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랜드의 디자인 예술(Paul Rand: A Designer s Art) (양장본 Hardcover)

폴 랜드의 디자인 예술(Paul Rand: A Designer s Art) (양장본 Hardcover)

$50.00
Description
현대 그래픽 디자인을 예술로 끌어올린 폴 랜드
폴 랜드Paul Rand, 1914-1996는 20세기 미국의 그래픽 디자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가풍 속에서 성장했지만 부모의 기대와는 다르게 상업 예술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뉴욕의 프랫인스티튜트와 파슨스디자인스쿨 등에서 디자인을 배운 폴 랜드는 스물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에스콰이어Esquire》지의 아트디렉터가 된 이후로 20세기 내내 미국의 광고와 그래픽 디자인에 그야말로 지대한 족적을 남겼다. 그래픽 디자인을 가히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이다. 이 책 『폴 랜드의 디자인 예술』에서 폴 랜드는 그러한 그의 디자인 인생에서 깨닫게 된 변치 않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그는 특히 1950-1970년대 미국의 경제 성장기에 여러 기업의 아이덴티티인 CI를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ABC방송국과 IBM, UPI와 같은 회사들의 로고는 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눈에 낯설지 않다. 특히 1950년대에 처음 개발된 IBM의 경우 지금까지도 기업 디자인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폴 랜드는 그 이후에도 디자이너는 물론 저술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연구서 또는 선언문 형식의 저서들은 티보 칼맨Tibor Kalman은 물론 폴라 쉐어Paula Scher, 브루스 마우Bruce Mau,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등 쟁쟁한 후배 디자이너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새로운 디자인 저술의 형식을 보여주었다.
저자

폴랜드

(1914-1996)
잡지와광고아트디렉션,패키징,책일러스트레이션,타이포그래피,회화및미술교육등광범위한디자인분야를아우른그래픽디자인계의거장이다.프랫인스티튜트와쿠퍼유니언그리고예일대학교에서디자인을가르쳤다.뉴욕아트디렉터스클럽에서골드메달을수상했고1971년에는첫번째로명예의전당에올랐다.1966년미국그래픽디자인협회금상,1984년타입디렉터스클럽메달,1973년영국왕립예술학회에서수여하는RDIRoyalDesignerforIndustry상을수상했다.1958년에도쿄다마미술대학교에서명예교수로위촉되고1985년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의총장상수상,1979년필라델피아미술대학1985년예일대학교와파슨스디자인스쿨등에서명예박사학위를받았다.그의클라이언트는ABC,커민스엔진,IBM,웨스팅하우스등이었다.

목차

예술을위한예술
아름다움과유용성
디자이너의문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서의심벌
심벌의다양한기능
트레이드마크
줄무늬에대하여
상상력과이미지
형태와내용의결합
아이디어를위한아이디어
반복의의미
유머의역할
그림맞추기와시각적유희
콜라주와몽타주
과거와현재
타이포그래피형태와표현
가독성과현대성
옛것은소중하다‘신타이포그래피’
디자인과유희본능
검정먹흑
예술적인패키지디자인:미래와과거
3차원
컬러의복잡성
단어그림
세잔의교훈
디자인의정치학
완성도와창조적능력
후기-폴랜드:마지막말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변함없는디자인고전『폴랜드의디자인예술』과
안그라픽스의Classic시리즈
이책『폴랜드의그래픽디자인예술』의원서『PaulRand:ADesigner'sArt』는1985년에예일대학교출판부에서처음출간한책이다.폴랜드가디자이너로서살아온자신의인생을담은이책은무엇보다도그가직접인쇄소를섭외하고교정과감리를볼만큼완벽을기한노작이었다.그로부터30여년이지난2016년에PrincetonArchitecturePress에서이책을복간했다.디자인평론가스티븐헬러StevenHeller는복간본에서폴랜드가생전남겼던추억과일화를비롯한후기글을덧붙였다.한국에서기업디자인이전성기를누리던1997년에한국어판을펴낸안그라픽스도20여년만에한국어판복간본을펴냈다.스티븐헬러의후기글도함께실린2016년판을번역했다.번역초판의제목이었던『폴랜드:그래픽디자인예술』은『폴랜드의디자인예술』로바뀌었으며C(Classic)시리즈에포함되었다.안그라픽스의C시리즈는그래픽디자인을포함한예술과건축전반의고전을다루는라인이다.폴랜드의이야기처럼시간이흘러도언제나유효한예술의가치를담고있는고전을독자들에게꾸준히소개하고있다.

디자인평론가스티븐헬러가회고하는폴랜드
“영원한현역으로남은디자이너”
미국의디자인평론가스티븐헬러는폴랜드의생전그를잘알고지낸사람중한명이다.그가기억하는폴랜드는언제나명료한시각을유지하며왕성하게활동을이어가는디자이너였다.이책『폴랜드의디자인예술』은이미커리어막바지에쓴책이었지만폴랜드는책출간후관련된서평들을찾아보며칭찬에는기뻐하고비판에는다소날카롭게반론을제기했다.스티븐헬러는이책에대한기사가《BookReview》지의1면에실린다는이야기를듣고아이처럼기뻐하던폴랜드를잊을수없다고한다.적어도자신의작업에있어서만큼은늘예민한감각을유지하는디자이너였던것이다.결코남앞에나서는성격이아닌그가제법능숙하게청중앞에서직접강연을하는모습을지켜보며스티븐헬러는그의열정에자못놀랐다고회고한다.그에게나우리에게나폴랜드는늘자신의'상업예술'에자부심을느끼던사람으로기억되고있다.우리는그가떠난지금도그의디자인을보고느끼고향유한다.그렇다면결국폴랜드는여전히우리곁에서활동하고있는디자이너가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