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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엘륄
저자자끄엘륄은1912년보르도태생.1937년스트라스부르대학교의연구부장으로지명되었으나비시(Vichy)정부에의해해임되었다.1936~1939년사이에프랑스정계에투신하여활동하였고,1940~1944년에는레지스탕스운동에열렬히가담했으며,1953년부터는프랑스개혁교회의총회임원으로일해왔다.법학박사인그는수많은책을저술하여사회학자,신학자,철학자로서널리알려졌다.보르도대학에서오랫동안교수로근무하였으며『신앙과삶』(FoietVie)의편집주간으로활동하였다.그가죽은후2002년에이스라엘얏바셈(YadVashem)재단에의해나치치하의유대인가족들을위험을무릅쓰고도와준것이밝혀져“열방가운데의인”이라는칭호를받았다.
역자서문권두에붙이는논쟁적후기1.이책의저술동기2.또하나의역설3.기존연구의전제들4.전도서의기원에관한논쟁5.전도서의저자6.지혜의성문서7.전도서의구도8.모순성의원리9.전도서와숙곳절기제1부헛되고헛되다1.‘헤벨’2.진보3.묵상4.권력5.돈16.일7.행복8.선9.인간의응답10.종합1제2부지혜와철학1.지혜와실존2.아이러니3.참된지혜4.지혜의시험1)말2)소유3)남자와여자4)종합5)에필로그266제3부하나님1.엘로힘2.모순3.베푸는하나님4.하나님을향한태도5.완성부록-자끄엘륄과의대담엘륄저서및연구서
28번째자끄엘륄총서엘륄,40년전도서묵상에서참된지혜를만나다전도서묵상과인간의존재와역사에관한성찰“그게무슨소용이있는가?”라는현대의질문과“어떤유익이있는가?”라는전도서의질문간의모순은‘무엇에’를‘누구에게’로바꾸면해소된다.누구에게그게소용이있는가?이는전도서의본문들이주는교훈이다.우선적인관심이‘누구’라는인간에게있다.‘누구’라는인격,행위자,살아있는존재에게관심이있는것이다.전도서는‘무엇’에는전혀관심이없다.그것은중립적인것으로사물이고기구이고소유물이고수단으로서인간이무엇보다우선적으로인식하는대상이다.전도서는우리의질문들의중심을어긋나게한다.왜냐하면깊은성찰을통해서전도자가한것이바로이질문의전환이기때문이다.이질문의전환을통해서인간을향한전도서의메시지가임한다.네가너자신을창조주로착각할때마다,너는파괴하고파멸시키는존재가된다.반면에인간이침묵과신중함과겸손속에서은밀히일하는창조주의형상을따라서행한일은다긍정적이고유익하고활력을준다.인간이자신을창조주로착각하여권력으로행한일은다공허감을불러일으키는허무한일이다.여기서전도자는가차없이급진적으로선언한다.아무것도남지않는다.헛된것이고연기와안개와구름같은것이다.덧없고유사(流砂)와같은우리의삶에서유일하게안정적이고확고한것으로“하나님을경외하고,하나님의말씀을경청하라”는말씀이존재한다.모든인간의존재는이말씀에귀착된다.다시말해서이말씀에서떠나있는모든사람은아무런존재도아니다.그는아벨이다.여기에더도없고덜도없고절충도없다.인간을존재하게하는것은,인간에게진리와실재를부여하는것은,돌연히인간을새롭게창조하는것은인간과하나님의관계이다.그것이인간의전부이다.할말은다하였다.결론은이것이다.“하나님을두려워하여라.그분이주신계명을지켜라.이것이바로사람이해야할의무다”[전도서12:13새번역]자끄엘륄이말하는이책의저술동기오늘날전도서에관해또하나의책을쓴다는것은유별나게헛된욕심을가진사람이거나극히무분별한사람에게나가능한일이리라!참고도서목록만해도수많은장이할애되어야하고,하나같이훌륭한학자들이쓴주석들의목록만해도수십장에이르는데말이다.()나는학자도주석가도해석학자도신학자도아니다.내가여기서내세울수있는것은단지전도서를반세기가넘게읽고묵상하며기도해왔다는사실뿐이다.내가그토록깊이파고들고또그만큼수확을얻었던성서텍스트는아마도전도서가유일할것이다.전도서만큼나에게가까이다가와말을건네준책은없었다.여기서내가얘기하고자하는것은바로그대화내용이라고해두자.그리고이책의전개방식은내가다른저서들에서간혹취하곤했던대학의학문적인방식과는다르다는점을독자여러분에게미리예고한다.대학의학문적인방식은주제에관한참고문헌을작성하는것부터시작한다.가능한모든자료들을다읽고,분류카드에기록하고,하나의기본구도를수립한다.그리고다른저자들의연구결과들을확장하거나또는반박하는내용으로편집하는과정을거친다.그런데이책의전개방식은정반대가된다.나는미리다른관계서적들을읽어서예비지식을습득하고싶지않았다.나는전도서의텍스트와일대일로마주하고싶었다.히브리어원문을보았지만그것을읽는데나는아주서툴렀다.그래서도움도받고점검도받을겸해서9개의번역판을보았다.