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시집은 시인의 모든 생애를 관통하는 통곡이자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감각에 기댄 시와 시집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언어를 탐문한 끈기가 놀라울 따름이다. 그런 점에서 이 시집은 단순한 시의 모음이 아니다. 시인의 시적 여정에 드리운 사유와 통찰이 축복처럼 다가온다.
누가 무현금에게 한뎃잠을 재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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