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

$18.00
Description
어느 시대에나 문학은 세상살이의 갈등을 파고든다.
그러기에 문학의 본질은 법과 정치와 사랑이다.
법학자로서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지성의 배양을 강조하는 저자 안경환의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에 이은 셰익스피어 인문 에세이 두 번째 책이다.
근년 셰익스피어(1564~1616) 탄생 450주년과 사망 400주년을 연이어 넘기면서 세계 각처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새삼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는 셰익스피어 작품 중 13개를 엮었다. 작품과 관련된 시대 배경, 역사, 법과 정치, 예술 이야기를 촘촘하게 짚어 지적으로 즐거운 한 권을 완성했다.

전작이 법학도나 셰익스피어 연구자를 염두에 두었다면, 이번에는 셰익스피어를 한 번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했다. 이야기 줄거리는 알고 있지만 정식으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전제로 원문 번역을 그대로 소개하며 인물, 시대적인 배경 등을 꼼꼼히 짚어준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시대의 법 공부는 세상과 인생살이를 총체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지적 역량을 배양하는 도량이었다. 한마디로 법학원은 통합인문학으로서 법학의 수련장이었다. 그리고 연극은 전래의 인문학을 대중에게 전파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통합인문학 시대의 거성 셰익스피어의 작품들 속에 법과 법을 둘러싸고 벌어진 정치와 사랑의 이야기가 재생된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저자

안경환

저자안경환
서울대법대를졸업하고미국과영국에서공부했다.1987년부터같은학교교수로재직하면서'법과문학'을강의했다.그동안런던정경대와미국남일리노이대학및산타클라라대학방문교수,서울대학교법과대학학장,한국헌법학회회장등을역임했다.2003년11월부터2009년7월까지제4대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으로활동하면서사회의약자와소수자의인권을강화하는데많은노력을기울여왔다.2014년부터한국인최초국제인권법률가협회위원(ICJ:InternationalCommissionofJurists)으로활동중이다.서울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명예교수로있으며,베이징이공대학명예교수이다.
영국법,미국법,헌법,인권법에관련된전공서에더하여《법과문학사이》(1995),《조영래평전》(2006),《법,셰익스피어를입다》(2012),《좌우지간인권이다》(2013),《황용주:그와박정희의시대》(2013),《윌리엄더글라스평전》(2016)등많은교양서를펴내고,《동물농장》(2013),《두도시이야기》(2015)등문학작품도번역했다.

목차

1장셰익스피어와시대

2장로미오와줄리엣RomeoandJuliet
숙명의두연인,원수의몸에서태어났으니

3장윈저의명랑한아낙네들TheMerryWivesofWindsor
아낙네는명랑하고도정직해야지

4장아테네의타이먼TimonofAthens
그대는양극만알았지중용은몰랐소

5장앤서니와클레오파트라AnthonyandCleopatra
오묘한삶의매듭을풀어다오

6장끝만좋으면그만이지All’sWellThatEndsWell
인생은선과악이함께엉킨실타래

7장베로나의두신사TheTwoGentlemenofVerona
사랑앞에친구가무슨소용이랴?

8장실수연발TheComedyofErrors
우리의눈과귀가놓치는것들

9장제12야TwelfthNight,orWhatYouWill
청춘은이내시드는것

10장좋으실대로AsYouLikeIt
세상은무대다.남자든여자든사람은누구나배우다

11장타이터스안드로니커스TitusAndronicus
그대아들둘다이구운파이속에들어있소

12장코리올레이너스Coriolanus
민중이없는도시가무슨소용이있소?

13장트로일러스와크레시다TroilusandCressida
전쟁과황음에모두망해버려라!

14장폭풍TheTempest
본성인가,아니면교육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