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전보다 더 풍요롭고 깊이 있는 울림을 담아낸 이해인 수녀의 시집.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은 이해인 수녀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써 내려간 미발표 신작 시 35편에 기존 시 75편을 더해 새롭게 구성한 시집이다. 2008년 암 수술 이후 찾아온 투병 생활 속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과 깨달음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이 시집은 칠순을 넘긴 시인의 연륜과 겸손한 삶이 오롯이 담겨있다.
시집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과 2장 ‘파도의 말’, 3장 ‘마음이 마음에게’ 에서 시인은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라는 시집의 제목처럼 따스한 봄 인사를 건네고, 파도가 되어 상처 입은 이를 위해 대신 울어준다. 꽃과 나무, 달과 하늘 등 삶의 순간순간마다 자연과 살뜰히 나눈 대화들을 시로 옮겨 자연 속에서 찾은 삶의 의미들을 통해 독자의 삶을 토닥인다.
다음으로 4장 ‘아픈 날의 일기’는 시인이 2008년 이후 암 투병을 하며 겪었던 시간들을 담고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환자로서의 고통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그려낸 시들이 읽는 내내 자신의 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끝으로 5장 ‘별을 따르는 길’은 인생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노래한 시들로, 중년과 노년의 작품들이 고루 어우러져 있다.
시집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과 2장 ‘파도의 말’, 3장 ‘마음이 마음에게’ 에서 시인은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이라는 시집의 제목처럼 따스한 봄 인사를 건네고, 파도가 되어 상처 입은 이를 위해 대신 울어준다. 꽃과 나무, 달과 하늘 등 삶의 순간순간마다 자연과 살뜰히 나눈 대화들을 시로 옮겨 자연 속에서 찾은 삶의 의미들을 통해 독자의 삶을 토닥인다.
다음으로 4장 ‘아픈 날의 일기’는 시인이 2008년 이후 암 투병을 하며 겪었던 시간들을 담고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단상, 환자로서의 고통과 외로움을 솔직하게 그려낸 시들이 읽는 내내 자신의 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끝으로 5장 ‘별을 따르는 길’은 인생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노래한 시들로, 중년과 노년의 작품들이 고루 어우러져 있다.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이해인 시집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