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수수께끼 (양장본 Hardcover)

나라는 수수께끼 (양장본 Hardcover)

$15.07
Description
『나라는 수수께끼』에서 일본의 대표 전위예술가이자 에세이스트, 소설가, 사진작가이기도 했던 전방위 예술가 아카세가와 겐페이는 마치 숙제처럼 어린 시절부터 품고 있던 세상의 난해한 문제를 다룬다. 즉, 내가 나라는 너무도 당연하고 확실한 사실을 마지막 한 점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생각한다. 나는 무엇이고, 내가 나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어려운 질문에 아카세가와는 자신만의 답을 찾아 나선다.
저자

아카세가와겐페이

현대미술가,소설가인아카세가와겐페이는1937년일본요코하마에서태어나무사시노미술대학유화학과를중퇴했다.1960년대에는전위예술단체‘하이레드센터HighRedCenter’를결성해전위예술가로활동했다.이시절에동료들과도심을청소하는행위예술〈수도권청소정리촉진운동〉을선보였고,1,000엔짜리지폐를확대인쇄한작품이위조지폐로간주되어법정에서유죄판결을받기도했다.1970년대에는≪아사히저널≫과만화전문잡지≪가로ガロ≫에‘사쿠라화보’를연재하며독자적비평을담은일러스트레이터로활약했다.1981년‘오쓰지가쓰히코’라는필명으로쓴단편소설「아버지가사라졌다父が消えた」로아쿠타가와류노스케상芥川龍之介賞을받았다.1986년건축가후지모리데루노부藤森照信,편집자겸일러스트레이터미나미신보南伸坊와‘노상관찰학회’를,1994년현대미술가아키야마유토쿠타이시,사진가다카나시유타카高梨豊와‘라이카동맹ライカ同盟’을,1996년미술연구자야마시타유지山下裕二등과‘일본미술응원단’을결성해활동했다.2006년부터무사시노미술대학일본화학과객원교수를지냈고2014년10월26일일흔일곱의나이로세상을떠났다.지은책으로『초예술토머슨超芸術トマソン』,『노인의힘老人力』등이있으며국내에소개된책으로는『신기한돈ふしぎなお金』,『나라는수수께끼自分の謎』,『사각형의역사』등이있다.

목차

눈의문제
아픔의문제
국경의문제
하나의문제
강한자아약한자아

마치며

출판사 서평

아카세가와겐페이가쓰고그린
‘아이에게는철학을·어른에게는그림책을’시리즈의세번째한국어판
누구와도다르지만누구이기도한,나라는수수께끼에대하여


‘나는누구인가’‘나는왜지금여기있는가’‘나는어디에서왔는가’와같은질문에는명확한답이없다.누군가에게물어본다고해서진리를깨칠수있는것도아니다.그러나해답없는질문이결코의미없는것은아니다.이책『나라는수수께끼(自分の謎)』에서일본의대표전위예술가이자에세이스트,소설가,사진작가이기도했던전방위예술가아카세가와겐페이(赤?川原平)는마치숙제처럼어린시절부터품고있던세상의난해한문제를다룬다.즉,내가나라는너무도당연하고확실한사실을마지막한점이보이지않을때까지생각한다.나는무엇이고,내가나라는것을증명하는것은무엇인가.이어려운질문에아카세가와는자신만의답을찾아나선다.작가아카세가와특유의문장과그림에묻어있는유머러스한비유와이야기를좇다보면,어린시절에품고있었지만지금은사소하게여기거나잊고지내던세상을향한수많은질문이떠오를것이다.

『나라는수수께끼』는총다섯장으로구성되어있다.‘시선’을통해나라는존재를인식하는순간을그리고,‘아픔’을통해‘나인것’과‘내가아닌것’의구분을파고들며그경계의모호함을통찰한다.또한세상에단하나인나라는존재에대한자각을어린아이의자기중심적사고로풀어내고,누구와도다르지만모두가특별한수많은‘자아’에대해이야기한다.이처럼‘나’에대한근원적의미를생각하는『나라는수수께끼』는단순한그림책이아닌철학을담은그림책이라할수있다.아카세가와는과학으로해결되지않는추상적이지만가장보편적이고근원적인문제를우리스스로생각하게이끌어준다.오늘날우리는이처럼난해한문제를무시하며살아간다.나이가들어어른이될수록더욱그렇다.어른들은머릿속에있는여러의문을밖으로모두표현하지않는다.어린시절누구나품고있던,그러나아무리생각해도해답이없는질문들은어른이되면서자연히잊힌다.지금당연하다여기고무시하던것을지그시들여다보자.아카세가와처럼머릿속에서꼬물대는생각의단편들을죽이어가다보면보이지않는한점을통찰하고자신만의답을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