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맨발의 성자, 이현필
한국교회의 언저리에서 소리 없이 예수의 영성을 추구하다 스러져 간 참 예수꾼.
한국교회 영성사에 한 맥을 이루었으나, 숨은 성자인 이현필 선생이 지나온 자취를 더듬으며
순례 길을 걷는다. 그가 기도하고 수도하고 가르치고 전도하며 살았던 그 거룩한 삶의 현장들
을 찾아가 보면, 길이 보이고 진리가 보이고 예수가 보인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주 만물은 나와 한 몸이요.
인류와 이웃은 내 지체이다. 나의 완성이 곧 우주 완성이다.”
이현필의 신앙을 따라 세워진 동광원 수도공동체의 기본 정신은 삼온(三溫)정신이다. 즉 하나
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 은총으로 순결하게 살면서 모든 이웃과 피조물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특히 고아나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그 환난 가운데서 돌보는 정신이다. 그리
고 지향이 같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모든 종파나 교파를 초월해서 담과
금이 없이 하나가 되자는 귀일신앙이다.
이런 인류의 꿈과 지향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결단과 용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진정 이런 공동체가 존재한다면 자연을 넘어 대자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빛이 되
고 힘이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한국교회 영성사에 한 맥을 이루었으나, 숨은 성자인 이현필 선생이 지나온 자취를 더듬으며
순례 길을 걷는다. 그가 기도하고 수도하고 가르치고 전도하며 살았던 그 거룩한 삶의 현장들
을 찾아가 보면, 길이 보이고 진리가 보이고 예수가 보인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주 만물은 나와 한 몸이요.
인류와 이웃은 내 지체이다. 나의 완성이 곧 우주 완성이다.”
이현필의 신앙을 따라 세워진 동광원 수도공동체의 기본 정신은 삼온(三溫)정신이다. 즉 하나
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 은총으로 순결하게 살면서 모든 이웃과 피조물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특히 고아나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그 환난 가운데서 돌보는 정신이다. 그리
고 지향이 같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모든 종파나 교파를 초월해서 담과
금이 없이 하나가 되자는 귀일신앙이다.
이런 인류의 꿈과 지향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결단과 용기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진정 이런 공동체가 존재한다면 자연을 넘어 대자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빛이 되
고 힘이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한국적 기독교영성의 뿌리를 찾아서 (귀일원/동광원의 유적지 순례)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