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후터라이트에서일상적인삶의하나의포괄적인안내서이다.”
-존A.호스테틀러,『후터라이트사회』의저
“16세기에후터라이트에의해서출간된유일한이책은후터라이트의길을정의하고균형잡힌성서신학을제공한다.”
-레오나르트그로스,『후터라이트의황금기』의저자
“세대를초월해서리더만이매우오래전그의어두운감옥에서기록한이영적인메시지를읽고또한이해할수있을것이다.”
-폴S.그로스,『후터라이트의길』의저자
이책은후터라이트공동체역사에있어서결정적인계기를제공하였으며공동체의신앙과실천에가장본질적인진술이다.하지만그영향력과중요성은후터라이트공동체의범위를넘어선다.한제화공이기록한이탁월한신학적진술은종교개혁기에등불을밝히는잠재적증언을한다.‘모든신자의제사장직’이라는루터의관념은리더만의공동체안에서은유가아닌실제였다.리더만은교리적인주제의요점을드러내는것뿐만아니라제자도의대가를알고있었다.
-워너O.패컬,콘라드그레벨대학교수
소박한제화공인피터리더만(1506-1556)이쓴이신앙고백서는리더만의개인적인견해들을피력하고있습니다.더중요하게,또한이책은모라비아에자리잡은후터라이트공동체주의자들의신앙을요약합니다.이신앙고백서는곧바로후터라이트공동체의검증을받았고,그들의공식적인선언이되었습니다.
이신앙고백서는두부분으로구성됩니다.제1부는신학과윤리에관한90개의작은항목들로이루어졌는데,‘우리는하나님을고백합니다’라는항목에서시작하여‘온전한생활,행동그리고그리스도인의옷차림’이라는항목으로끝맺습니다.제2부는하나님의백성들이어떻게세상으로부터분리되어야하는가에관한6개의긴논의로구성되어있습니다.리더만은여기서교회,은혜,그리스도의만찬,맹세그리고정부의권세에대해다루고있습니다.리더만은이에대해특별한신학적인견해또는윤리적인권고를논의합니다.
또한이책은철저히성경에기초하고있습니다.각항목은성경을언급하고암시하며,또는성경의여러부분과외경으로부터직접인용합니다.편집의과정에서주가명료해졌고,인용방식이발전되었습니다.성서적이미지는이책전체를통하여지배적입니다.리더만은능숙하게그의자료를조화로운전체속에짜넣었습니다.
제1부에서는최소한1432번의성서적언급과암시를확인할수있습니다.구약성경에대한최소한320번의언급,그리고외경,특별히지혜서와집회서에대한55번의언급,신약성경에대해서는1057번의인용이있습니다.신약성경의언급가운데복음서에대해서는390번,그리고신약성경의다른책들,주로바울의서신에대해서는667번언급하고있습니다.
한스뎅크(HansDenk)와필그람마펙(PilgramMarpeck)처럼리더만은성경의문자적의미는경직되고기계적인방식이아니라성령을통하여해석되어야한다고강조합니다.(고린도전서2장10~16절,이책의‘많은논란의되고있는맹세에관하여’항목에서인용됨)기록된말씀은오직살아있는말씀,곧복음의말씀을통해서만진실하게이해될수있습니다.
이신앙고백서의두번째중요한특징은제1부의상당량(90개항목가운데29개항목)이사도의신조에근거해구성되었다는것입니다.그리하여리더만의이책은성경뿐만아니라전통에기초를두고있습니다.사도신조의주해에이어32개의항목은연관된고전적인신학적주제들,곧신앙,원죄,율법,세례그리고주의만찬에관해다루고있습니다.제1부의뒷부분29개의항목은공동체생활의실천적주제들,곧전쟁,세금,칼을만드는일,사고파는일에관한것입니다.
