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속으로 돌아가!

알 속으로 돌아가!

$12.99
Description
엄마 아빠에게 아가라고 불릴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꼬마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콩콩이에게 곧 동생이 생긴다. 우리 집의 새로운 아가가 자꾸 신경 쓰이는 콩콩이는 친구 트리케라톱스 세뿔이에게 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잠시 생각하던 세뿔이는 알에서 동생이 나오면 알껍데기를 잘 보관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리고 얼마 후 동생 콩이가 태어난다. 콩콩이와 동생은 잘 지낼 수 있을까? 따뜻한 우애를 깨닫게 해 주는 꼬마 공룡 그림책을 만나 보자.

『한 입만』 『내가 더 커!』로 귀엽고 익살스러운 꼬마 티라노사우루스의 이야기를 들려 준 경혜원 작가의 꼬마 공룡 그림책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왔다! 박치기 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형제 콩콩이와 콩이의 예측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담긴 『알 속으로 돌아가!』를 읽고 나면 우리 형, 내 동생이 새삼 멋있고 귀여워 보일 것이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자연탐구-생활 속에서 탐구하기
저자

경혜원

글ㆍ그림:경혜원
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하고그림책의매력에빠져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언제처음공룡을알게됐는지는확실하지않지만공룡을알게되자마자반해버린것은확실합니다.그때부터지금까지변하지않는소원중의하나는공룡을직접보는것입니다.쓰고그린공룡그림책으로『한입만』『내가더커!』『공룡엑스레이』『특별한친구들』『엘리베이터』가있고,그림책『내키가더커!』가있습니다.『알속으로돌아가!』는『한입만』과『내가더커!』를잇는꼬마공룡그림책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착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꼬마공룡콩콩이에게귀여운동생이생겼다!
엄마아빠의소중한아가콩콩이는아가라고불릴때마다기분이참좋다.그러던어느날엄마아빠는콩콩이에게보여줄것이있다며새로운아가를소개한다.‘아가?아가는나인데……이둥그런게아가라고?’처음보는둥그런알은콩콩이의동생이라고한다.이낯선녀석이자꾸만신경쓰이는콩콩이는친구인꼬마트리케라톱스세뿔이에게알에대해이야기한다.잠시생각에잠겼던세뿔이는콩콩이에게의미심장한말을남긴다.“동생이나온알껍데기를잘보관해야해.”동생을도로알속으로넣어버리고싶을때가생긴다는것이다.세뿔이는하던말을채끝내기도전에동생의등쌀에못이겨자리를떠버리고콩콩이도집으로돌아오는데,콩콩이네무슨일이일어나고있다.엄마아빠의뒷모습이심상찮다.찌익찍?!동생이태어나고말았다.“우리아가이름은콩이라고할까요?콩콩이동생콩이!”하루아침에형아가되어버린콩콩이앞날에어떤일들이기다리고있을까?

영원히아가일것인가,동생의히어로가될것인가
콩콩이는원하지도않았는데형아가되어버렸다.새로운아가,동생콩이는엄마아빠의사랑을독차지한것도모자라콩콩이를귀찮게만한다.‘그래!동생을알속으로다시돌려보내야겠어.’동생만사라지면다시예전처럼엄마아빠의하나밖에없는아가로돌아갈수있을것같다.『알속으로돌아가!』는첫째들의마음을설레게한다.책을보면동생이엄마배속으로다시들어가버리면좋겠다는상상이이루어질것만같다.
하지만동생은여전히내옆에딱붙어있다.콩콩이가동생콩이를알속으로돌려보내지못한것처럼말이다.이때현실에낙담하고있을첫째들에게묻고싶다.동생이단단한껍질에끼어빠져나오지못할때,엄마아빠도없는상황에서동생을구해줄수있는건누구일까?동생에게박치기기술을가장재미있게가르쳐줄수있는건,동생이가장따라하고싶어하는건,가장기다리고반가워하는건누구일까?동생에게최고의히어로는누구일까?한번떠올려보면,콩콩이처럼동생이조금씩귀여워보이기시작할지도모른다.

책을펼치면『알속으로돌아가!』의막이오른다
『알속으로돌아가!』는하나로길게이어진듯한배경을무대로이야기가펼쳐진다.책속의각장면끝에는다음장면의배경이조금씩드러나있어처음부터끝까지한공간처럼연결되어있는것같다.또한등장인물들의실감나는묘사를통해흥미진진하게이야기가진행된다.엄마와아빠에게새로운아가를소개받은콩콩이의독백장면은콩콩이에게닥칠앞날을예견하듯비장한분위기가감돈다.세뿔이와이야기를나누고집으로돌아간콩콩이가엄마와아빠의들뜬뒷모습을보는장면에서도앞으로심상찮은사건이일어날것을느낄수있다.또작지만중요한역할을해주는조연들을보는재미도쏠쏠하다.작가의또다른공룡그림책『공룡엑스레이』에서첫번째로진료를받았던스테고사우루스가이번에는푸르딩딩한빛을띠고무심한표정으로지나가며콩콩이가숨겨둔알을망가트렸음을암시한다.『공룡엑스레이』에서새끼들을지극히걱정하며치료를받던마이아사우라는이번에도알을지키며,알껍데기대신쓸만한것을찾던콩콩이에게잔소리를더한다.극의재미를더하는데효과적인무대연출과소품도한몫하고있다.콩콩이와콩이가발견한‘단단한껍질’은,그생김새로보아독자는그것이무엇인지알수있지만,그정체를모르는듯한콩콩이와콩이에게있어서는부드럽고달콤하게목을적셔주고서로에대한애틋함을다지게해주는중요한요소이다.콩콩이와콩이가얼굴을맞대고단단한껍질속을들여다보는장면이나콩이가단단한껍질에머리가끼인채굴러다니다주저앉아식구들을부르며울음을터뜨리는장면은무대위주인공에게핀조명이떨어지듯연출되어더욱몰입하게된다.『알속으로돌아가!』는친구와가족들누구나함께,가장앞자리에서,보고싶을때마다꺼내볼수있는재미있는연극한편같은그림책이다.

이건우리집이야기야!『알속으로돌아가!』
남다른시선으로이전에는없던독특하고새로운공룡그림책세계를구축해가고있는경혜원작가의작품들은북스타트도서선정뿐만아니라대만,미국,벨기에,러시아등해외에서도출간되어세계의독자들에게꾸준히사랑받고있다.여기에는어린독자들의마음을속속들이들여다보는것처럼섬세하게가려운곳을긁어주는이야기와유쾌하고사랑스러운그림이큰역할을한다.꼬마공룡그림책의전작인『한입만』『내가더커!』에이어『알속으로돌아가!』역시어린독자들에게깊은공감을불러일으키며다음작품을기대하게한다.특히형제,자매가있는독자라면함께읽어보기를추천한다.‘나때문에우리형도고민이많았구나.’‘아무것도모르는동생인데내가너무심했나.’생각하게될것이다.우리집이야기를그대로옮겨다놓은것같은『알속으로돌아가!』는잊지못할추억속이야기처럼아이들기억속에자리잡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