음식풍경 (Foodscape)

$15.00
Description
당신의 여행이, 당신의 마음이, 당신의 오장육부가 더 풍요로워지는
여행과 미식을 융합한 ‘행복 인문학 여행’
세계적 여행 잡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한국 최초의 미식 잡지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한글판을 발행하고 있는 저자가 최근 10년 동안 음식을 주제로 식재료와 미식을 맛보기 위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만나고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꼈던 미식과 여행에 대한 인문학 성찰 여행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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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옥철

30년넘게항공사기내지를만들면서여행,건축분야의인문서적들을출판해왔다.
여행을다니며처음10년은새로운것들을보기위해박물관,미술관,유적지를찾아다녔고,
그다음10년은산과자연풍광이아름다운명소들을걸었다.최근10년은음식을주제로
좋은식재료와미식을맛보았다.앞으로10년은여행과음식을융합해‘행복인문학’을
만드는것이소망이다.세계적여행잡지〈론리플래닛매거진코리아〉와미식잡지
〈올리브매거진코리아〉한글판발행인을맡고있다.

목차

여행과음식

미식을생각하다
아니다,음식이우리를만든다
봄나물의향기
벨라스케스와피카소
미식여행의탄생

목포는항구다
음식의혼
음식이삶이고문화인나라
김치랩소디

슬로푸드로의초대
품격있는밥상
문제는여전히경제야
영원한승리의그날까지
도전한다,통영꿀빵정신

삶을맛보고느끼다
푸드포르노예찬
미식의성지프랑스
융합이아니라리듬이다

광대시대,광대는누구인가
맛의대장정
관료와지역음식의재발견
북유럽은소금중독중
자연을담은맛

교토미식수학여행
남자들의요리
대중식당예찬
음식은한편의시다

음식은합법적도취의수단
미식의종착지
집밥의진실
미식여행을마치다

음식인문학

출판사 서평

진정한여행은새로운풍경을찾는것이아니라새로운눈을갖는것!”

Q.여행과음식을융합한여행에대해정의해달라.
A.여행에맛난음식이더해진다면우리의여행은새로운눈과감성이넘치는자유를
누릴수있다.여행의주체는바로자신이며,음식을먹고맛을느끼는것도바로자신의
몸을통한자신의오감이기때문이다.여행과음식을통해자신의인생이온전히
자신의것이고인생의주체가자신임을깨달을때우리의삶은더욱더동적이며
긍정적이되지않을까.

Q.왜음식은행복인문학인가.
A.인간은요리하는동물이다.그리고인간이만드는음식은모두문화에속한다고
생각한다.인간이만드는기본적문화환경의식주가운데식은가장원초적이다.
“신은죽었다”라는명제의철학자니체가말한삶의주체는신이아니라인간자신이며
삶이란만들어가는과정,자신이경험하는현재가가장중요하다는인식에비추어보면,
삶에서음식이야말로가장중요한경험문화라고볼수있다.음식은인간의생명을
유지하는데필수적이며,매일반복적으로오감으로체험하며즐거움을맛보는현재의
연속이다.음식은개인의삶과처음부터끝까지함께하며,사람들의정체성을보여준다.
그러므로음식은마땅히인문학이며모든인문학은음식에뿌리를두었다고할수있다.
그중에서도음식은우리를행복하게하는행복인문학이다.

Q.독자에게제안하는여행은어떤여행인가.
A.2012년6월터키순례로미식여행을시작했다.열차례미식여행에서방문했던
도시와명소들의기억은희미하지만,그곳에서접했던음식들의기억은또렷이남아
있다.음식을통해기억을되살리고,자신감을얻는것을‘프루스트현상’이라고한다.
마르셀프루스트는홍차에적신마들렌을먹으면서냄새와맛으로기억을되살려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라는소설을완성했다.여행을즐겼던그는“진정한여행은
새로운풍경을찾는것이아니라새로운눈을갖는것”이라고했다.
이책은여행과미식을융합한행복인문학여행을위한제안서같은것이다.
사람마다여행에서보고느끼는감정은다르다.그래서‘어떤여행이좋다‘는것과
같은모범답안지여행은있을수없다.다만좋은사람과함께하는여행,맛있는음식과
함께하는여행은여행의기쁨과감동을배가시키고여행을더욱풍요롭게만든다는
사실만은잊지않길바란다.그리고이책을통해여행이무엇인지,미식이무엇인지
독자들과함께생각해보고,최종적으로삶의의미가무엇인지를함께생각해보고싶다.
더불어음식의진정한가치와함께행복한삶을누리시길바란다.

“사람이음식이다.그것말고우리가먹고사는일의다른가치가있을까.”

우리는역사상가장풍요로운세상을산다.끼니를굶었던경험을가진세대가여전히
존재하는가운데,과잉영양과다이어트에대한뉴스가쏟아진다.사람들은이제사과나무를
심기보다는최후의날까지먹고마시기를원한다.
(중략)
여기저자가던지는낮은목소리는먹는일에대한엄중함을돌아보게한다.큰소리나
요란한글로미식이천박해질때이처럼조용하고소박한성찰은차라리무섭고
날카롭다.어쩌면이책은음식과미식을빙자한삶의지침서처럼여겨진다.잘먹는
일은잘나누는일이라는걸,이야만의폭식시대에우리가사람다운식탁을지켜가는
것이어떤일이라는걸,사람이식탁에마지막방점을찍는다는엄연한사실을말하고
있다.우리가잊고있던가치를생각해보게하는그의말에정수리가서늘해진다.
-요리연구가박찬일의추천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