사도들의신조를윤곽으로삼음으로써리더만은전통적인신학적주제들을간략하게소개할수있었습니다.그의신앙고백서는신학적으로형제들의연합(BrotherlyUnion)의조항들,곧《슐라이트하임신앙고백서(SchleitheimConfession)》보다포괄적입니다.이신앙고백서는1527년스위스슐라이트하임에서스위스와남부독일재세례신자들에의해작성된것입니다.리더만의신앙고백서는더욱폭넓은기독교신학전통과대화하는재세례신자공동체의한실례입니다.
이책의첫번째항목들에서리더만은성부,성자,성령의삼위일체를확언합니다.이로써리더만은16세기반삼위일체론에서분리되어,삼위일체론에대한정통적입장을표명합니다.리더만은성부,성자,성령의서로에대한관계를서술하면서그들이동일하며서로에게예속되지않은하나라는것을강조합니다.그리하여그는(아들을예속시키는)아리안주의가되는과오를피하고있습니다.그는세개의이름이있지만,한본질,한본성,한실체가있다는것을확언합니다.(‘우리는성령을고백합니다’항목참조)그는하나님의유일성에관해서말할때에니케아신조에핵심적신학용어인‘한본질로부터(homoousios)’라는용어를사용하기를주저하지않습니다.또한하나님의삼위성및본질적하나됨을서술하기위해불,열,빛의은유를사용합니다.
하나님에관한논의에서리더만은성경의언급과전통적인신조의용어를혼합해서사용합니다.그는이렇게말합니다.“성자는성부로부터출원합니다.그리고성자는태초에아버지와함께계셨고,성자는아버지가아들안에있음과같이아버지안에있고,아들과아버지는한본질,한능력이며아들은아버지의유일한아들입니다.”성령에관해서는니케아신조에서방판본안에포함된용어를사용합니다.그리하여성령은성부와성자로부터출원합니다.(‘우리는성령을믿습니다’항목참조)
그리스도론에관한항목은간결합니다.그러나강조점은칼케돈신조의그리스도론과매우일치하여그는의식적으로정통그리스도론을확증하는것처럼보입니다.그는그리스도는성육하셨고완전한인간이되셨으며육체안에계셨고,그러나또한완전한하나님이셨음을선언합니다.그리스도는완전한하나님이셨기때문에구원을제공하고죽음을극복할수있었습니다.그는온전한인간이셨기에우리는그를통하여하나님의기름부은자가될수있습니다.
이초기의항목들가운데리더만은후터라이트신앙이성경에기초하고있으며전통적인사도신조와니케아신조와칼케돈신조의용어및개념과일치하고있음을보여줍니다.논의를통하여그는성경과전통적인신조적용어를사용합니다.
그는공동체주의를삼위일체론에근거함으로써삼위일체론을독창적이고창조적으로적용하고있습니다.
사귐을갖는다는것은이러한교제에참여하는사람들이모든것을함께공유하는것을의미합니다.어느누구도자신을위해서는아무것도소유하지않으며,각사람이다른사람과모든것을함께나눕니다.이와마찬가지로아버지께서는자신을위하여아무것도갖지않으시며,그가가진모든것을아들과함께나누십니다.그리고아들또한자신을위하여아무것도갖지않고,그가가진모든것을아버지와그리고그와함께교제하는모든자들과나누십니다.
―‘성도의공동체’항목에서
리더만은삼위일체론의전통적인견해에서세인격은모두동일한특성을갖고모든면에서동등하게간주된다는것을정확히언급합니다.그는교회가진정으로거룩한공동체라면교회는동일한특성들을보여주어야한다고주장합니다.모든지체는모든것을서로나누어야하며각사람은다른사람과동등해야합니다.리더만은공동체적나눔을위한신학적인그리고삼위일체론적기초를놓습니다.