그리고나름대로의텍스트를써내려갔다.내가쓴것이외적인영향으로부터완전히자유롭다고말하는것은물론아니다.그걸쓴것은이미기존에습득한문화와지식을가진개인으로서의나자신이지어떤추상적인존재가아니다.나는아주오래전에코헬레트에관한몇가지논문들을읽었었다.『신앙과삶』(FoietVie)에실린비셔(Vischer)의논문,“전도서와몽테뉴”(L'Eccl?siasteetMontaigne)는물론이고페데르센(Pedersen),루티(L?thi),폰라드(vonRad)의글들을보았었다.나중에그이유를설명하겠지만,반세기전부터전도서에관해서글을쓰고싶은마음이내게있었다.그래서30년전에는델리취()의글을요약하기도했었다.그러므로나의입장은중립적일수없고백지상태에서출발한것도아니다.그러나점점써야할시간이다가오면서나는전도서에관해서다른아무것도읽지않도록스스로자제했다.깊이숙고하여나만의텍스트를완성하고나서야비로소나는눈에띄는모든글들을찾아읽기시작했다.독서중에접한책들가운데포드샤르(Podechard),스타인만(Steiann),바룩(Barucq),라우하(Lauha)등의책들이좀무덤덤하게느껴졌다면,리스(Lys)의책과마이요(Maillot)의책은나로하여금모든걸포기하게할뻔했다.그두책들은각각의장르에서완벽하게보였다.리스는학문과주석학적인엄정성과완결성과진실성의모범을보여주면서,자신의서문에서모든가설들을검토하고,각각의용어에관해서해박한설명을쏟아놓으면서,텍스트를단어하나하나에이르기까지치밀하게구성하였다.마이요는나에게번뜩이는예언자적인영감과함께텍스트에대한깊은통찰을훌륭하게보여주었다.아주다르지만완벽하게서로보완하는그두권의책들을앞에두고서나는더이상할말이없는느낌이들었다.그러나나에게는이제나만의텍스트가있다.십여편이넘는주석들을읽었지만나는내가쓴텍스트의한줄도고치지않았다.이와같은나의방식은전도서의말씀에도들어맞는다고본다.경험과지식을어느정도가졌다면남들의말()을모방하지말고홀로서기를해야한다.텍스트를써가는가운데내가“역사학자들과주석학자들”의견해를넌지시꺼낸다면,그것은보통어디나통용되는사회통념들이거나일반적인이론들에지나지않는다.그러나그후에읽은훌륭한책들에대해서는많은각주들을붙여표시했다.나는그런각주들속에나의견해를표명하여입장을정리했다.이와같이전개해나간것이내가취한방식이라고할수있다.당연히서문이라고해야할제목을“후기”라고한것은바로그런이유에서이다.또한“논쟁적”이라고한것은나중에가서몇몇저자들을비판한데따른것이다.그것은한편으로이책의한계들을보여준다.즉,나는전도서의새로운“주석”이나“요점”이나거기서취합한종교적강론을제시하려는것은아니다.그렇다면내가한작업이의미하는것은무엇인가?40년동안나는전도서에관한실제적묵상이내가마음속에그리기시작한나의모든저서들전체에대한적절한결론이될거라고생각해왔다.그런데그것은지적이고활동적인내삶의여정이끝날무렵에가서야가능할듯했다.전도서라는책은하나의결론이지하나의출발점일수는없다.나는그것이전도서의말씀에부합한다고본다.전도서의모든긍정이나부정은일을다겪은후에일종의마침표처럼내려진다.그것은결과가아니라결론이다.왜냐하면내생각에는전도서를기점으로해서,또는전도서이후로거기에덧붙일만한말이별로없기때문이다.바꾸어말해서,『세상속의그리스도인』이내가집필하고자했었던모든책들의전체적인서문이라고한다면,전도서는마지막결론에해당할것이다.사실나에게아직더많이쓸수있는여력이남아있는것같지않다.내가마음속에담아둔계획을모두다이룰수없다는것은분명하다.하나님이허락한다면한두권을더쓸수도있을것이다.그러나그한두권은이미저술한책들을보완하는데그치고말것이다.*자끄엘륄총서*1.세상속의그리스도인박동열옮김2.뒤틀려진기독교박동열/이상민옮김3.하나님이냐돈이냐양명수옮김4.잊혀진소망이상민옮김5.이슬람과기독교이상민옮김6.하나님은불의한가?이상민옮김7.세계적으로사고하고지역적으로행동하라김재현/신광은옮김8.요나의심판과구원신기호옮김9.네가하나님의아들이라면김은경옮김10.무정부주의와기독교이창헌옮김11.기독교와마르크스주의곽노경옮김12.정치적착각하태환옮김13.인간을위한혁명하태환옮김14.폭력에맞서이창헌옮김15.선전하태환옮김16.하나님의정치와인간의정치김은경옮김17.혁명의해부황종대옮김18.의심을거친믿음임형권옮김19.머리둘곳없던예수황종대옮김20.기술체계이상민옮김21.자연법의신학적의미강만원옮김22.마르크스사상안성헌옮김23.무의미의제국하태환옮김24.굴욕당한말박동열/이상민옮김25.마르크스의후계자안성헌옮김26.우리의기도김치수옮김27.개인과역사와하나님김치수옮김28.존재의이유김치수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