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맑음(빅북)

오늘도 맑음(빅북)

$61.48
Description
한림출판사의 인기 그림책 『오늘도 맑음』이 빅북 형태로 출간되었다! 엄마의 택배 상자를 받아 든 은별이는 비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데 야속하게도 비는 내리지 않고 매일매일 해가 쨍쨍 맑은 날이다. 은별이는 비를 내리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지만 할머니에게 혼만 난다. 은별이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간절히 비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오늘도 맑음』을 빅북으로 만나 보자.

한림출판사의 인기 그림책 『오늘도 맑음』이 빅북 형태로 출간되었다! 일반 단행본보다 큰 판형으로 만들어져 여럿이 함께 볼 수 있는 한림출판사 빅북은 책을 세워 둘 수 있는 전시대 박스에 담겨 제공되어 좀 더 수월한 단체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책의 그림과 내용을 함께 읽고 책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는 한림출판사 빅북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을 더욱 새롭게 만나 보자.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 가족을 소중히 여기기
1-1 국어 ㉮ ④ 기분을 말해요, 1-2 국어 ㉮ ① 느낌을 나누어요
저자

이영주

그림을그리며이야기를만드는게어린시절가장즐거운놀이였습니다.좋아하는일을계속하기위해HILLS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하고그림책작업을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피터와그의친구들』,글을쓴책으로는『만화결정타파악하기시리즈』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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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림출판사빅북-사이좋게보는큰그림책,빅북!
빅북은읽어주기좋고,함께보기좋은큰그림책이다.기존그림책을크게확대한한림출판사빅북은감추어져있던세밀한그림을크게만날수있는책이다.읽어주는어른도,함께읽는아이들도커다란빅북을통해그림책속숨겨진다양한이야기를들여다보고새로운독서경험을하며특별한매력을느낄수있다.

비를기다리는아이의귀엽고순수한마음
장마철이다가오는소식이들리면사람들은눅눅한집안과불편한교통상황을떠올리며얼굴부터찌푸리기마련이다.그런데그림책속은별이는하루라도빨리비가오기를기다리고있다.오히려해가쨍쨍내리쬐는맑은날이밉기만하다.
“내마음속먹구름을저하늘로보내고싶다.”
오늘도은별이는뚱한표정으로하늘을올려다보며귀여운강아지와함께비를기다리고있다.은별이의일기속오늘의날씨는언제나‘맑음’이지만오늘의기분은‘흐림’이다.
얼굴에물방울이떨어져혹시비가오나하고기대를했지만,이웃아저씨가밭에물을뿌리고있던중이었다.실망한은별이는비를내리게하기위한방법을고민하다가텔레비전에서본대로기우제를지내고수증기를피워하늘로보내기도한다.하지만오라는비는안오고장난친다고할머니에게꾸중만듣고만다.
과연은별이의바람대로비가내려줄까?은별이가비를기다리는진짜이유는무엇일까?

소중한사람과떨어져있는이들에게선물해주고싶은이야기
부모님과떨어져할머니와함께살고있는은별이는엄마의택배를받고신나게뛰어간다.작은선물상자에도신나서폴짝폴짝뛰는아이들의모습이떠오르는장면이다.더구나은별이가받은택배는엄마한테서온선물이니얼마나좋을까?
비를기다리는마음은곧엄마를기다리는마음이다.아이들뿐아니라누구라도사랑하는사람과떨어져지내게되면,외롭고쓸쓸한마음이들것이다.몸은떨어져있더라도가끔주고받는선물상자,소소한문자메시지,짧은전화한통이있다면외로운마음에위로가될수있을것이다.멀리있어도다정하게챙겨주는엄마가있어서은별이는여전히밝고엉뚱하고순수한아이일수있다.
엄마선물을꺼내보기위해마냥하늘만쳐다보며비를기다리는은별이의맑은마음을우리는잘알고있다.소중한가족,친구,연인과떨어져있는당신이라면공감할수있는,순수한기다림을담고있는이야기이다.

섬세하고따뜻한작가의시선을담은매력적인그림
은별이는할머니댁에서지내고있다.그림책을펼치면시골풍경이넓고포근하게펼쳐진다.향수를불러일으키는아름답고평화로운모습이다.동네에는큰나무도있고고추밭에물을주는아저씨도계신다.비를기다리는하루하루가지루해그네를타는은별이모습은우리의어린시절을고스란히떠오르게한다.이영주작가역시그네타는것을좋아해그리게되었다는장면인데,그네를타는아이의시선에따라다양한구도의장면이나와책을보는재미를더해준다.
은별이방에는은별이의아기때사진과은별이를똑닮은엄마의졸업사진이걸려있다.은별이는매일매일깜찍한옷으로갈아입고동네를돌아다닌다.그림책구석구석을보며엄마와할머니가은별이를얼마나사랑하고아끼는지알수있다.
인물의표정이나몸짓또한생생하게그려져있다.기분이좋지않을때의축처진어깨와실망한표정,기분이좋을때커다래진눈과발그레한볼을보면우리주위에꼭은별이같은아이가있을것만같다.은별이의기분을따라함께변하는강아지의모습도무척귀엽다.깜찍한반전과동심의순수함을느낄수있는사랑스러운그림책이다.