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탄소중립의 미래 (기후 위기 기독교 신학 포럼)
Description
녹색성장에서 탈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녹색성장’은 신화이며, 현상태 그대로의 경제성장유지는 지속가능성이 지향하는 물질발자국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감소와는 서로 양립할 수 없다. 지금의 기후위기에는 ‘녹색성장’이 아니라 ‘탈(脫)성장’이 필요하다. 탈성장의 의미 와 관련해서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국가의 목표에서 경제성장률을 지 우는 것에는 합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목표에서 경제성장률을 지워야, 기 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을 국가의 최우선적인 목표로 할 수 있다. 따라서 법률을 만든 다면, 녹색성장기본법이 아니라 탈(脫)성장 기본법을 만들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기독교적 담론

2020년 『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 다양성에 주목하다』 이후로 기독교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창조질서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연구와 운동의 또 하나의 결과물이 나왔다. 10명의 학자들과 활동가들이 제시하는 탄소중립과 기독교에 대한 다양하고 핵심적인 글을 통해
저자

사이토코헤이,김백민,이유진,하승수,마쿠스드뢰게,김학철,황홍렬,이성호,박영

(齋藤幸平):도쿄대학교교수

목차

1부/기후위기현실과탄소중립정책

ㆍ지속가능발전은가능한가:스톡홀름회의로부터반세기를보내며-사이토코헤이(齋藤幸平,도쿄대학교교수)
ㆍ持續可能な開發は可能:か-ストックホルム會議から半世紀に-齋藤幸平(도쿄대학교교수)
ㆍ과학적관점에서살펴본기후위기의본질-김백민(부경대학교)
ㆍ1.5℃와탄소중립은모든생명의마지노선-이유진(녹색전환연구소)
ㆍ기후위기시대,대응현황과과제-하승수(공익법률센터농본)

2부/기후위기와탄소중립정책그리고기독교과제

ㆍ독일의기후위기대응의성공과실패,그리고교회의과제-마쿠스드뢰게(Dr.Dr.h.c.MarkusDr?ge,베를린미래재단)
ㆍErfolgundMisserfolgimKampfgegendieKlimakriseinDeutschlandunddieAufgabederKirche-Dr.Dr.h.c.MarkusDr?ge(베를린미래재단)
ㆍ기독교교양강의실에서기후변화가르치기-김학철(연세대학교)
ㆍWCC생명선교와한국교회의생명선교과제-황홍렬(부산장신대학교)
ㆍ기후위기시대에인간생태학과생태신학의연대-이성호(배재대학교)
ㆍ기후위기와전환속의신학-박영식(서울신학대학교)
ㆍ신의케노시스와자연의창조-전철(한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