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01명의 현인에게 삶과 세상을 묻다
성찰과 과학의 결핍, 경박함이 지배하는 공론장, 우상과 금기의 확산, 가짜 지식의 득세, 국민이 아닌 정치꾼을 위한 정치……. 이 책은 부정하기 힘든 한국 사회의 부박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단서를 선지자의 사유에서 찾아보려는 노력의 산물로 플라톤, 프랜시스 베이컨, 존 로크 등 정통 철학자와 지그문트 프로이트, 미셀 푸코, 칼 포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등 시대를 풍미한 수많은 근현대 사상가의 통찰을 깊숙이 탐색하고 있는 저작이다. 인류의 번영과 문명을 가능케 한 자유·민주 사상과 시장가치의 재발견에 특히 집중하면서 대가들의 주옥같은 문장과 탁월한 시선 및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깨알같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대를 불문하고 통용되는 보편적 지혜를 보통사람의 눈높이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다시 읽는 명저 :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서사에 충실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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