그는사도들의신조에대한그의주석을교회에관한긴논의로끝맺습니다.그는교회를‘하나님의자녀들의모임’,‘진리의터와기초’,‘성령을통하여하나님이불러모으신공동체’,그리고‘거룩한것을공유하는성도의공동체’로묘사합니다.그의강조점은하나님에의하여소집되고창조되며,거룩하고하나님의특성과일치하는교회에있습니다.교회는근본적으로세상으로부터의분리뿐만아니라그리스도와세상에대한관계에의하여정의됩니다.
사도들의신조에이어지는32개의항목들에서리더만은다른신학적입장을다룹니다.핵심은믿음에관한항목입니다.그에따르면믿음은단지그리스도를고백하고스스로에게맞추어사는사람들로부터나오는공허한말이아닙니다.신앙은사람들을새롭게하고하나님의성품에참여하도록하는진정한하나님의능력입니다.이것은신실한삶에관한항목들에대한기초를놓습니다.그는신앙과제자도를연결시키며이결속을‘가르침(교리)’항목에서재천명합니다.그는가르침은열매를맺기위하여존재한다는것을강조합니다.
리더만은또한루터와에라스무스의주요한논쟁의주제이었던원죄와자유의지에관해이야기합니다.그는아우구스티누스이후의전통적인견해,곧모든사람은아담으로부터죄를유업으로받고이유전된원죄는육체적죽음과영원한죽음의원인이된다는것에동의합니다.리더만은그리스도의죽음과부활은사람들이신앙으로하나님께응답한다면영원한죽음으로부터그들을해방시킨다고주장함으로써루터의은혜에대한견해와다른입장을취합니다.에라스무스처럼그는그리스도는그를믿는사람들에게하나님께응답하고그결과로변화된삶을살수있는능력을주셨다고주장합니다.
믿음으로하나님께응답하는것은인간이칭찬을받을만한선한행위가아니라그리스도를통하여주어진하나님의선물입니다.그러나그리스도안에서사람들은믿음으로하나님께돌아올수있으며변화될수있습니다.그리스도의죽음과부활이후의영원한죽음은불신앙의결과이며유전된형벌이아닙니다.그러므로어린아이들은그들이책임질수있는나이에이를때까지벌을받을수없기때문에세례를받을필요는없습니다.이러한신앙에대한논의는그리스도인들이공동체안에서그들의일상속에하나님께신실한것의필요성과가능성에기초를놓습니다.성화,곧슈벵크펠트(Schwenckfeld)가슐레지엔에서의개혁속에시도하려고했지만,성공하지못한신학적주제가리더만의신학안에분명히나타납니다.
이책제1부의마지막29개항목에서리더만은공동체생활의다양한측면들을설명합니다.이주제들가운데는어떤것도단순히개인적인윤리는없습니다.리더만에게윤리또는제자도는공동체윤리입니다.그리스도인이된다는것은전체공동체가따라서살아야하는하나의윤리를개발하는것입니다.그러므로공동체의특성은하나님의특성에의해형성되고개인의특성은자신이헌신한공동체의특성에의해형성됩니다.전쟁,간음,여관을경영하는일,칼을만드는일,세금등의주제들은개인이따로결정할수있는문제가아닙니다.이것들은공동체가결정하는주제들입니다.제2부는제1부에서소개된주제들을더정교화한여섯항목으로구성됩니다.여기서리더만은세상으로부터분리된하나님의백성들,곧공동체로서의교회,그리고교회는어떻게세워지는가,은혜의언약,그리스도의만찬,맹세,정부의권위에관해다룹니다.
이항목들은제1부에서보다분리의주제에더강조점을둡니다.제1부에서는리더만은명백히후터라이트신앙과정통그리스도인의신앙사이에일치되는영역을확인하는데더욱관심을두었습니다.또한제1부는다리를만드는역할을합니다.제2부에서는더뚜렷한구별이나타나며,그것은특별히진정한교회와거짓된교회,곧세상사이에구별입니다.
리더만은자신이독일의헤센주에서이글을쓰고있으며,‘하나님의모든자녀들이진리안에서행하도록’진리를증언하는것이자신의목적이라고밝힘으로써이책을끝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