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

$26.00
Description
앙리 마티스, 마르셀 뒤샹, 이우환, 바버라 크루거 등
20인의 현대미술가를 통해 현대미술의 미로 속에서
길을 찾아주는 사이먼 몰리만의 일곱 가지 시선
‘어렵다‘ ’난해하다‘ 때로는 ‘무섭다‘는 말까지 듣는 현대미술. 미술에 관심은 물론 지식과 교양이 있는 사람들도 현대미술에 대해서만큼은 높은 장벽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미술 작가들은 대부분 모호한 주제와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현대미술은 정말 전문가만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인 걸까? 단국대학교 미술대학의 교수이자 이 책 『세븐키: 일곱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미술』의 지은이 사이먼 몰리(Simon Morley)는 현대미술이라는 혼돈의 미로 속에 던져진 독자에게 일곱 가지 키워드를 던져준다. 누구나 한 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부터 바버라 크루거(Barbara Kruger), 이우환(Lee Ufan)처럼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20명의 현대미술가와 그들의 작품을 하나씩 선택한 사이먼 몰리는 전기적(biographical), 역사적(historical), 미학적(aesthetic), 경험적(experiential), 이론적(theoretical), 회의적(sceptical) 그리고 경제적(market) 관점에서 우리에게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법을 설명한다. 그는 자신의 해석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지만, 굳이 ’열쇠(key)‘라는 단어로 핵심 관점을 표현한 데에는 그만한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 미로를 통과하는 길이 현대미술을 어렵게만 생각하던 우리의 눈에도 차차 보일 것이다.
저자

사이먼몰리

사이먼몰리는미술가이자작가이다.2010년부터한국에거주하며단국대학교미술대학의조교수로재직중이다.지은책으로는『불길한징조:현대미술속언어와이미지(WritingontheWall:WordandImageinModernArt)』『단순한진실:현대미술의모노크롬(TheSimpleTruth:TheMonochromeinModernArt)』(2020년봄출간예정)이있다.『숭고미:현대미술의기록TheSublime:DocumentsinContemporaryArt』편집에참여하기도했다.수년에걸쳐영국의여러박물관과미술관에서강의와투어가이드를했으며,신문과잡지에도정기적으로기고하고있다.

목차

한국어판을내며(Prologue)

들어가며(Introduction)

앙리마티스(HenriMatisse)
파블로피카소(PabloPicasso)
카지미르말레비치(KazimirMalevich)
마르셀뒤샹(MarcelDuchamp)
르네마그리트(Ren?Magritte)
에드워드호퍼(EdwardHopper)
프리다칼로(FridaKahlo)
프랜시스베이컨(FrancesBacon)
마크로스코(MarkRothko)
앤디워홀(AndyWarhol)
구사마야요이(YayoiKusama)
요제프보이스(JosephBeuys)
로버트스미스슨(RobertSmithson)
안젤름키퍼(AnselmKiefer)
바버라크루거(BarbaraKruger)
쉬빙(XuBing)
빌비올라(BillViola)
루이즈부르주아(LouiseBourgeois)
이우환(LeeUfan)
도리스살세도(DorisSalcedo)

도판출처(PictureCredits)

마치며(Epilogue)

출판사 서평

무엇을어떻게보아야하는가
입문자와전문가가함께볼수있는현대미술서
우리는왜현대미술을이해하기어려울까.그것은미술이현대로발전해올수록표현방식과주제가점점복잡해졌기때문이다.현대미술을보는관람객들은무엇을보아야할지도무지알수가없다.고전미술이나19세기의리얼리즘그리고인상파작품을보면성경이나신화속이야기혹은일상의풍경이그림의주제였다.표현방식또한회화나조각이외의것은찾아보기힘들었다.그러나20세기에접어들면서미술가들은인간의무의식과같은심오한주제를표현하고자했으며그러한욕구와더불어기술의발달과함께다양한매체를작업에이용하기시작했다.직관적으로눈에들어오거나의미를바로알아챌수있는것도없으니관람객의혼란은어쩌면당연한것이다.사이먼몰리는이렇게갈길을잃은이들의가이드를자처한다.내셔널갤러리(NationalGallery)와테이트(Tate),화이트채플갤러리(WhitechapelGallery)등영국의유명박물관과갤러리에서강연자혹은가이드로서관람객을만나온그는이책을통해한국독자들에게처음으로인사를건넨다.한작가의한가지작품을놓고작가가살아온인생과영향을주었던역사적배경과미학적,이론적인가치,감상하는사람으로서눈여겨볼부분,그럼에도비판할점그리고모두가가장관심을두는경제적인가치까지그가제시한일곱가지의관점을통해서독자들은현대미술의‘무엇을’‘어떻게’보아야할지비로소감을잡을수있다.현대미술에어느정도소양을갖춘독자들도이책에수록된스무점의작품이아닌다른작품을감상할때사이먼몰리의견해를참고할수있을것이다.

사이먼몰리가저마다다르게바라보는20인의미술가
그들이작품을통해전하고자했던메시지
『세븐키:일곱가지시선으로바라본현대미술』에서각각의미술가들을설명할때일곱가지시선의순서는저마다다르다.이를테면작품의양상에개인사가중요한영향을미친프리다칼로(FridaKahlo)와같은경우에는전기적이해가가장먼저나오고,〈샘〉으로유명한마르셀뒤샹은그가레디메이드의세계로들어선당시의예술이론적배경을설명하기위해이론적이해가첫번째로등장하는식이다.일곱가지시선의순서만봐도지은이가각각의미술가를어떻게바라보는지알수있다.또한눈여겨볼부분은미술가들이자신의작품을통해무엇을말하고자했는가다.바버라크루거는자본주의사회에서물신화된상품과그것을소비한다는것의의미를표현했다.로버트스미스슨(RobertSmithson)의대지미술(LandArt)은작품이탄생한그순간의의미를넘어환경의변화로작품까지변화하는과정까지작품으로서보아야한다고사이먼몰리는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