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가연

학연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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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현대사 반백년 단국대 20인과 인연 ‘학연가연’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민족도 없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수필의 고전으로 불리는 피천득의 '인연'이 아직도 회자되는 이유다. 인연은 학연, 혈연, 지연으로 나뉜다.

이 책은 36세 최연소로 단국대학교 총장 자리에 올랐던 중재(中齋) 장충식(89) 박사가 1960년부터 50여년을 함께하면서 학교에서 맺은 인연을 모았다.

이 책에는 1987년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서 6월항쟁과 반독재 및 학내문제로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총장타도'를 외친 양종곤(경영학과 84학번·경영학부 교수)씨를 설득, 미국 유학을 주선하고 도와 모교 교수가 되게 한 일에서부터 3선 개헌에 반대하던 국어학자 이희승 박사(작고)를 주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단국대동양학연구소장으로 초빙한 일 등 20명의 일화들이 담겨 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비롯해 작고한 김상현 전 국회의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노태우·김대중·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 등은 개인 간 인연을 너머 살아있는 근·현대사로도 충분하다.
저자

장충식

장충식박사는28세인1960년부터단국대에서강의했으며교수·총장·이사장을거쳤다.우리나라체육발전에도기여해베이징아시안게임한국선수단장,남북체육회담수석대표,세계청소년축구대회남북단일팀단장을지냈다.대한적십자사총재시절에는남북이산가족상봉을성사시키는등현대사에서빼놓을수없는인물이다.

목차

머리말/4

01.바바라브록스화백
:로키산맥을사랑한외로운화가의소원/13
02.백건우피아니스트
:피아노천재소년에게바친딸아이의동심/25
03.이희승선생님
:불의에는서릿발,대학에는겸손으로일관한스승/34
04.오순이교수
:팔대신열정과후원으로일궈낸화가의꿈/47
05.석주선박사
:헌신통해아름다운삶을엮어낸‘전통복식과학교사랑’의힘/61
06.양종곤교수
:‘총장타도’를외치던학생을경영학자로키운이유/77
07.이천술(가명)군
:절망에빠진탈영병에게주고싶었던희망의손길/93
08.서미미양
:신앙과사랑으로뭉친‘경주9남매’에게준선물들/107
09.석두성회장
:달면삼키고쓰면뱉는고학생과얽힌애증의인연/119
10.김상현의원
:‘졸업장없는동문’정치인의소중한우정/137
11.W교수·S교수
:도움을받고나서달라지는냉담함이주는교훈/157
12.김학준박사
:정권과의불화와캠퍼스이전의난제를풀어준은인/169
13.조명래·김병량·김경현교수
:발품팔아발굴해장학금으로키운인재들의세가지유형/183
14.김대중전대통령·이희호여사내외
:선친의인재사랑이맺어준큰정치인의두터운대학사랑/199
15.노태우전대통령
:럭비선수로만나북방정책,남북단일팀,한중수교로이어진인연/220
16.박원순전서울시장
:‘총장사퇴’의배수진을치면서시국사범신입생을보호한까닭/254
17.이시가와다카오선생
:국경을넘은인간애가담긴단국대치과병원의탄생/269
18.박유철전국가보훈처장관
:독립운동가후손으로시작된인연이맺은반백년의믿음/286
19.박정희전대통령
:날선권력앞에서사립대총장이걸어온길(상)/302
20.박정희전대통령
:날선권력앞에서사립대총장이걸어온길(하)/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